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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08 19:46
결과만 놓고 봤을땐 02년 아시안게임 결승이 그 마지막 승부가 갈리는 순간만 놓고봤을때는 02년 아시안게임 준결승 마지막 1분이 제일 놀라웠던...
18/01/08 19:52
저도 준결승 필리핀전, 결승 중국전 중계 본 게 아니라 결승으로 퉁쳐져 기억이 약간 왜곡된 것 같아요.
근래에 엠스플에서 불멸의 명승부였나 거기서 준결승 이상민 3점슛 버저비터 후 필리핀 선수들 코트에 드러눕고 절망하고 하던 장면 생각나고 아마 준결승도 대역전극이었던 걸로
18/01/08 20:31
정말 극적이었죠. 인바운드패스 후 문경은에게 오픈찬스를 내주는게 전술이었는데 패스한번 짤리고 이상민이 외곽 7미터 바깥에서 스텝밟고 던진슛이 그대로 빨려들어갔으니...
18/01/08 21:01
저한테도 이때가 더 기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중국은 2002년에 야오밍이 있어도 팀으로치면 저때가 더 강했다고 느껴졌고, 반대로 우리국대는 2002년에 진짜 우리대표팀이 낼수있는 최고의 신구조합이라고 느낀데 비해 저때 팀은 진짜 약했거든요. 2002년 힘들어도 할수있다는 희망이 있었는데 비해 97년엔 우리나라가 이겼다는 소리듣고 황당했었죠. 하하하
18/01/08 21:20
슬램덩크 산왕전과 비교해보면 왼손은 거들뿐 슛이 너무 많이나옵니다 크크크
연장으로 끌고가는 현주엽의 드라이브인, 야오밍을 끌어내고 3점을 꽂아넣는 서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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