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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6 16:57
전북은 김영권 선수 영입행 루머가 있는 거 같더니 홍정호 선수였군요.
하지만 수비에서 탑이 될 수 있을지 장담을 못하는데 15억 원은...-,.- 게다가 월드컵까지 평가 기회도 이제 거의 없을 텐데 그동안 못 나오다가 월드컵 하나만 바라보고 케클 리턴은...(더군다나 가장 중요한 국대 수비 조합은 이제 조합 시험을 끝내야 할 시점일 텐데) 이런 생각은 제가 꼬인 거려나요.
17/12/26 17:46
정말 장기적으로 보면 그나마 본인이 받던 연봉을 일정부분 충족해 주고 국대감독이 J리그나 슈퍼리그 보단 K리그를 좀 더 많이 지켜볼 확률이 높아서 국대 선발이 그나마 유리한 점, 뽑히지 않더라도 월드컵 이후에 해외진출을 타진할때 ACL을 활용할 수 있는 구단. 여러가지로 따지고 보면 홍정호 선수 개인에겐 나쁘지 않은 선택지 이긴 하죠. 모든 걸 충족할 수 있으니까요.
단지 그걸 3자가 보기엔 가진 것에 비해 과해보이고 너무 욕심 같아보이고 뭐 그런거죠. 흐흐.
17/12/26 17:00
전북 센터백이 김민재 이재성인데, 홍정호 그 금액 주고 쓸 필요가 있나 싶네요.
폼이 어느 정도인지도 모르겠는데, 로테이션 자원이라면 더욱이 필요 없고. 근데 지금 10억 넘게 받는 국내 선수 센터백도 없고. 금액 꼴을 보니 김진수만큼 대우해달라는 건데. 쩝. '응 안사.' 하면 알아서 접어야 될 것 같네요.
17/12/26 17:02
의선느님 늦은 크리스마스 선물 가즈아~~~~~
내년 시즌권 3만원 올린 거 이해합니다 흑흑 스탠딩석에서 열심히 응원할게요 그나저나 전북 연봉이 지금 엄청 비대해진 상탠데 이거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 좀 해야할 듯 합니다. 물론 감당할 자신 있으니 현대자동차에서도 지원해주는 거겠지만... 올해 리그우승은 물론 아챔에서도 일정이상 성적을 필히 올려야 할 듯 하네요. 올해는 그래도 각 팀마다 영입이 많아서 볼만한 이적시장이네요. 그런데 정작 클래식 상위권팀들은 조용한 것이 참... 제주는 감독재계약부터 난항이고, 서울은 언제나처럼 조용하긴 한데 쓸만한 자원들은 타구단으로 이적하고 있는 상황이고, 강원은 현재 있는 선수들 단도리부터 해야할 판국이네요. 일단 이적시장은 기니까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는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17/12/26 17:39
지난 몇년간 고민했던 거긴 한데, 그냥 매번 보던 이적시장이 나올 것 같아요. 전북은 매번 하던거 하는데 활발했던 몇몇 구단은 소강상태, 몇몇 구단은 잠을 깨고 급영입. 이게 반복될 것 같네요. 전북 만큼은 아니더라도 나름 오랜 기간 지켜봐서 그걸 활용해 꽤 큰 이적료 투자까지 하는 영입을 보고 싶은데 많은 구단들이 그럴 여유가 없어서 좀 슬프네요. 힝.
그리고 제는 예전 부터 전북 연봉 너무 비대하다고 좀 줄여야 한다 그랬는데, 그게 그때부터 그냥 계속 비대해 지더라고요. 크크크.... 전 포기. 사실 옆나라 비교구단 따지면 딱히 많은 건 아니긴 한데 감독이나 구단주 의중이 어떤지 궁금하긴 해요. 유지를 할지, 아니면 올해 다시 아챔을 나가는데 더 비대해 지려는지.
17/12/26 17:10
김민재 이재성이 잘 해왔기에 전북입장에서 최우선적으로 보강해야할 부분은 공격쪽이지 수비쪽이 아닌지라 15억은 과하겠네요. 과연 형이랑 한 팀이 될지 궁금하긴 하네요.
17/12/26 17:32
15억이면 김신욱 급인데 포지션의 상징성 부터 시작해서 현재 전북이 보유한 센터백 현황까지 따지고 보면 가성비가 역대급으로 나쁘니 좀 그렇죠. 정말 싸디싼 국대급 자원을 가지고 있기에 전북도 쉽게 영입은 안할 것 같습니다.
17/12/26 17:26
홍정호는 제주 있을때 연봉이 얼마였길래 15억을 부르나요;;
물론 세후 20억 받던거 세전 15억이면 실수령액으로는 진짜 크게 줄인게 맞겠지만 아우구스부르크에서 받던 것도 세전 10억 안팎이었을텐데...
17/12/26 17:29
제주 있을때 연봉이 높진 않았겠죠. 제주 정책이 괜찮은 싹이다 싶으면 헐값으로 유럽을 보내는 대신 유망주에게도 이러한 비슷한 정책으로 꼬셔(나쁜 뜻이 아닙니다)서 영입을 하곤 했었으니까요.
17/12/26 18:28
K리그에 활력이 없어진 시점이 딱 연봉공개 시기와 맞물린다고 봅니다.
리그에 활력이 없으니 관중도 흥미가 떨어지고 이에 따라 관중은 자연히 감소되는 이런 루트가 무한 반복되면서 리그 전체 파이가 지금보다 훨씬 줄어드는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데 전혀 위기감 따윈 없어보이는 프로축구연맹이네요
17/12/26 20:08
전북 김신욱(15억 4000만원), 전북 김진수(14억 6000만원), 전북 신형민(11억 1000만원), 전북 이동국(9억 9056만원), 전북 이재성(8억 4450만원)
전북 에두(14억 1600만원), 서울 데얀(13억 4500만원), 전북 로페즈(10억 1200만원), 수원 산토스(8억 3370만원), 수원 조나탄(7억 50만원) 김진수만큼, 박주호도 비슷한 대우를 울산에서 받았을테니 15억을 부르나보네요
17/12/26 21:47
이재성 연봉 올려주고 손준호 영입 완료되면 페이롤이 꽤 빡빡할것 같아서 15억은 전북이라도 쉽지 않겠네요. 그나저나 연봉공개제도는 없앴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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