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12/26 16:48:06
Name 잠잘까
Link #1 네이버 기사 및 제 머리
Subject [스포츠] [축구] 오늘의 K리그 클래식 (수정됨)

안녕하세요. 잠잘까입니다.

별 쓸 생각이 없었는데, 오늘 뉴스 보니까 기사거리가 제법 되더군요. 그래서 한번 모아봤습니다.




1. 포항 손준호 -> 전북행 마무리 단계


http://sports.news.naver.com/kleague/news/read.nhn?oid=001&aid=0009772711
http://sports.news.naver.com/kleague/news/read.nhn?oid=382&aid=0000615402


꼭 포항뿐 아니라 K리그 전체를 두고 놓아도 최고 수준의 플레이어인 손준호 선수가 전북 이적이 거의 확정적이라고 합니다. 

한 2~3년 전 부터 계속 돌던 떡밥이었는데 드디어 성사되네요. 예전부터 최강희 감독이 계속 원했던 선수인 만큼 전북 프런트가 꽤 심혈을 기울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해외 진출, 전북 현대 이적, 재계약 등 여러 시나리오가 있었으나 손준호 선수가 정말 안타깝게도 거의 1년을 찍는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사정상 손준호 선수는 해외 진출보단 전북을 찍고 가는 게 장기적인 것으로 보면 좋아 보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부상으로 쉰 여파가 있으니까요. 또 과거와 다르게 전북 선수들 연봉이 조금 풀린 것도 도움이 될 겁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사실 전북이 아주 고액연봉 선수를 수두룩 가지고 있지는 않았는데 이번 김신욱, 김보경, 김진수, 이재성, 신형민 등 주요 선수들의 연봉 공개에서도 보이듯, 상당수 주요 전력 선수들 연봉이 대폭 올라가 있는 상태입니다. 거기에 과거 100억 언저리인 선수연봉 합도 어느새 150억이 넘어갔고요. 손준호가 K리그에서 평가받는 위치를 따져보면 (그때 받을 수 있는 돈보단) 지금이 좀 더 여유로운 연봉협상이 가능했을 것으로 (어디까지나 제 판단) 생각됩니다. 물론 이는 손준호 선수가 원한 이적이기보단 양 구단 합의로 어쩔 수 없는 이적일 수도 있습니다.

포항은 (남은 계약 기간에 따라) 당연히 이적료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알기로 2015시즌 마치고 재계약을 맺었다고 알고 있기에 최소 1년 정도는 남았을 것으로 보이네요. 전북 구단은 당연히 이재성 선수의 해외 진출 대비나 기존 선수들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플랜을 준비할 수 있을 듯합니다. 이걸 좋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K리그가 아닌 아시아 구단으로 볼 때 전북 현대는 꽤 훌륭한 인적자원을 가진 판매구단인지라 지금부터 사놓는 것도 나쁘지 않겠군요.





2. 울산 이근호 영입 철회, 강원 20억 요구

http://sports.news.naver.com/kleague/news/read.nhn?oid=076&aid=0003195682


정말 강력한 떡밥이었으나 썰로 그칠 분위기입니다. 심지어 울산은 이근호 영입을 위해 3:1 트레이드까지 염두에 둔 초강수를 두었으나 결국 접는 모양새네요.

강원 입장에선 팀 내 최고 연봉 선수이자 현직 국가대표인 선수이기에 좋은 금액을 받고 싶을 것이고, 울산 입장에선 현 K리그 사정상 20억은 굉장히 과한 금액이라 여겨질 듯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20억은 정말 K리그 빅클럽 중에서도 빅클럽만 가능한 액수라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액수죠. 그리고 울산 입장에서도 앞으로 대어를 영입한다 하더라도 이적료만큼은 그다지 지출하지 않을 것을 보이는데(사실상 빅클럽 중에 상당한 이적료 출혈까지 감안해서 하는 구단은 전북 말고는 없습니다. 대다수가 정말 적당한 이적료 여유가 있을 뿐이죠. 안타깝지만 정말 정상적으로 급전을 굴릴만한 구단은 없다고 봐도 됩니다.) 이근호에 몰빵을 하기엔 부담스러웠나 봅니다.

여기에 강원이 아예 30억 같은 무리수 금액으로 책정하지 않고 어느 정도 현실성 있는 20억으로 책정한 것을 보아도 '쉽게 보내주진 않는다'라는 의미로 봐도 될 듯 하고요. 아예 팔 마음이 없진 않네요.

개인적으로 좀 아쉬운 건...이러한 떡밥을 통해 울산뿐 아니라 타 구단에게도 괜찮은 영입 떡밥이 나오면 좋으련만 그럴 가능성이 0에 수렴하기 때문에 좀 슬프네요. 치열했으면 좋겠는데... K리그 사정상 치열하다는 건 아주 사치인 일이죠.




3. 수원 블루윙즈, 크리스토방 호베르투 히베이루 다 실바 영입썰

http://sports.news.naver.com/kleague/news/read.nhn?oid=343&aid=0000078000


박주호 영입, 단장&대표이사 썰, 고종수 코치 대전 신임감독 부임, 조나탄 이적 등 구단 안팎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수블 떡밥입니다.
예전 같았으면 이 선수 검색하고 동영상도 찾아보고 했을 텐데 그러한 열정은 없네요....ㅠㅠ 일단 포지션은 라이트백이라고 합니다.

기사에 몇 가지 힌트가 보이는데, 브라질 전국리그 세리에 B에 위치한 파라나를 세리에 A로 승격을 시킨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계약 기간이 2018년까지인데 2년 연장 계약을 하고 1년 해외 임대를 수원으로 가는 방안을 생각 중이라고 하네요. 

오랜 기간 K리그를 보신 분들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이 영입 방식은 전형적인 로또 영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살 순 없으니까 연봉 값 정도로만 써서 통하면 좋고 안 통하면 말고. 원소속 구단에선 당연히 로또 터지면 해외 다른 구단들을 통해 이적료를 얻을 수 있는 방식이죠. (가령 로페즈가 제주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니까 임대종료 후 전북에서 약 18억 이적료 주고 사온 케이스) 거기에 세리에 B리그 선수 영입은 K리그 역사가 증명하듯 로또 급입니다. 괜찮은 성공사례와 수많은 실폐 사례가 있는데... 모르겠습니다. 다른 구단이라도 물론 문제겠지만 수원은 이 부분에 있어서 혁혁한 전과(?)를 가진 팀이라서요. (반도, 팡팡 그 외 수많은 자원) 지켜봐야겠죠. 





3. 포항, 호주 국대 출신 올리버 보자니치

http://sports.news.naver.com/kleague/news/read.nhn?oid=413&aid=0000059880


수비형 미드필더뿐 아니라 다양한 미드필더 보직이 가능한 올리버 보자니치를 포항이 영입했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손준호 대체자로 보입니다.

특이사항으론 반포레 고후 2017시즌 약 반년간의 출전기록이 없네요. 8월 초쯤 경기가 마지막이고 그 외엔 출전기록이 없습니다. 반포레 고후 사이트 가보니까 올 11월 방출 기록이 있는 것 보니까 주전에서 완전히 밀린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 전엔 호주 멜버른 빅토리에서 머문 것으로 아는데 제가 몇몇 사이트 돌아가면서 기록 좀 봤습니다. 분명히 15/16시즌엔 괜찮은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16/17시즌엔 정말 별로인 행보가 보였는데 반포레 고후로 이적을 했습니다. 그 후에 반년간 뛰다가 반년은 스쿼드에서 보이지 않고 방출. 훔.... 잘하길 빌어야겠네요.



4. 교토 하성민, K리그 경남 FC 이적

http://sports.news.naver.com/kleague/news/read.nhn?oid=468&aid=0000334012


울산에서 뛰다가 J2 교토로 이적했던 하성민이 다시 K리그로 돌아옵니다. 재계약 실패인 듯하네요.

경남 상황을 잘 몰라서 쓰기 어려운데 장, 단이 있습니다. 많은 팬이 자주 이야기하는 것처럼 하성민은 나름 파이터형 수미로 상대방 공격 맥을 끊는데 일가견이 있습니다. 경남의 중원이 하성민과 좋은 조합을 이룰 수 있게 된다면 갓 승격한 팀으로 (+빅클럽에서 뛰어본 하성민 경험까지 더해) 가성비가 좋은 영입일 수 있습니다. 단점은 이 선수가 중원에 진출해 공수를 조율할 거리를 만들어 주면 좀 그렇습니다. 울산 윤정환 축구에서 장, 단점을 모두 보여준 선수라서 볼컨이 좋지 않고 선수 경력에 비해 침착성도 돋보이지 않습니다. 결국, 한정된 역할만 하면 어느 정도 괜찮은 선수.



글 쓰다가 따끈한 소식이 들어오네요.




5. 홍정호 K리그 유턴, 전북과 연봉 협상

http://sports.news.naver.com/kleague/news/read.nhn?oid=076&aid=0003195928



일단 주요 포인트만 말하면 양측간 원하는 부분이 있어 협상이 진행되었으나 홍정호 측은 연봉 15억 원에 가까운 액수를 부르고 있어서 진도가 나아가질 못하고 있다고 하네요. 솔직히 말하면 지금 양심이 있나 싶긴 한데, 그래도 센터백으로 유럽 축구까지 경험한 인물이니 뭐 이해는 해보렵니다. 계약이 무슨 만화나 게임처럼 뚝딱 되는 건 아니니까요. 

전북은 현재 임종은이 FA 상태인데 이를 대체할 자원으로 눈여겨보고 있는 듯 합니다. 홍정호 측에서야 당연히 월드컵을 위해 뛸 수 있는 구단이 필요하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은 연봉을 주는 구단을 알아볼 테고요. 저 금액은 사실상 전북 말고는 (그나마 서울 정도) 줄 수 없는 금액이고 전북 입장에서도 타 포지션도 아닌 센터백을 위해 투자를 하는 건 너무 오버페이라 난항이 예상되긴 합니다. 암만 K리그가 정상급 선수가 없다 한들 센터백은 그래도 여유가 있거든요. 




기타

6. 성남 FC, 김두현 말레이시아행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11&aid=0000004038


이제는 (전)이겠네요. 성남FC 김두현 인터뷰가 있어서 가져와 봤습니다. 현실적인 이유로 미국행보다 말레이시아로 가서 외국어 및 코치를 대비한다는 게 마음에 와닿네요. 


-------------------





K리그 클래식 기사 위주로 가져와봤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증심사
17/12/26 16:54
수정 아이콘
홍정호는 양심이 없네요.. 1년 동안 거의 못뛰고 있는데.. 15억이라니
라플비
17/12/26 16:57
수정 아이콘
전북은 김영권 선수 영입행 루머가 있는 거 같더니 홍정호 선수였군요.
하지만 수비에서 탑이 될 수 있을지 장담을 못하는데 15억 원은...-,.-

게다가 월드컵까지 평가 기회도 이제 거의 없을 텐데 그동안 못 나오다가 월드컵 하나만 바라보고 케클 리턴은...(더군다나 가장 중요한 국대 수비 조합은 이제 조합 시험을 끝내야 할 시점일 텐데)
이런 생각은 제가 꼬인 거려나요.
잠잘까
17/12/26 17:46
수정 아이콘
정말 장기적으로 보면 그나마 본인이 받던 연봉을 일정부분 충족해 주고 국대감독이 J리그나 슈퍼리그 보단 K리그를 좀 더 많이 지켜볼 확률이 높아서 국대 선발이 그나마 유리한 점, 뽑히지 않더라도 월드컵 이후에 해외진출을 타진할때 ACL을 활용할 수 있는 구단. 여러가지로 따지고 보면 홍정호 선수 개인에겐 나쁘지 않은 선택지 이긴 하죠. 모든 걸 충족할 수 있으니까요.

단지 그걸 3자가 보기엔 가진 것에 비해 과해보이고 너무 욕심 같아보이고 뭐 그런거죠. 흐흐.
상록수
17/12/26 18:16
수정 아이콘
홍정호 개인에게는 충족할만한 조건이지만
전북한테는 꽤 손해 감수하는 선택같네요
잠잘까
17/12/26 18:29
수정 아이콘
네. 흐흐. 아마 그래서 조율중 이런 말 보단 단장 인터뷰에서 보이듯 어렵다라고 표현 하는듯 해요. 급한 포지션도 아니고요.
nELLmOtSiwA
17/12/26 17: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북 센터백이 김민재 이재성인데, 홍정호 그 금액 주고 쓸 필요가 있나 싶네요.
폼이 어느 정도인지도 모르겠는데, 로테이션 자원이라면 더욱이 필요 없고.
근데 지금 10억 넘게 받는 국내 선수 센터백도 없고. 금액 꼴을 보니 김진수만큼 대우해달라는 건데. 쩝.
'응 안사.' 하면 알아서 접어야 될 것 같네요.
붉은벽돌
17/12/26 17:26
수정 아이콘
김민재를 이야기하시는거겠죠?!
김진수 선수는 왼쪽 측면수비수...
nELLmOtSiwA
17/12/26 19:04
수정 아이콘
네. 밑에 김진수 선수 연봉 얘기 써야지 하다가, 위에도 써버렸네요 ㅠ(수정할게요.)
마징가Z
17/12/26 17:02
수정 아이콘
의선느님 늦은 크리스마스 선물 가즈아~~~~~

내년 시즌권 3만원 올린 거 이해합니다 흑흑 스탠딩석에서 열심히 응원할게요

그나저나 전북 연봉이 지금 엄청 비대해진 상탠데 이거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 좀 해야할 듯 합니다.

물론 감당할 자신 있으니 현대자동차에서도 지원해주는 거겠지만... 올해 리그우승은 물론 아챔에서도 일정이상 성적을 필히 올려야 할 듯 하네요.

올해는 그래도 각 팀마다 영입이 많아서 볼만한 이적시장이네요. 그런데 정작 클래식 상위권팀들은 조용한 것이 참... 제주는 감독재계약부터 난항이고, 서울은 언제나처럼 조용하긴 한데 쓸만한 자원들은 타구단으로 이적하고 있는 상황이고, 강원은 현재 있는 선수들 단도리부터 해야할 판국이네요.

일단 이적시장은 기니까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는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잠잘까
17/12/26 17:39
수정 아이콘
지난 몇년간 고민했던 거긴 한데, 그냥 매번 보던 이적시장이 나올 것 같아요. 전북은 매번 하던거 하는데 활발했던 몇몇 구단은 소강상태, 몇몇 구단은 잠을 깨고 급영입. 이게 반복될 것 같네요. 전북 만큼은 아니더라도 나름 오랜 기간 지켜봐서 그걸 활용해 꽤 큰 이적료 투자까지 하는 영입을 보고 싶은데 많은 구단들이 그럴 여유가 없어서 좀 슬프네요. 힝.

그리고 제는 예전 부터 전북 연봉 너무 비대하다고 좀 줄여야 한다 그랬는데, 그게 그때부터 그냥 계속 비대해 지더라고요. 크크크.... 전 포기.
사실 옆나라 비교구단 따지면 딱히 많은 건 아니긴 한데 감독이나 구단주 의중이 어떤지 궁금하긴 해요. 유지를 할지, 아니면 올해 다시 아챔을 나가는데 더 비대해 지려는지.
Korea_Republic
17/12/26 18:30
수정 아이콘
서울은 ACL 진출 실패했으니 이해가 되지만 제주하고 수원의 행보는.........
안채연
17/12/26 17:05
수정 아이콘
홍정호 15억이 말이되나;
10월9일한글날
17/12/26 17:10
수정 아이콘
김민재 이재성이 잘 해왔기에 전북입장에서 최우선적으로 보강해야할 부분은 공격쪽이지 수비쪽이 아닌지라 15억은 과하겠네요. 과연 형이랑 한 팀이 될지 궁금하긴 하네요.
잠잘까
17/12/26 17:32
수정 아이콘
15억이면 김신욱 급인데 포지션의 상징성 부터 시작해서 현재 전북이 보유한 센터백 현황까지 따지고 보면 가성비가 역대급으로 나쁘니 좀 그렇죠. 정말 싸디싼 국대급 자원을 가지고 있기에 전북도 쉽게 영입은 안할 것 같습니다.
스트레이트
17/12/26 17:18
수정 아이콘
15억이면 차라리 공격수나 용병 영입에 투자를 하는게 -_- 어이가 없군요
Essential Blue
17/12/26 17:26
수정 아이콘
홍정호는 제주 있을때 연봉이 얼마였길래 15억을 부르나요;;
물론 세후 20억 받던거 세전 15억이면 실수령액으로는 진짜 크게 줄인게 맞겠지만 아우구스부르크에서 받던 것도 세전 10억 안팎이었을텐데...
잠잘까
17/12/26 17:29
수정 아이콘
제주 있을때 연봉이 높진 않았겠죠. 제주 정책이 괜찮은 싹이다 싶으면 헐값으로 유럽을 보내는 대신 유망주에게도 이러한 비슷한 정책으로 꼬셔(나쁜 뜻이 아닙니다)서 영입을 하곤 했었으니까요.
어제의눈물
17/12/26 17:36
수정 아이콘
중동,중국 외에는 러브콜이 없었는지 이재성의 해외 진출을 월드컵 이후로 미룬다는 이야기도 들리던데..
Korea_Republic
17/12/26 18:53
수정 아이콘
아무리 병역 리스크가 없다지만 나이가 적지 않은데 (26세) 몸값이 낮지 않으니 쉽지 않겠지요
17/12/26 18: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K리그에 활력이 없어진 시점이 딱 연봉공개 시기와 맞물린다고 봅니다.

리그에 활력이 없으니 관중도 흥미가 떨어지고 이에 따라 관중은 자연히 감소되는
이런 루트가 무한 반복되면서 리그 전체 파이가 지금보다 훨씬 줄어드는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데 전혀 위기감 따윈 없어보이는 프로축구연맹이네요
Korea_Republic
17/12/26 18:31
수정 아이콘
케잘알 인정합니다
상록수
17/12/26 18:56
수정 아이콘
서울은 왜 조용하냐 이자식들아.. 설마 김우홍까지도 무산된거냐ㅠㅠ
여름보단가을
17/12/26 18:56
수정 아이콘
경남 같은 경우 게임을 풀어나가는건 최영준이 있으니 어느정도 될겁니다.

네게바는 두고봐야겠지만 말컹을 일단 잘 지켰으면..
17/12/26 20:08
수정 아이콘
전북 김신욱(15억 4000만원), 전북 김진수(14억 6000만원), 전북 신형민(11억 1000만원), 전북 이동국(9억 9056만원), 전북 이재성(8억 4450만원)
전북 에두(14억 1600만원), 서울 데얀(13억 4500만원), 전북 로페즈(10억 1200만원), 수원 산토스(8억 3370만원), 수원 조나탄(7억 50만원)
김진수만큼, 박주호도 비슷한 대우를 울산에서 받았을테니 15억을 부르나보네요
곧미남
17/12/27 00:14
수정 아이콘
K리그 연봉은 큰 액수로 떨어지질 않는군요
사비알론소
17/12/28 01:40
수정 아이콘
옵션 포함 금액이라 그렇습니다
지금이대로
17/12/26 20:44
수정 아이콘
포항팬하면서 최근 몇년은 가장 짜증나는 시기네요.
돌대가리같은 구단
그럴거면서폿왜함
17/12/26 20:45
수정 아이콘
15억이라니 크크 5억도 아깝네요
Normal one
17/12/26 21:47
수정 아이콘
이재성 연봉 올려주고 손준호 영입 완료되면 페이롤이 꽤 빡빡할것 같아서 15억은 전북이라도 쉽지 않겠네요. 그나저나 연봉공개제도는 없앴으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159 [스포츠] [해외축구] 김태륭 해설위원이 지적한 맨유의 문제점.gif (움짤 1장) [30] 아라가키유이7263 17/12/29 7263 0
14155 [스포츠] 한화 박정진, 2년 7억5000만원에 FA 계약 [23] 한없는바람5666 17/12/29 5666 0
14146 [스포츠] 양현종 23억원 재계약 (+ 옵션 12억) [58] RainbowWarriors10316 17/12/28 10316 0
14145 [스포츠] EPL 주급순위 [47] swear9356 17/12/28 9356 0
14139 [스포츠] [해축] 역대 이적료 순위 현황 [27] 손금불산입6861 17/12/28 6861 0
14132 [스포츠] 베피셜 엘지 타자 용병 아도니스 가르시아 입단 확정 [13] 목화씨내놔5377 17/12/28 5377 0
14130 [스포츠] [해외축구] [오피셜] 리버풀 마침내 반다이크 딜 성사 [49] v.Serum5917 17/12/28 5917 0
14123 [스포츠] 발롱도르 출신 대통령 탄생 [20] 몰라몰라7332 17/12/27 7332 0
14121 [스포츠] 전반기 EPL 기록 [12] swear4626 17/12/27 4626 0
14115 [스포츠] 2002 월드컵 4강 스쿼드 전원 현역 은퇴 [22] Korea_Republic5506 17/12/27 5506 0
14114 [스포츠] [프랑스축협] 프랑스 올해의 선수 '은골로 캉테' [15] swear4973 17/12/27 4973 0
14112 [스포츠] [KBO] 두산, 김현수 보상선수 LG 유재유 영입 [27] 손금불산입5189 17/12/27 5189 0
14110 [스포츠] [해축] 무엇이 문제인가.. [133] 무리뉴8061 17/12/27 8061 0
14108 [스포츠] [KBO] 만약 양현종이 풀린다면.. [47] 삭제됨8047 17/12/27 8047 0
14104 [스포츠] 해리케인 epl 한 해 최다골 신기록 작성.gif (짤 추가)(또 추가) [51] 낭천8866 17/12/26 8866 0
14099 [스포츠] [축구] 오늘의 K리그 클래식 [29] 잠잘까3872 17/12/26 3872 0
14095 [스포츠] [배구] 인삼공사의 트레이드, 최수빈선수의 기업은행 행 [10] 방과후티타임4067 17/12/26 4067 0
14094 [스포츠] [MLB]2018 명예의전당 50%이상 득표자 [40] 니시노 나나세5972 17/12/26 5972 0
14069 [스포츠] [BBC] 해외축구 가쉽. [11] v.Serum6911 17/12/25 6911 0
14062 [스포츠] [해축] 과거 원투펀치에서 뽑았던 92년생 유망주들 + 추가 [8] 손금불산입5430 17/12/24 5430 0
14053 [스포츠] [해외축구] 모든 맨유팬들이 분노하고있는 오늘 경기 명장면.gif (약 데이터) [87] 아라가키유이12614 17/12/24 12614 0
14051 [스포츠] [NBA] 과연 휴스턴은 르브론을 품을 수 있을까? [26] 삭제됨5492 17/12/24 5492 0
14050 [스포츠] 신데렐라 메시? [1] Nate_SS4844 17/12/24 484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