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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13 19:00
그냥 월시를 쉽게 봤던지 감독이 오키나와 태생이라는데 동향 사람 밀어준건지 크크
다저스 팬이면 쌍욕 나와도 이해 가는 수준이네요.
17/12/13 19:03
왠지 이건 몰랐는데 다르빗슈에게 문제 넘길려고 언플했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솔직히 쿠세는 선수가 인지하기보다 팀/코칭에서 대응해야 하는 영역이니까요. 그래서 알고 있는데 안고쳤다, 이런 식으로. 실상 까보면 달빗에게 '야, 너 보니까 슬라이더만 엄청 맞고 있잖아. 너 쿠세 있는거 같아. 그거 좀 고쳐봐'이런 식으로, '쿠세를 알고 있을거같다'는 파악했지만 그게 뭔지는 모르는 상황인거 아니었을지.
17/12/13 19:11
돌버츠의 그동안 행적을 보면 개쳐맞고 시리즈마치고 안다음 변명꺼리로 한거라 봅니다.
저 머리는 돌이거든요. 여러분께서 생각을 한번 해보세요. 다르비슈 쿠세를 이미 알고 있음-> 3차전에 쳐맞음 -> 7차전 선발로 보넴 7차전 선발 할 수는 있어요. 선수가 없어서 쓸 수는 있어요. 근데 마지막 경기입니다. 투수 12명 있어요. 쿠세를 이미 알고 있는데 맞으면 칼같이 바꿔야죠. 쳐맞고 있으니 나는 1회만 어케 막는다라고 생각하고 다르비슈도 투피치로 하던가 그냥 돌머리 두명이 만들어낸 환장적인 장면이죠.
17/12/13 19:23
암만봐도 잘해봐야 쿠세가 있는것 같은데 어던건지 모르겠다 정도..?
쿠세는 진짜 선수 본인은 알기 어렵고 코칭스테프에서 잡아 줘야 하는데 말이죠.
17/12/13 19:23
알았으면 얼마든지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경기 중에도요.
쿠세가 하루이틀 사이에 수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고치려고 했지만 잘 안 됐다는 게 대체 무슨 말인가요...
17/12/13 19:39
진짜 이번 다저스 투수운용은 2013 한국시리즈 삼성 류중일 감독 투수운용을 배웠어야...
11 12코시 sk가 삼성한테 발려서 13코시 삼성 졌으면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저 투수운용을보고 인정해버렸습니다.
17/12/13 19:42
일본어지만 일본에서 야구가 넘어온 한국특성상 전통적으로 쓰던 야구용어니까요
롤에서도 죽음모자라고안하고 데캡이라고하는거랑 비슷한거죠
17/12/13 19:50
제 생각인데, 이 '쿠세'라는 단어가 많이 쓰이게 된게 김광현 이후 같거든요.
그러니까 김광현 선수를 깨기위해 일본에서 김광현 쿠세를 연구했다 뭐 이런게 나왔고, 그런 이야기들이 좀 퍼지다 보니 쿠세라는 단어자체가 퍼졌고, 인터넷 많이 쓰는 시대니까 더 널리퍼져서 야구팬들사이에 많이 쓰이는 단어가 된게 아닐까 싶어요.
17/12/13 19:52
상세한 쿠세까지는 몰랐다고 봅니다.
쿠세가 월드시리즈에서만 생긴건 아닐꺼고 쭉 그랬을텐데... 월시이전까지는 잘 던졌거든요. 휴스턴만 분석하는게 아닐텐데, 그 전까지는 분석이 안됐다는 이야기니... (혹은 분석은 됐지만, 구위로 찍어누르던가요) 다저스도 쿠세때문이라곤 그 당시에 생각 못했을겁니다. 상세하게 잡힐줄... 더군다나 그 당시 이슈는 실밥문제였으니 더더욱이요 엄밀히 말하면 이건 휴스턴이 잘한거지.. 쿠세 못찾았다고 다저스가 욕먹는 건은 아니라고 보는데.. 말은 참 드럽게 못하네요
17/12/13 20:57
설마 상대도 이걸 알고 있을까하고 그대로 냈겠죠. 그리고 그 설마가 적중한거죠. 쪽팔리니까 센 척하는거 같은데 진짜 병X 같은 생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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