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팀 센터 신선우 키 188
한국 팀 파포 임정명 키 186
중국 팀 포인트가드 키 186
중국 팀은 포인트가드 빼면 190 이하가 없고 인사이더들은 죄다 2미터 넘는 수준
1년 전에 한국팀은 중국팀에게 32점 차이로 박살
수비에선 풀 코트 프레스로 끝까지 물고늘어지다 다양한 지역방어로 전환. 지공을 유지하며 상대 공격 기회 자체를 줄임
공격에선 센터 신선우가 하이 포스트에서 리딩
신선우는 상대 인사이더가 떨어지면 슛 붙으면 돌파 하는 식으로 중국 인사이더를 끌어내고 빈 자리로 임정명 등 한국 선수들이 컷인, 컷인 하는 선수들에게 신선우가 적절 패스.
이충희는 같은 팀 스크린 받으며 계속 움직이고 빈틈 나면 신선우의 패스 받아 슛
신동찬은 190 키의 가드로 여기 저기서 고루 활약
박수교도 단신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플레이로 득점
한기범 김유택 시대나 전희철 서장훈 현주엽 시절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신체 조건이 차이나던 시절 이미 아시아 최강이던 중국을 단신 농구로 격파한 경기입니다. 원조 스몰볼이라고 해도 될지도요
이 경기는 하이라이트보다 전체 경기 보는 게 더 재밌습니다. 2000년대 와서 동영상으로 돌던 풒 경기를 처음 봤는데 와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신선우가 정말 대단한 게 보이고 감독으로도 단장으로도 악명 높은 박수교가 현역 시절에는 지금 봐선 상상도 안 될 정도로 좋은 선수인 거도 보이고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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