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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9 18:27
올해는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많았는데 요즘 정말로 기분이 좋습니다.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16/10/29 19:29
경기 아주 흥미진진하게 봤습니다. 최근 인천의 에너지는 정말 놀랍습니다.
최순호 감독은 내년을 위해 팀을 추스리는 것이 아니라 당장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군요. 내일 수원더비는 정말 박터지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16/10/29 20:28
수원더비 경우의 수:
1) 수원FC 승 9위 포항 42점 (41득점) 10위 인천 42점 (40득점) 11위 수원삼성 41점 12위 수원FC 39점 여전히 안개속이군요. 2) 무재배 9위 수원삼성 42점 (49 + @ 득점 / 여기서 @는 내일 수원더비에서 수원삼성이 넣을 득점 수입니다.) 10위 포항 42점 (41득점) 11위 인천 42점 (40득점) 12위 수원FC 37점 37라운드에서 수원삼성하고 인천이 맞대결을 벌이게 되고 포항은 광주와 격돌합니다. 승리하는 팀은 사실상 잔류를 확정짓게 됩니다. 수원FC는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겨서 승점 43점을 확보하고 다른팀들이 승점 1점 이상 얻지 않기를 바래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3) 수원삼성 승 9위 수원삼성 44점 10위 포항 42점 (41득점) 11위 인천 42점 (41득점) 12위 수원FC 36점 수원삼성은 최소 승강 플레이오프를 확정짓게 되며 수원FC의 강등 가능성은 매우 높아집니다. 수원삼성은 다득점에서 매우 유리한 입장인데다 최근 계속해서 골을 넣는 추세여서 남은 2경기에서 승점 1만 챙겨도 잔류를 확정지을 수 있습니다. 반면 수원FC는 남은 2경기를 모두 승리해야 하고 수원삼성이 인천 상대로 클린시트로 이기길 바래야 합니다.
16/10/29 20:22
광주도 오늘 성남 상대로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자칫 강등권으로 추락할 위기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최근 언론에 터진 임금 체불 사태가 선수단에 영향을 어느정도 미친 모양입니다. 강등 싸움은 최종라운드 끝나기 전까진 알수 없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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