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12/18 04:20
저도 맨유팬인데 동영상 두번째 장면보니 잊었던 기억이.. 기억폭행 당하네요 오랜만에 크크크
그래도, 카카는 '간지'라는 단어를 붙여도 어색하지 않은 몇 안되는 축구선수였던 것 같네요. 뭘 하든 행복하길.
17/12/18 11:03
크크 아까 댓글을 수정하다 단어가 빠졌네요. 카카 [한 명]
결승에서 바르셀로나한테 질 때도 부들부들하긴 했지만 그 땐 메시말고도 다른 선수들도 너무 잘 한다 싶었는데 밀란전은 진짜 카카 한 명한테 털렸죠 ㅡㅡ;
17/12/18 04:08
간지 하면 카카.. 그의 시대를 살았음에 감사하고싶네요
ac밀란의 검빨 스트라이프를 입고 질주하던 꽃미남 스타 카카의 모습은 정말 만화속에서 튀어나온 캐릭터같았죠.. 앞날에 행복만 가득하길
17/12/18 07:24
물론 카카 전성기가 메날두 전성기보다 살짝 빠른 편이긴 했지만, 메날두보다 한때 우위에 있던 선수가 카카였는데
여러가지 부상도 달고 다녔지만 역시 핵심은 그놈의 탈장....
17/12/18 07:36
카카도 그렇고, 파투도 그렇고 밀란이 너무 막 굴렸죠.
그리고 본인이 부상 숨기고 월드컵 고집하다 결국 완전히 망가져버렸고... 토레스도 그렇고 결국 자기 선수 커리어를 월드컵 1번 더 나가는데 다 꼴아박아버린 셈이죠.
17/12/18 09:42
저때 유니폼들은 스타일이 약간 헐렁한 편이었는데 그런 검빨 밀란 유니폼 입고 펄럭거리며 치달하는 간지가 진짜 천하제일이었죠....크으으으...
17/12/18 09:46
진짜 그립군요..
지성이형 때문에 무조건 맨유 응원이었지만 챔스에서 카카한테 털리는 걸 보고도 미워하지 못했네요 개인적으로는 카카 팬이었기 때문에... 바깥으로 치고 달리면서 더 먼 거리를 돌아 수비수를 벗겨내는 건 동네마다 있는 스피드스타들의 로망이었죠 멋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