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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8 18:10
통상 FA 계약시에 계약금이 1년 연봉보다 많은 것을 생각하면...
올해 연봉을 계약금이라고 생각하면 4년 연봉을 3년으로 계산해서 줘야 양현종이 손해를 보지않죠. 이래도 양현종이 헐값에 계약한 거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올 시즌 연봉이 22.5 억(계약금 포함)이라서 이걸 계약금으로 퉁친다해도 너무 적은데... 내년 시즌 보장액이 23억이고 옵션이 12억이라고 해도 염가가 맞습니다.
17/12/28 17:33
옵션이 쉽겠죠. 보장액 보고 낚일뻔 했는데 옵션이 꽤 커서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옵션없으면 4년 92억 짜리 만도 못한 계약이라 좀 어이없을 뻔 했죠
17/12/28 17:33
계약금이 없기 때문에 최소 30억으로 봤는데
23억이라니까 낚시 기사인줄 알았네요.. 옵션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지 않는 한 무난히 달성 가능한 수준이리라 믿습니다 그게 아니면 양현종의 기아에 대한 충성심을 너무 이용해 먹은 느낌이라...
17/12/28 17:39
최고연봉이 부담스러웠을 수도 있겠죠. 계약금을 조금 받아서 연봉이 커보이는거니까요.
3년간 옵션금액이 나머지 계약금이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7/12/28 17:46
와 생각보다 싸네요 순수 35억은 될거라고 봤는데 차우찬등이랑 비슷한데
뭐 뛰기만 하면 보장되는 수준이겠죠. 설마 어렵게 잡진 않았겠지
17/12/28 17:48
2017년 계약금 7.5억 + 연봉 22.5억(보장금액 15억 + 옵션 7.5억) = [30억원]이고
여기에 보장금액 23억 + 옵션 12억으로 35억(추정) × 3년 = [105억원] 해서 합이 [135억원]입니다. 이대호 다음으로 어마어마 하네요.
17/12/28 17:54
보통 100억대 안팎 계약들 보면 거진 옵션을 빼고 불렀습니다.
옵션을 넣고 이대호 다음으로 보긴 어렵죠 옵션 제외하면 92억이죠. 김현수도 옵션 제외 115억 최형우 옵션제외 100억 손아섭도 옵션 제외 98억이고 차우찬도 제외 95억이니 물론 각기 옵션에 따라 어떨지 모르지만 어쩄든 옵션은 옵션이라 혹시나 못 받을 가능성이 있으니깐요 게다가 계약금이 클수록 실제 금액 가치가 높다는 걸 감안하면 이대호 다음이라고 보긴 어렵죠
17/12/28 17:49
연봉을 너무 많이 받으면 2차 FA때 제대로 협상하기가 어렵죠. 딴팀에서 데려가기가 힘들테니... 그때 나이도 전성기를 지나간 뒤일테고...
물론 그때까지 기아에 있고 성적이 크게 하락하지만 않으면 기아 프론트가 후려칠 프론트는 아니긴 하지만요. 그렇기에 한동안 40 40 20 이런식으로 직전 연봉을 낮추는 방향의 계약을 하지 않을까란 예상들도 하시던데... 그런식의 계약은 일단 이면 협의이지 정식 계약은 안되죠. FA규정상 단년계약밖에 안되니.... 일단 총액 35 35 35 로 맞추고 직전연봉은 옵션빼고 23으로 책정되게 머리를 썼겠죠. 23억 연봉도 높지만 양현종의 가치를 생각했을때 FA로 다른팀 이적이 불가능한 정도는 아니니까요. 시간이 오래 걸렸던것은 옵션 내용에 있어서 양측의 차이가 있었겠죠. 구단에서는 그래도 옵션은 중간 이상은 해야 되지 않겠냐 정도의 입장이라면 선수 입장에서는 명목연봉을 낮추기 위한 옵션이므로 최소한으로 책정해야한다고 생각했겠죠. 어쨌든 무사히 계약을 마쳐서 팬 입장에서는 좋습니다. 유니폼 맞추러 가야겠네요.
17/12/28 18:05
아니 고작 23억 받자고 지금까지 시간 끌고 협상한 겁니까????
기아 니네 진짜 해도해도 너무하네 심지어 이번시즌 슈퍼히어로 of 히어로에 모든상 싹쓸이 까지 했는데 .. 옵션을 늦게 봤네요 리플은 그냥 남겨놓겠습니다..
17/12/28 18:13
옵션포함해도 35억이라는 것.
그동안 옵션의 세부내용때문에 계약이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옵션이 엄청 쉬운 난이도로 만들어준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17/12/28 18:24
옵션을 봐야 판단이 되겠는데, 리그 탑 투수임을 감안하면 보장금액 35억이라고 해도 마냥 거액이라 하기 힘듭니다. 엄청 혜자냐 비교적 혜자냐의 차이지 결코 창렬은 아닙니다. 어쨌든 해 넘기지 않고 남아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큰 욕심 없이 200승에 영결까지만 갑시다.
17/12/28 18:44
옵션이 달성하기 쉽다고 해도, 솔직히 연봉 1위라는 타이틀을 안겨줄수도 있는데 23억인거 봐서는 일부러 25억을 안주고 나머지를 옵션으로 돌린 이유가 있을거 같은데 무엇일지 궁금하네요.
17/12/28 19:05
아마 FA를 감안한 선수쪽의 요구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해 FA제도가 어떻게 바뀌어 보상금을 3개년연봉 평균으로 한다 식이 되면 곤란하니;
17/12/28 18:45
혜자...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예상보다는 살짝 낮게 계약한 느낌이네요. 옵션합해서 4년 하면 135억짜리 계약이라 적당하다는 생각도 들고.. 아무래도 세후 금액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17/12/28 18:51
머니볼 들어보니깐 세후 계약은 없어진지 조금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옵션내용이야 대충 짐작하자면 160~170이닝,두자리 승수, 3점대 방어율 정도로 예상합니다..
17/12/28 19:42
나름 대외적 이미지도 챙기고 실리도 챙기는 괜찮은 계약 같습니다
괜히 연봉 30억보장 이렇게 나오면 성적에 따라 오히려 비난받을 소지가 많아지죠 옵션은 시즌동안 몸관리를 잘해서 뛰면 대부분을 받을 수있는 수준이겠죠 뭐 내년에도 야구장에서 종종 보자꾸나 햄종아
17/12/28 20:33
아마도 달성 난이도가 낮은 옵션이지 않을까 합니다. 기아와 양현종 측 모두를 만족시키려면 그정도 방법이겠죠. 만약 그게 아니라면 양현종 선수에게 제가 다 미안해지네요.
17/12/28 21:20
달성 난이도 높을걸요
작년의 22.5 금액도 보장금액이 아니고 옵션포함 금액 옵션 내용이 양현종 커리어에서 달성 못 한 스탯을 달성해야 22.5모두 수령할 수 있었던 걸로 압니다 결과론적으로 22.5 모두 수령했고 이렇게 KIA가 후려칠려는건 양현종의 호구모드와 90억때문
17/12/28 21:56
와 이거 기아가 진짜 에이스 대접좀 해주지...
FA때 구단사정봐서 단년계약 헐값에 해주고 우승까지 시켰는데... 양현종급 선수가 너무 싸게 계약했네요.
17/12/29 10:22
작년 옵션도 기준이 엄청 빡센걸로 들었는데...
쫌 더 써서 차우찬 계약은 상회하게 만들어주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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