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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2 01:02
어라? 오종학이 아니군요;(삼성 팬입니다)
그럼 올해 응원가는 평이 좀 좋아졌나요? 오종학 때는 욕 많이 먹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올해 야구장을 20번 좀 넘게 갔는데, 개인적으로 응원은 삼성이 꼴찌고, 경합은 KIA나 NC 정도? 반면에 LG랑 롯데, KT, 한화 응원이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16/09/22 01:23
바뀐지 올해 3년째.....
개인적인 평가로는 현 크보 탑급입니다만 다른팀 응원은 멀찍이서 보기만 하니..... 그리 평가해봐야 의미도 없고.... 크크 암튼 여러가지 아이디어도 많이 내고 부임 하고 낸 팀 응원가가 엄청나게 호응이 좋고요. 국내 선수들 응원가는 바꾸다가 실패하기도 하고 그냥 그런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용병 응원가가 엄청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최고 장점은 유머러스 하다는 점. 좀 막판에 전체 응원 유도할때 다들 웃고 좋아라 합니다.
16/09/22 02:02
그렇군요. 두산 응원에서 딱히 감명받아본 적은 없어서(...) 남자라면 이를 가는 정수빈 응원가 정도? 크크
제 기준에서 응원가는 LG가 가장 좋더군요. LG는 크보 유일의 '무적'이라는 호칭이 참 부러워요. 예전에 막강현대, 최강삼성, 무적LG였는데... 막강은 사라지고 최강은 개나소나 다 쓰는데 무적은 엄청 유니크함 ㅠㅠ 한화도 응원가가 좋은 게 많고, 그 7회에 하는 거 엄청 멋지고...
16/09/22 02:39
모 저는 두산쪽만 앉아보고 원정도 응원단이 오는 수도권 원정만 다녀봤는데
여러 구장 다녀 본 제 엘지팬인 친구넘말로는 응원이 롯데가 가장 재미있고 그 다음 급으로 두산이라고 평하더군요. 모 친구 개인의 의견이니 ..... 그리고 정수빈 응원가는 유니크 해서.... 저는 좋아라 합니다. 정수빈 나오면 공기가 틀려져요. 등장곡 부터 분위기가 달라지는게 느껴집니다. 작년에 그 정도 남다른 분위기 느껴지게 하는 선수는 정수빈외에 김현수 밖에 없었죠. 올해는 그나마 민뱅 정도가 있는데 응원가 자체가 너무 밋밋해서.... 들리는 말에는 싫어하는 남자팬들 있다고들 하는데 전 아직 한명도 못봤습니다. 박건우가 인기로는 거의 따라잡았는데 응원곡이 별로라 현장감이 여엉 안좋더라고요.
16/09/22 02:56
화요일 삼성과의 경기 직관 했는데... 단장이 덤블링은 잘하더라는......
이상하게 롯데전은 안갔네요. SK전은 문학 원정을 많이가서 정말 많이 봤는데 모 그냥 쏘쏘 정도.... KT가 아기자기하게 괜찮더라고요. 그 안타쳐줘요 홈런도 좋아요 하면서 부르는 응원가는 우리쪽에 있던 두산팬 아낙들이 중독성 있다고 따라부르더라고요.
16/09/22 12:10
다좋은데 남녀 구분응원가는 정말 아무리 들어도 적응이 안되더군요..
개인적으로 극혐입니다.. 제가 LG 팬인데 이번에 안익훈선수가 그런식으로 응원가 나와서 미치겠습니다 진짜.. 일단 안익훈선수 나오면 매번 티비 음소거 합니다.. 차라리 두산 정수빈 응원가는 우리팀 아니니까... 하면서 좀 덜 한데.. 우리팀선수가 그러니 정말 부끄럽고 못들어주겠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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