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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2 13:17
롯데한테 최준석은 필요가 없는 자원이죠. 채태인은 수비도 잘하고 좌타에 최준석보다 빠따도 잘치는데
진짜 자유계약으로 풀려있는 정성훈도 팀을 못찾고 있는 상황에서 최준석을 영입할 구단은 없다 봅니다
18/01/12 14:20
1. 2년 연속으로 리그 지명타자 평균보다 못한 성적을 냈습니다.
2. 나이를 감안할때 하향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베테랑 대타자원으로 쓰겠다면 쓸 수는 있지만 다른팀에서 그 보상금 주고 데려올만큼은 아닙니다. 4. 최근에 지명타자 자리에 고정된 선수를 배치하는것 보다는 야수들 중 공격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휴식일 차원에서 지명슬롯을 돌아가면서 채우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는데 원 소속팀 롯데엔 이대호를 비롯한 지명슬롯 돌아가면서 채울 선수들이 이미 차고 넘칩니다. 이 모든점을 고려하면 최준석의 입지는 현 상황에서는 '없다'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18/01/12 16:13
작년 시즌 이대호 - 최준석 or 최준석 - 이대호 라인업의 파괴력(?)을 보면 절대 롯데에선 계약하지 않을 겁니다.
거기다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최준석의 폼도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는데다 프리로 풀려있는 정성훈보다 떨어지고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이 이대호와 겹친다는 겁니다. 그래서 안되요.
18/01/12 13:20
(수정됨) 결국 9억 대신 6억+20명외 보상선수가 아닌 어린투수 데려가는걸로 마무리하네요.
역시 철저히 현실적으로 구단운영하는 넥센이 선수 길터주기는 잘하네요. 허튼 돈도 안쓰지만 어찌피 우리가 안쓸꺼면 선수생명 담보로 갑질 하는대신 최소한의 얻을 것만 챙기는게 인상적입니다. 서동욱 조건없이 보낸 것도 그렇구요.
18/01/12 13:20
어제 단톡방에서 선수 목록 보다가 좌완 4라운더라 뽑힐거같다고(...) 했는데 진짜 뽑혔네요 크크크
암튼 좌완유망주 5명이나 모아놨으니(손동욱은 나이가 많고, 정대현은 유망주가 아니므로 제외) 이중에 한명만 선발로 터져주면 좋겠네요. 지금 선발들이 죄다 우완이라서...
18/01/12 13:21
(수정됨) 넥센 어린 좌완 엄청나게 모으네요. 머니볼 이성훈 기자 말대로 현 시점의 타고투저가 역대급으로 좌타가 많은 시대에 그로인해 높아진 BABIP가 원인이라고 본다면 넥센의 현시점 좌환 수집 무브가 어떤 결과로 나올지 순수한 야구팬의 입장에서 엄청 궁금하네요~
18/01/12 13:23
넥센팬으로서는 환영입니다. 어차피 사인 앤 트레이드에서 대형선수가 올 일은 없고 당연 유망주가 오겠지 했는데, 작년 4라운드에 피지컬 좋은 좌완이면 긁어볼만하죠.
작년부터 좌완유망주를 쓸어담고 있는데 이중에 한명은 터지겠죠?ㅜㅜ
18/01/12 14:12
어제 꺼라위키 보다보니 좌완+고졸 조건에서 가장 어리고 상위픽인게 딱 저 친구라 설마설마했는데.. 크크크
그나저나 비슷한 나이대 좌완들 저렇게 모으면 2군 경험치를 어떻게 나눠 먹일 생각인건지.. 투망주가 쟤네만 있는 것도 아니고 흠 아무튼 채탱은 롯데가서는 보이는 성적만큼 잘한다는 느낌 줄 수 있게 잘 해주시고, 그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채탱 영입이 생각하지도 못하게 한동희 1군정착에 큰 도움이 되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크크
18/01/12 18:56
박성민이 좌완투수인줄 알았는데 고등학교 타격성적이 좋더군요
피지컬도 185/90이구요. 13게임 53타석 47타수 17안타 2홈런 9타점 6사사구 .362 .434 .574 .978 김웅빈 고교 후배라고 하니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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