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이단 카터 3세는 TNA 시절부터 전통으로 내려왔던 피스트 오어 파이어드 경기에서, 꽝 가방을 고른 대가로 퇴사를 당하게 되었고요.
(참고로 이단 카터 3세는 WWE 시절 데릭 베이트먼이라는 이름으로 NXT에서 활동했던 전례가 있습니다.)
바비 래쉴리는 TNA판 진더마할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는 브라이언 케이지에게 2연패를 당하며, 자신의 퇴사가 걸린 일방적 퇴사빵 매치에서 퇴사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WWE 출신 선수들이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비 래쉴리는 데뷔를 WWE 메인에서 했었기 때문에, NXT를 거치지 않고 바로 메인 무대로 복귀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보입니다.
가뜩이나 TNA 시절부터 갑자기 상승한 경기력 때문에 경기력 프리미엄이 상당히 붙은 래쉴리의 WWE 복귀가 성사 될 경우 로만 레인즈를 발라줄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 아니겠냐는 우스개소리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다만.. 데.. 아니 이단 카터 3세는 일단 NXT를 거치면서 한때 한솥밥을 먹었던 드류 맥킨타이어가 부상에서 복귀하고 오랫만의 만남을 가지게 된다면 대립이 맺어질 가능성이 조금은 있어보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