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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17 12:05
경기력과는 별개로 어제 필라와 경기는 재밌게봤습니다. 인디에나전은 1옵션 아담스의 캐리로 이겼는데 뉴욕전은 필라전에 3차 연장까지 가고 아담스가 부상으로 빠져서 진다고 봤는데 역시나...
17/12/17 12:09
정말 꾸준히 저렇게 뭉쳐봣자 듀란트 한명 있던거보다 훨씬 못해보인다고 항상 주장하고 다녔는데,
완+완 +완이 3이 되는게 아니다 라는걸 몸소 보여주네욤,
17/12/17 12:16
(수정됨) 샘 프레스티 단장이 뛰어난 수완가임은 분명해 보이는데
저도 잘은 모르지만 농구라는게 결국 5명이 공 하나가지고 공격하는거라 롤 배분이 필요한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너무 막무가내로 농잘잘만 믿고 선수를 구성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종종 들었습니다 이번시즌도 트레이드로 선수들을 모을때 일각에서는 분명히 네임벨류에 비해 조합이 구리고 안굴러갈꺼라는 우려가 있었는데 그게 결국 현실화 되어가고 있네요..
17/12/17 12:16
웨스트 브룩은 걍 전성기때 우승 못한다라는 가정을 한다면, 마지막 반지완정대 가서 후보로 1회우승 찍고 그런거보단
홍진호 라인으로 가는게 은퇴후 더 많은 사랑을 받는 거라 생각합니다. 혼자 무쌍 찍던 최고의 선수,
17/12/17 14:13
올해도 최소 35개 각이구 서브룩이라면 앞으로 5년남은 계약기간에도 자기 기록 양보 안할꺼 같아요.
뭐 근데 그게 나쁜거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17/12/17 12:16
오늘경기는 질만 했습니다 백투백 경기였고 전날 필라델피아랑 3차 연장까지 가는 혈투에 체력이 온전할 이유가 없었죠
3명 50분 가까이 뛰었구요. 아담스도 그래서 빠졌고... 오클 욕먹는거야 그러려니 하구요 그래도 장거리 동부원정 3연전 2승 1패로 마무리 해서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주전 빼면 사무국에서 벌금매긴다 어쩐다하니 뺄수도 없고... 체력 잘 보전해서 다음경기 잘 했으면 좋겠네요
17/12/17 12:25
아담스는 뇌진탕 때문에 빠진거죠. 그런데 뉴욕은 1,2옵션이 결장이었죠. 어제는 오클이 연장을 가면 안되는 게임이었습니다 필리 첫 리드가 1차연장 3분 남기고 나온 게임이었죠
17/12/17 13:55
오늘 경기를 진 이유인 어제 경기 3차 연장 간 것 자체가 웨스트브룩의 삽질 때문입니다. 어제 4쿼터때 원맨쇼 자제하고 핫핸드였던 멜로만 적절히 밀어줬어도 연장도 안 갈 경기였어요...
17/12/17 12:26
필라전에 멜로 계속 비는데 거북이 무리한 돌파하면서 턴오버 하는거 보고 이 팀은 잘 되려면 조금 더 있어야 겠구나 싶더라구요.
거북이도 저런 스타 선수 2명이 왔으면 개인 욕심 버리고 뭔가 융화가 되어야 하는데 별로 그런게 안보입니다.
17/12/17 13:17
뭐 다른건 모르겠고 일단 폴조지는 다음시즌에는 확실히 이팀에 없을것 같습니다. 요즘 느바에서 가장 불쌍한 선수는 아담스가 확실하고...
17/12/17 13:27
작년만해도 서버럭의 트리플더블에대한 놀라움이 정말 많았는데 올해는 트리플더블을 해도 무감각하네요. 아담스 수비리바 스탯만 매경기 아쉬워요.
요즘 1옵션인 아담스의 결장이 큽니다. 공리도 클블의 탐슨만큼 잡아주면서 휼륭한 스크리너, 수비형센터,높은 야투율,허슬까지 완소죠.
17/12/17 14:47
그저께인가 매니아에서 이번시즌 현재까지 최고의 센터를 뽑는데 별로 언급이 안되더군요.
아담스 위의 커즌스,엠비드가 너무 뛰어나기도 하지만 평리 8.7개의 센터가 최고의 센터로 불리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있구요. 공리 평균4.8개의 센터가 전체리바가 평균 8.7개라는게 참...대부분 이름있는 센터들의 평리는 10개이상이더라구요.
17/12/17 15:27
아담스 23점 야투율 80, 공리 6개!! 이렇게 기록지보다가.. 수비리바 3개...;;
걑은날짜 서버럭 수비리바 10개로 팀내 최강리바운더 등극! 스탯지만보면 아담스는 트탐롤이죠. 등치가 두배는 되는듯한데. 아담스가 타팀에서 일반센터역할만했어도 더블더블은 쉽게찍었을꺼같네요 .
17/12/17 13:57
헉 어제 OAK:PHI 중계 봐서 아는 거라 어제 경기 생각나서 '누구랑 붙었었더라..' 하고 찾아봤더니 오늘 경기를 또 했네요??
17/12/17 15:32
오늘 경기는 논외로하고 애초에 '빅3'라고하기엔 멜로는 여기끼기에는 이미 많이 늦었죠. 이 유례가 레이알렌 케빈가넷 폴피어스 3명이 모인것부터
시작인걸로아는데 빅3라고 할 기량이 아예 안됩니다. 지금은 폴조지는 내년에 엘에이갈거라고 누구나 다 알기때문에 뭐.. 이 조합도 올해 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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