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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9 21:41
2002년은 진짜 무슨 우주의 기운이 쏠린 해같아요
축구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2002월컵 4강 농구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2002아시안게임 야구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삼성에 한해) 코시 이승엽 쓰리런 마해영 백투백 끝내기 아래 이상민 3점은 진짜.. 결승전에 티져로도 엄청 나왔죠 이게 이상민이다 라면서 4쿼터 현주엽 레이업은 엄청나네요 못넣으면 끝인 그상황에서 개인기로 저걸 뚫을 생각을 하다니
16/10/30 00:43
대구사람에 한해 02스포츠 레전드 시작은 동양의 우승!
전년까지만 해도 최악의 꼴지였는데 김승현과 힉스 군대에서 돌아온 전희철김병철로 우승!
16/10/29 21:54
결승전은 그냥 뭐 다시 보는데 결승전 다 미친듯이 활약했지만 하이라이트 장면만 놓고보니 희철이형이 미친듯이 날라다녔네요
그리고 후반 현주엽은 뭐 어휴...
16/10/29 23:00
아직 덜 여물긴 했지만 그 '야오밍'이 뛰었던 대회였고, 90년대 내내 한국을 가로막았던, 세계 선수권 8강도 갔던 멤버들도 건재했던 중국팀을 이긴거라서 더 대단합니다. 서장훈-현주엽으로 대표되는 마지막 승부 세대는 02년 아겜 금메달로 할건 다 했죠.
16/10/29 23:38
저는 야오밍보다 후웨이동이 더 무서웠습니다.
3점을 아무때나 쏘는데 막을만한 선수가 한국에선 없었죠 아시안게임에서 자유투 2개를 놓칠줄은...
16/10/30 03:30
나중에 바스켓카운트에서 말하길
홈콜 없었으면 서장훈선수는 퇴장 두번 당했을거라고(파울 10개)........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점수차를 단숨에 뒤집은게 대단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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