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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17 17:21
면제받은 건 10아시안게임이었고요
그 전에 09WBC까지 총 두번 출전했습니다 군혜택받은 이후로는 한번도 국대 차출에 응하지 않았죠
17/12/17 18:03
추신수가 응하지않은게아니라 메이저 구단은 국대차출에 대한 권리가 구단한테있습니다
추신수는 매번국대에 나가고싶다해도 구단에서 거부한겁니다. 10아시안게임은 추신수가 면제를받아야 자기들한테 이득이니 이례적으로 승인해준거죠 http://star.mt.co.kr/stview.php?no=2013123016104795342&outlink=1&ref=https%3A%2F%2Fsearch.naver.com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281965
17/12/17 17:21
후는 안 나갔어요
근데 일부러 이 댓글 단거에요? 낚인거 같은 기분... 정말 궁금해서 그런거라면 죄송합니다만, 질게에 남겨주세요.. 추신수의 팬이라서라기 보단 글쓴이분께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요.
17/12/17 17:53
이전엔 콜을 받은적이 없죠. 베이징때는 구단에서 안보내 줬고.. 한창 시즌중있으니....
14 아시안게임때도 그렇구요. 2010 광저우도 11월에 해서 시즌이 끝나서 온거죠. 13년엔 왜 안왔었는지 모르겠네요. 프리미어때도.... 머 그리 욕먹얼잣은 아니라고 봅니다.
17/12/17 18:10
추신수는 본인이 국대차출 거부한적 없습니다.
전부 구단에서 거부한거고 메이저구단에서 10아겜 승인해준것도 구단이익때문에 승인해준게 이례적인겁니다.
17/12/17 18:21
13년 wbc는 다른 선수들의 경우를 보면 개인의 의지에 따라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의 선택에 따라 안나올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전에 예능나와서 입털지만 않았어도 비판여론은 줄었을거에요.
17/12/17 19:24
WBC 같은 경우엔 진짜 부상이 있지 않는 이상 선수가 나가고 싶으면 나갈 수 있습니다.
(ex: 류현진. 빼도박도 못 하는 어깨부상) 타자는 구단이 반대할 구실은 진짜 핵유리몸 아니면 없다고 봐야되고요. 13 추신수 같은 경우는 본인이 중견수 컨버젼 + FA 시즌이라고 해서 본인이 싫어서 안 나갔던거죠. (같은년도에 FA 걸린 핸리 라미레즈는 당연히 나가야지 했다가 부상당해서 1달-2달인가 아웃되기도 했고) 투수는 라운드별로 끊어서 1라운드만 나간다 2라운드만 나간다 이런게 가능해졌습니다. (타자도 마찬가지) 이번 WBC때 켄리 젠슨은 구단과 4강전 부터 나가기로 합의해서 출전했고요. "조국을 대표하는데 허락은 필요없다"라고 말하고 WBC 우승하고 본인 FA시즌인데 조금 말아먹은 친구도 있고... 남미 친구들 특히 푸에르토리코 선수들 경우 우승하겠다고 선수단 전원이 금발로 염색하기도 했습니다 (머머리의 경우 수엽을 길러서 ㅠㅠ... 염색을...)
17/12/18 00:13
운동선수에게 국위선양을 이유로 군면제를 부여한다는 거 자체를 반대하는 편이긴 한데..
(대신 프로선수들에겐 갈수 있는 나이를 더 늦춰줬으면은 합니다..) 이걸로 추신수가 까이는건 이해가 안되요.. 무슨 올림픽 금메달이 따논 당상도 아니고 본인이 활약 안한것도 아니고 정해진 규정대로 정해진 권리를 획득한건데 그거랑 이후 출전이랑 무슨 상관인가요? 나라를 헬조선이라 칭하고 국뽕 혐오하는 분들이 이런 경우에만 애국심을 찾는지..
17/12/18 11:27
구기종목은 본인만 잘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니까요. 수십명의 선수가 잘해야 이기는 게임입니다.
근데 국대에 나갈때마다 나는 땄으니까 그만해도 된다는 식이면 다음 다음 선수는 팀 전력이 약해져서 무너지겠죠 우리나라 뎁스에서 잘하는 선수는 결국 한계가 있으니까요. 그럼 계속 선발되어서 뛰는 선수들은 왜 뛰는 건데요. 그 선수라고 오프시즌에 쉬고 싶은 생각 없을까요? 결국 일종의 품앗이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어제는 앞집 오늘은 우리집 내일은 뒷집 도와줘야 한다는 거죠. 못가는 건 이해가 되죠 근데 안가는 건 결국 다른 선수가 도움을 못 받는 겁니다. 뭐 추신수 없다고 지는 대표팀이 아니죠. 근데 추신수 같은 사례가 늘어나면 무너지겠죠. 그래서 비난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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