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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6/10/28 14:01:10
Name Go2Universe
File #1 1477620664311.JPG (75.0 KB), Download : 26
Subject [스포츠] 프로야구단 감독 선임에도 VIP가 관여했다는 루머



최민규 기자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스포츠2.0때부터 굉장히 신뢰하고 있는 기자입니다.

근몇년간은 모감독 개인팬, 팀팬분들과 어마어마한 혈투(?)를 벌리기도 했었죠.

박동희 기자에게 기사작성을 가르쳤던 선배기자이기도 할 것입니다.

(혹시 다른 사람과 헷갈리는거면 엄청 부끄럽네요..)


글 내용은 대충 다음과 같습니다.

몇달전에 들은 루머를 올린 글인데요

VIP(아마 최상부 권력층을 말하는 것이겠죠. 구단 모기업 상급자면 VIP라는 표현 안쓸테니깐요)가 감독을 낙점했단 말입니다.

정황상 몇달전에 들었다는게 몇달전에 결정되었단 이야기는 아닌 것 같아

아마도 요즘 말이 가장 많은 프로야구팀 감독님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네요.

그리서 지금 유임도 사퇴도 못하는 경계인신분이 되버린게 아닌가도 싶구요.

이래저래 안끼는데 없이 다 끼고 다 엮여 있는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한국의 앙시앙레즘이 빵빵 터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야구에서까지요.



스포츠글이라 스포츠 게시판에 올렸습니다.

근데 정치랑 섞여 있으니 이 것도 정치글이라 자유게시판으로 옮겨져야 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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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8 14:03
수정 아이콘
원래 기자들이나 정부관료들이 VIP라고 하면 딱 한사람밖에 없는데....요새는 그 사람을 VIP라고 말 할 수 없을 것 같음
꿈을꾸다
16/10/28 14:07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이 정권하고 연줄이 있다구요?!?! 이건 또 나름대로 신기하네요 크크크
The real truth
16/10/28 14:13
수정 아이콘
안쓰니만 못한 글을 왜 쓰는거지...
나성범
16/10/28 14:15
수정 아이콘
뭐로보나 김성근 감독 얘기는 아닌것같던데요...
메모박스
16/10/28 14:16
수정 아이콘
너무 심한 억측이네요. 저정도 글로는 아무것도 유추할수 없는데 이걸 김성근 감독이랑 엮다니 상상력이 지나친것 아닙니까?
발적화
16/10/28 14:16
수정 아이콘
한화이야기인게 맞긴 한건가요?

사실관계가 맞지 않다고 써있는거보니

쌩뚱맞은 감독선임 이었을텐데

김성근감독은 팬들이 원해서 데리고 왔던거 아닌가요?
멸천도
16/10/28 14:19
수정 아이콘
몇달전이라니까 김감독얘긴 아닐꺼같습니다.
동굴곰
16/10/28 14:19
수정 아이콘
한화팬이고, 김성근 감독 안좋아하긴하지만 저걸 한화랑 엮는건 좀...?
지금이야 반쯤 흑역사지만 으능정이에서 108배 하던 팬들은 그럼 국정원 직원인가요?
캐리커쳐
16/10/28 14:21
수정 아이콘
어떻게 읽어야 이게 김 감독 얘기로 읽히는거죠? ㅡ_ㅡ;;;
16/10/28 14:22
수정 아이콘
여기서 김성근감독 꺼내는건 그야말로 끼워맞추기죠. 부임 당시 평가를 생각해보면

부임 당시 초임이었던 감독 중에서 찾는게 훨씬 합리적입니다
도큐멘토리
16/10/28 14:23
수정 아이콘
김성근은 한화팬들이 '원했었던' 감독입니다.
이제와서 음모론까지 끌고들어가진 마시죠.
거믄별
16/10/28 14:29
수정 아이콘
이걸 김성근과 연결시키기엔 무리죠.
많은 분들이 지적하신 것처럼 그 당시 김성근은 구단이 원해서 감독으로 선임했다기보다는
한화팬들이 김성근을 원했고 구단 프런트는 반대했지만 청계산 회장이 팬들의 성원을 들어줬다는 것이 정론입니다.
차라리 저 SNS 의 글을 히어로즈의 장정석 감독과 연결시킨다면 모르겠네요.
누구도 예상못한 정말 뜬금없는 선임이었으니까요.
도큐멘토리
16/10/28 15:21
수정 아이콘
청계산 회장님은 그 이전에도 김태균 잡아달라고 연호하는 팬들 앞에서 쿨하게
"그래 김태균 잡아줄게"
라고 공언하고 진짜로 잡은 전력도 있어서.. 김성근 영입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죠.

물론 김성근의 경우 결과가 재앙으로 나타났지만.
16/10/28 14:30
수정 아이콘
여기서 말하는 VIP는 최순실인가요? 박근혜인가요?
박용택
16/10/28 14:35
수정 아이콘
1. 야구에 관심 없는 VIP가 알 정도로 유명한 감독
2. VIP가 굉장한 야구 덕후
3. VIP와 야구 감독간에 친밀한 모종의 커넥션

1번 아니면 3번 이겠죠?
보라도리
16/10/28 14:36
수정 아이콘
강병철 롯데 다시 들어올때 노무현이 꽂았다는 설이 파다했죠 크크
불굴의토스
16/10/28 15:01
수정 아이콘
이 기자가 쓴 거 보면 김성근 감독이라고 봐야되는데 확실히 안 밝힐 거면 그냥 조용히 있는게 나을듯.
16/10/28 15:06
수정 아이콘
박블로거에게 기사작성을 가르쳤다니... 김 팍 새네요
연의하늘
16/10/28 15:06
수정 아이콘
김성근 한화오라고 1인시위한 사람 어디?
16/10/28 15:46
수정 아이콘
아무리 스포츠기자라도 저렇게 논쟁불러일으킬수 밖에 없는 추측성 가십성 글쓰는건 보기 좋지않죠. 시기도 맞물리는데 좀더 취재해서 기사로 썼으면 어땠을까 싶고요.
지나가다...
16/10/28 16:02
수정 아이콘
페북 댓글을 보니 저 바닥에서는 나름 유명한 소문이었던 모양이네요.
그런데 김성근 감독이나 최순실 이야기는 아닌 것 같고, 어떤 높으신 분이 다른 누구를 꽂아 넣으려고 한 모양입니다.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는 알 수 없고...
탐나는도다
16/10/28 16:17
수정 아이콘
스포츠 기자들은 트위터에 이런 아님말고식 음모론좀 안썼으면
맞아도 기자라곤 안보이는 관종짓
진짜라면 취재해서 기사를 써야죠
16/10/28 16:32
수정 아이콘
SNS가 또...

이 사람이 얼마나 대단한 기자인지는 모르겠지만.. 특별한 사정이 있지 않는 한..
신뢰할만한 소스랍시고 무책임하게 SNS로 퍼뜨릴게 아니라 기사작성을 해야 하는겁니다...

정치 기자라고 해도 SNS로 근거없이 몇줄 던져놓고 있으면 꼴불견인데...
스포츠기자가 이런 루머 놀이나 하고 있는 건 매우 곤란한 짓이죠...
이홍기
16/10/28 16:56
수정 아이콘
최민규기자가 김성근 감독 관련이 아니면 이런글을 올릴 리가 없는데 흠...?
16/10/28 17:09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스포츠쪽에서 최순실의 의중을 잘 아는 측근이라면 김종 차관일텐데 이사람이 가서 전해줬을까요?
언어물리
16/10/28 17:56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은 한화팬들이 데리고 온 감독입니다.;;
16/10/28 19:54
수정 아이콘
김성근은 한화팬이 데려온 감독이죠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1인 시위까지 하면서

그래서 팀 자기 맘대로 굴리는데도
임기보장 가능성이 있는거구요

VIP가 누굴 꽂으려 했는지 몰라도
실패했다고 봐야
지금 KBO에 근 몇년동안
레알뜬금 없이 감독된 사람이 별로 없어요

VIP 의지로 감독이 되었다면 쉽게 짤리지도 않았을거구요
16/10/28 21:10
수정 아이콘
전 처음보고 최순실이랑 직접 연관됐다기보단 최순실 건을 보니 그 소스도 사실일 수 있겠구나 이 정도로 봤는데 말이죠
16/10/28 22:23
수정 아이콘
사실 이 썰 보고 떠오르는 사람은 한명밖에 없습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16/10/28 23:02
수정 아이콘
팬들의 1인시위 정도로 감독을 했으면 지금 팬들의 반응을 봤으면 당연히 잘라야죠. 언제부터 한화가 팬들 반응보면서 감독선임했다고...
도망가지마
16/10/29 00:59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이 욕먹을 짓을 많이하긴 했지만
이정도로 근본없는 의혹을 받을 정도의 사람은 아닌 갓 같네요..

본문도 프로야구 팬덤이 첨예한 피지알에서 물타기식의 흘리기를 시전하는거 보면 정치권의 썩은 기자회견을 보는 것 같고요.
16/10/29 03:44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은 팬들이 원해서 대려 온 거죠... 그리고 저 기자의 한화 관련 썰은 전혀 못 믿겠습니다. 작년에 한화 투수 중 하나는 공 못 던질거라는 저주에 가까운 썰을 풀었던 사람이라서요....
The xian
16/10/29 08:43
수정 아이콘
아... 이건 아닌데.
터져라스캐럽
16/10/29 13:08
수정 아이콘
팬들이 원한 감독이기때문에, VIP지명으로 되었다기엔 사실관계가 맞지않을 가능성이 높고 그래서 해당 소스를 무시했다는 이야기 아닌가요?
몇달전인것도 이야기를 들은 시점이니. 감독임명시점은 그 이전일수도있고.
지니팅커벨여행
16/10/29 14:54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을 꽂으라는 얘기는 아닌 것 같네요.
저게 사실이고, 최순실과 관련이 되었을 구단이라면, 찌라시에 나온 8선년가 뭔가 하는 것에도 이름을 올린 그 사람의 남편이 구단주인 모 구단은 맞는 것 같고...
살려야한다
16/10/29 15:37
수정 아이콘
최민규 기자 자체가 신뢰할만한 기자가 아닌지라..
곧미남
16/10/31 01:03
수정 아이콘
한화가 아닙니다. 올해 감독이 물러나고 새로운 사령탑이 선임된 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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