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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5 16:32
정근우도 커버할 수 있는 연령대에 비해 보상 규모가 커서요.
2루수의 37~40세를 커버해줘야하는데 보상은 14억+20인 보호 선수외 1명 혹은 21억이죠. 그래서 타팀들이 큰 관심이 없을겁니다. 그렇기에 한화도 그걸 알고 2년 고수하는 중이라고 봅니다.
18/01/15 16:42
코치 제안 거절한 시점에서 방출 아니면 fa인데 거취는 방출쪽이 좀 더 자유로웠겠지만 어쨌든 결말은 같을거라 생각해서 저는 이우민이 fa 신청한게 이해가 안가지는 않네요. 그냥 제안을 받아들였으면 어땠을까 싶긴 하지만요
18/01/15 23:29
이우민은 그냥 FA신청 안해도 이렇게 될 운명이었습니다.
박종윤처럼 방출당해서 커리어가 끝날바에 FA신청하는게 더 나았을거라고 생각했겠죠.
18/01/15 16:49
지금 제도는 S급 선수들 말고는 그 누구에게도 좋은 제도가 아닙니다.
S급 선수를 영입하나 처지는 급의 선수를 영입하나 보상의 큰 차이가 없으니 구단들은 S급 선수에 올인하게 되고, S급 선수는 몇 없으니깐 몸값이 자연스럽게 올라가죠. 그 밑의 급 선수는 보상 규모가 선수 가치에 비해 너무 크니깐 구단들도 거르게 되고 말이죠. 적어도 등급제나 퀄리파잉 오퍼 도입하고 FA 자격 재취득 조건을 없애버려야 FA 시장에 공급이 늘어나며 S급 선수들 가격도 조금 안정 될텐데... 하긴 구단에서 직접 프런트 직원을 뽑는 구단도 극소수인 리그에 제가 너무 많은걸 바라는걸지도 모르겠네요.
18/01/15 16:55
그간 FA계약에서는 왠만하면 원 소속팀에서 거둬줘서 FA계약에 있어서 선수들의 불리한 점은 보이지 않았고 대박 친 FA선수들만 보여서 FA가 선수들에게 유리하기만한 제도인양 보였는데 구단이 냉정해지니 선수에게 불리한 항목이 많이 보이네요
솔직한 마음으론 4년후 재취득 가능 조항과 보상선수 조항은 없앴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해도 특급선수에 대한 거품은 쉽게 빠지지 않을거 같고 적어도 중급이하의 선수는 자유롭게 계약이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18/01/15 18:00
정근우나 얼른 계약 했으면 좋겠네요.
안영명 4년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서 구단 편이지만 정근우는 공헌도도 있고.. 2+1 정도로 타협하면 괜찮을거 같은데 박단장이 철벽치고 있어서.. 당장 내년에 정근우 없으면 오선진 강경학으로 시즌 돌려야 할텐데 오선진은 작년에 반짝이었을 확률이 커 보이고.. 강경학은 방망이는 정말 가능성이 없어보이는데..어쩌려는건지 모르겠네요.
18/01/15 18:38
중간에서 해줘야 할 선수들이 퍼지거나 두둘겨 맞으면서 역할 커졌지, 다른팀 가면 자리 있을까 싶긴 했죠.
그래도 친정떠나 고생하다 돌아와서 나름 잘 해줬는데 한 5억만 챙겨주지... 어째 갠적으론 민뱅 맹구 안잡았을 때보다 프런트에 정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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