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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1/04 12:25:15
Name 及時雨
File #1 DSqoUhiVwAAkhJ5.jpg (130.1 KB), Download : 26
Link #1 https://twitter.com/KORFootballNews/status/948756227718369280
Subject [스포츠] 데얀 수원 옷피셜


파란 옷을 입은 데얀이라니 어색하면서도 새롭네요.
마침 오늘 kt행을 확정지은 니퍼트와 더불어, 서울에서 수원으로 외국인 에이스 2명이 적을 옮긴 셈입니다.
서울에서 슈퍼매치 통산 7골을 기록한 데얀인데, 과연 수원에서는 서울 골문에 몇골을 꽂아넣을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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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04 12:28
수정 아이콘
정말 혼돈의 k리그네요 수원 팬으로써... 요상한 기분이네요.. 크크
及時雨
18/01/04 12:28
수정 아이콘
서울 팬 친구한테 카톡으로 보내줬더니 쌍욕이 왔습니다 크크크크
18/01/04 12:33
수정 아이콘
벌써 유니폼 찢는 등 다양한 반응들이... 크크
Victor Lindelof
18/01/04 12:40
수정 아이콘
와 진짜 갔네
작별의온도
18/01/0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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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축보면 기량이 쇠락하자 친정팀과 같은 리그팀으로 이적하지 않고 본국의 고향팀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있긴 한데, 데얀은 가족도 한국에 있는 걸로 알고 서울에서 재계약 의지를 보이지 않은 거라면 본인은 선수생활을 더 하고 싶으니 그럴 수도 있는 것 같으면서도... 하필 라이벌 팀으로 간 게 더 큰 문제인거죠?
及時雨
18/01/04 12:45
수정 아이콘
그렇죠.
수도권 팀을 원했고 친정 인천과 수원이 접근했는데, 아무래도 수원 쪽 조건이 더 좋았던 모양입니다.
해외로 치면 토트넘을 떠나 아스날로 간 솔 캠벨 정도 느낌이 아닐지.
작별의온도
18/01/0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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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 캠벨은 레전드죠. 유스+주장+런던라이벌+자유계약 사위일체... 크크 심지어 이적할 때 한창 전성기 나이.
及時雨
18/01/04 12:57
수정 아이콘
데얀도 만만치 않죠.
리그 득점 역대 2위에 8년을 뛴 선수가 최대 라이벌 팀으로 자유계약 이적...
작별의온도
18/01/04 13:01
수정 아이콘
같은 자계라도 팀에서 재계약 의지가 있었느냐가 다르겠죠. 데얀도 서울과 연봉협상에서 어긋나서 재계약이 안 된 거긴 하겠습니다마는 수원갈 때 연봉을 깎고 들어갔단 얘기로 봐서는 서울쪽에 재계약 의지가 크게 없었던 것 같던데요.
及時雨
18/01/04 13:02
수정 아이콘
그거야 당연하죠 은퇴 강권했다는데.
18/01/0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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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솔 켐벨 정도는 아니지 않을까요 ㅜㅜ 잡으려고 했느데 놓친거과 잡을 생각이 없어서 간거는 다르니..
及時雨
18/01/04 13:40
수정 아이콘
국내 축구에서 가지는 무게감은 그 정도 되지 않나 싶네요.
서울 공홈 난리나고 유니폼 찢은 거 인증샷 올라오고 이러는데 국내에서 이런 이적 자체가 거의 드물다보니.
18/01/04 13:35
수정 아이콘
토트넘 팬으로서 숄캠벨과 비교하기엔 데얀이 좀 억울하지 않나 마 그렇게 생각합니다.
안채연
18/01/04 12:46
수정 아이콘
이러고 첫 슈퍼매치에서 해트트릭한뒤에 머리에 총쏘는 세레머니하면 완-벽
及時雨
18/01/04 12:46
수정 아이콘
심우연 리스펙트 크크크크크
안채연
18/01/04 12:48
수정 아이콘
서울의 데얀은 죽었읍읍...
최종병기캐리어
18/01/04 12:53
수정 아이콘
그것도 20초간 질주해서 서울 서포터즈 앞에서!!!
젠야타
18/01/04 13:10
수정 아이콘
아데'얀'요르!!
곧미남
18/01/0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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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상암이라 가볍게 FC서울 응원하는 라이트 팬이지만 멘붕입니다. 크크
버둥버둥
18/01/04 12:59
수정 아이콘
서울은 데얀 이상의 외국인을 데려와야 될텐데 가능할련지 모르겠네요.
18/01/04 14:44
수정 아이콘
KBO는 비교적 흔한데 K리그는 의외로 이런 케이스가 적은가보네요. 물론 ... 흔하다 해도 삼민호는 충격이었습니다...
及時雨
18/01/04 14:45
수정 아이콘
삼민호급이 흔하진 않지 않나요
18/01/04 14:52
수정 아이콘
김현수도 잠실라이벌 LG로 갔으니....
18/01/04 16:40
수정 아이콘
모기업이 망해서 그렇지만 심정수 박진만의 경우도 있고... 음 생각보단 적군요
할수있습니다
18/01/04 15:47
수정 아이콘
뭐 이상호도 수원에서 서울갔으니... 역시 절대라는건 없군요. 스포츠에 스토리가 생겨서 가끔은 이런 이슈도 괜찮겠지요.
다만 서울은 황선홍 감독 이후의 노선을 잘못잡은거 같아요. 리그의 리딩클럽으로서는 황감독 이후의 네임드 영입도 없고
소위 황감독 라인의 선수들이 팀에 크게 기여한 점도 없어보이던데요.
데얀,김치우등 서울을 대표하던 선수들이 이적하는것도 이해가 됩니다.
Korea_Republic
18/01/04 17:44
수정 아이콘
황감독에게 꼰대기질이 좀 있다고 하네요. 선수들에게 '니들땜에 내 명성에 흠집이 난다'라고 일갈한적이 있었다는군요. 자신의 선수시절에 대한 프라이드가 매우 강하다고 하네요.
할수있습니다
18/01/04 18:26
수정 아이콘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포항에서는 포항레전드니 그런게 먹혔을지도 모르겠지만
잡동산이
18/01/04 17:18
수정 아이콘
저 소식을 들은 김은하수양(안녕하세요에 출연한)은 펑펑 울었다고 하는군요... ㅠ 하긴 좋아하는 선수라고 줄줄 읊기도 했었으니 그럴만도 하겠죠.
곧미남
18/01/04 19:05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소녀가 가장 걱정되던데..
Korea_Republic
18/01/04 21:06
수정 아이콘
최근 축구 자체의 인기가 시들해지다보니 대한민국 스포츠 최고의 흥행카드라 불리우던 슈퍼매치도 관심이 많이 약해졌어요. 과거엔 평일 컵대회에서 서울과 수원의 맞대결 벌어져도 1만5천명 이상 동원하는건 무리도 아니었는데 (야구조차도 포스트시즌 아니고선 평일에 저 정도 관중수 동원은 쉽지 않습니다) 지난시즌에는 날씨 화창한 토요일 오후에도 3만명에 못미치더군요. 하지만 데얀의 수원행으로 불이 붙게되면서 과거의 인기를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보고 있습니다.
벅학박사
18/01/04 21:32
수정 아이콘
슈퍼매치가 정말 기대되네요. 서울은 에반드로를 데려왔군요
버둥버둥
18/01/04 22:02
수정 아이콘
연봉에서 차이는 있겠지만 데얀 거르고 에반드로라니 서울팬들은 성에 안차겠네요.
보영님
18/01/04 21:56
수정 아이콘
아...ㅠ
18/01/04 22:13
수정 아이콘
수원 유니폼 자체가 영 올시즌은 별로 안 멋있네요
及時雨
18/01/05 08:02
수정 아이콘
올해부터 아디다스에서 자이크로로 갈아탄다고 합니다.
하필 자이크로는 FC 안양 유니폼도 만들고 있군요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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