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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2/18 11:56:46
Name 멀면 벙커링
Link #1 네이버 뉴스
Subject [스포츠] [KBO] FA소식 - 김현수 관련 엇갈리는 두 기사 (수정됨)
첫번째 기사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529&aid=0000018873
[단독] 'FA' 김현수, 두산과의 협상 최종 결렬

일부 야구팬들은 믿고 거르는 엠스플뉴스 기사입니다.
MLB윈터미팅 기간 중 김현수 에이전트와 두산 핵심 관계자가 만났다는데 양측이 의미있는 만남을 가졌지만 계약액에서 시각차를 보여 합의점에 이르지 못했다는 내용입니다.
두산 관계자는 "김현수와 추가로 협상 테이블에 앉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는 군요.
근데 이 정도가지고 최종결렬이라고 제목에 정하는 건 좀 의문이네요.

두번째 기사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682624
두산 관계자, "김현수 협상 결렬? 사실 무근"

엠스플 기사가 나자 두산에서 반박한 기사입니다.
외국에 나가있는 관계자는 외국인선수 영입 담당 업무를 맡고 있지 FA영입 담당이 아니랍니다.
현재 김현수의 에이전트가 미국에 나가있는 만큼, 두산 역시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하지 못한 입장이다는 내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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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나연
17/12/18 12: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두산 프런트 입장이 조금 믿기 어려운게, 김현수가 윈터미팅에 나갔다는 사실을 모두가 다 알고있는데, 놓쳐서는 안 될 선수가 윈터미팅에 갔다고 외국인 담당자만 파견하고 그냥 바라만 보고있다?? 신뢰하기가 어렵네요... 그리고 엠스플 박은별 기자님은 미국에 계속 상주하시는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허프 결렬 최초보도도 해당 기자님이 최초 보도 하셨구요
하얀 로냐프 강
17/12/18 12:06
수정 아이콘
삼현수 가즈아!(희망)
마이어소티스
17/12/18 13:51
수정 아이콘
삼현수 가즈아!(소망)
17/12/18 13:58
수정 아이콘
삼현수 가즈아!(갈망)
17/12/18 15:10
수정 아이콘
삼현수 가즈아!(열망)
페로몬아돌
17/12/18 19:52
수정 아이콘
가즈아~~~~
17/12/18 12:08
수정 아이콘
시장 상황상 결렬이 맞다고 보긴합니다. 김현수가 기본적으로 mlb에 미련이 많아보이고
그 다음으로 분명히 마음급한 LG가 상당한 오퍼를 했을가능성이 높은데 두산은 모기업 상황상 정말 너무 거액을 지르기에는 부담이 크죠.
김현수 입장에선 두산에 간다면 lg보다 높은금액은 몰라도 그에 근접한 수준은 바랄텐데요.
멀면 벙커링
17/12/18 12: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댓글 보니 첫기사도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어 보이네요. 막줄 '믿고 거르는 엠스플' 부분은 삭제하겠습니다.
Korea_Republic
17/12/18 12:21
수정 아이콘
수원땜에 심란한데 두산까지 ㅠㅠ 야구랑 축구 이참에 끊어야 하나
에베레스트
17/12/18 12:30
수정 아이콘
구단입장에서 올해 김재환, 박건우가 해준 것만 해도 외야에서는 더 바랄게 없을 정도인데 포지션 겹치는 김현수에게 100억이상 지르기가 부담스러울 거라 생각합니다. 내년에 양의지랑 장원준을 꼭 잡아야 할텐데 올해 김현수에게 투자하면 내년에 둘다 잡는 건 무리겠죠. 현재 두산에 더 필요한 건 김현수보다 양의지, 장원준이니 못잡아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봅니다.
백년지기
17/12/18 12:34
수정 아이콘
FA는 걍 결과만 보면 되는듯.
정지연
17/12/18 12: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김재환*이 김현수 자리를 잘 채워줬는데 같은 포지션인 김현수를 비싸게 계약하긴 힘들겠죠.. 계약한다 쳐도 포지션 정리도 골치아플거고요..
김현수를 우익으로 보내면 박건우에게 가해지는 수비 부담도 클거고 김현수를 1루로 보내자니 오재일도 있고 본인 의사가 어떨지도 모르겠고요..
헤나투
17/12/18 13:15
수정 아이콘
삼현수!!!!
겟타빔
17/12/18 13:33
수정 아이콘
삼현수!!!!(2)
우훨훨난짱
17/12/18 13:38
수정 아이콘
두현수
스윗앤솔티
17/12/18 14:07
수정 아이콘
김현수 이야기도 이제 지겹네요..
17/12/18 14:23
수정 아이콘
두산이 안잡는건 기정사실이라고 봅니다.
만년 2위 꼬리표도 떼어냈고 2연패에 통합우승도 해봤고 모기업 상황도 안좋은데 무리안할겁니다.
민뱅 안잡은거 신호탄으로 리셋버튼 누른거죠.
같은 맥락으로 내년 양의지도 안잡을겁니다. 서비스타임 많이 남은 박세혁 키우겠죠.
이브나
17/12/18 14:46
수정 아이콘
두산중공업 다니는 지인 말로는 모기업 상황이 많이 안좋은 모양이더군요
내년에는 중공업이 메인 스폰서 안하고 인프라코어쪽에서 하지 않을까 싶다더군요.
직원들 연봉도 동결인데 선수들 몇십억씩 주면 폭동 일어날거라고...
Korea_Republic
17/12/18 14:52
수정 아이콘
모기업 임직원 연봉 동결인데 야구단에 돈 쏟아부으면 그것도 말이 안되긴 하겠네요....
거믄별
17/12/18 15:20
수정 아이콘
김현수는 두산에게 계륵같은 존재가 되버렸습니다.
자신이 가지기엔 뭔가 양에 안차고 남 주기엔 너무 아깝거든요.
특히 외야가 약점인 팀이 김현수를 데려간다면 전력이 급상승할 건 안봐도 뻔하니까요.

두산은 김재환, 오재일이 잘하고 있다는 것이 김현수 영입에 망설이는 상황이 되버렸죠.
민병헌이 빠졌다고는 하지만 김현수가 민병헌의 포지션을 메꿀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기껏 들어갈 수 있는 자리는 지명타자나 좌익수, 1루수 정도인데...
100억에 육박하는 돈을 들여서 포지션이 겹치는 선수를 영입할 필요성은 없어보입니다.
밥먹자
17/12/18 17:08
수정 아이콘
와... 국대 3번타자가 계륵소리 듣다니 88년생 김현수가 세월 야속하다 하겠네요.
약물 복용으로 근육이 이미 KBO규격외 사이즈가 된 김재환은 그렇다쳐도
오재일한테도 밀린다고 생각하시다니 재미있네요.
말씀하신 2명이 앞으로 몇년이나 더 올해같은 활약을 할지 새삼 궁금해지네요.

막말로 지금 WBC 혹은 올림픽 국가대표팀 선발한다면 김현수가 김재환, 오재일에
자리 내줘야 한다고 생각하실것도 같네요.

두산이 기존의 마스코트를 놔두고 왜 철웅(기계곰)이로 바꿨는지
아실만한분이 선수를 계륵이라 표현하시다니 아쉽습니다.

이런거보면 8개구단중 두산팬분들이 김현수 가치를 제일 절하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뭐, 어쨌든 두산은 계약의사가 없는듯 하니 국내리턴시 김현수의 대두산전 경기들이 재미있겠네요.
Lord Be Goja
17/12/18 20:06
수정 아이콘
맛있긴 한데 너무 맛있다고 소문나서 다리 10개에 3만원쯤 하는 닭다리정도로 해야할거 같네요
거믄별
17/12/18 20:13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계륵 맞죠.
약쟁이를 뛰어넘는 장타력이 있나요?
그렇다고 오재일 이상가는 장타력과 1루 수비가 가능합니까?

국대 3번타자였다는 것이 현 시점에 김현수의 실력을 보여주는 것이 아닙니다.
과거의 명성에 기대서 두산에 들어가면 약쟁이를 밀어내고 좌익수를 차지할 것이다.
오재일을 밀어내고 1루 또는 지명타자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이건 김현수 측의 희망사항이죠.

김현수의 희망대로 되려면 좌익수에 문제가 있는 팀을 찾아야죠.
17/12/23 03:55
수정 아이콘
오재일 wRC+ 보면 15년 158.4, 16년 154.4 17년 147입니다
에반스도 있어서 출장기회가 좀 적어서 그렇지 400타석 나오고도 war 4정도 찍어주고요
김현수가 메이저 가서 기량이 늘었으면 모를까 크보에서의 기량과 같다고 한다면
김현수가 최근 오재일보다 타격에서는 오히려 더 아래입니다. 김현수의 지난 3년간 wRC+는 142.3입니다. 오재일은 152.6입니다.

지금 국대 뽑으면 좌익수로 뽑을테니 오재일과 경쟁할 이유는 없고
김재환이야 약 걸린놈을 국대로 뽑기가 그런것도 있으니 그런거죠.
김현수가 현역 좌익수 중에서 기량이 젤 좋아서 국대 좌익수인게 아니에요.
복타르
17/12/18 17:46
수정 아이콘
한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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