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0/31 19:34
올해 드러누운 선수들에 대한 이야기 아닐까요? 시즌중에 일본갔던 선수들이 권혁 송창식 김민우에 대한 이야기 아닐까 싶습니다. 이 선수들한테 벌투를 뭐 500개 시켰다거나 무통주사 맞으라해서 맞았다가 탈났다거나 뭐.. 아니면 떠난 코치들이랑 트러블이 있었는데 상상초월 내용이라거나
16/10/31 19:20
규정이 인권침해의 소지가 있는지는 구단 규정이나 법으로 평가한다치고
권혁선수에게 주사맞으면서 던지라고 하는건 소름돋네요 저게 할 말인가;;
16/10/31 19:20
코치진 선임기사에서 슬슬 경질기사가 나올수도 있겠다고 생각은 들었는데 이기사를 보니 거의 확실해보이네요. 한국시리즈 종료시점에 경질발표 날듯...
16/10/31 19:21
일단은 구단 측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 지켜봐야겠네요. 설마 이 정도 폭탄 기사가 나왔는데 모르쇠로 일관하지는 않을 것이고... 사실로 확인되면 김성근 짤라야죠.
16/10/31 19:28
[한화 관계자에 따르면, 김성근 감독은 권혁에게 무통주사를 맞으면서 1군에서 던질 것을 요구했다.] 권혁 입장에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요구였다. 한화 선수들에 따르면 권혁은 이미 1군 말소 당시 동료들에게 “올 시즌 더 이상 던지기 힘들 것 같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였다.
하지만, 김성근 감독은 여전히 권혁이 2군에서 몸을 추스른 뒤 다시 1군에 올라와 던지기를 원했다. 그때마다 권혁은 "주사까지 맞으면서 던질 몸이 아니다"라고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 감독이 크게 분개했다는 후문이다. 미쳤다 미쳤어
16/10/31 20:02
훈련시키는 거랑 아픈데 무통주사까지 맞으면서 뛰라고 하는 거랑 무슨 상관있다는 거죠??
불필요한 벌금과 제재랑 훈련도 구분 못하면서 한화팬운운하고 있는 겁니까!!!! 당신이 저렇게 당해도 '당할만 하다'고 말하고 다닐 건가요??
16/10/31 20:05
김응용 이야기 하면서 물타기 하기는 쯔쯔쯔
그래서 무통주사 맞고 뛰라는 게 정상이라는 겁니까?? 에러할 때 까는 거랑 오만 거에다가 벌금 붙여서 이거 어기면 벌금이라고 금전적 페널티 주는 거랑 동급 취급 하는 거 부터 당신은 한화팬이 아니라 그냥 김성근팬이라는 겁니다.
16/10/31 20:09
한화팬이면서 김성근감독님도 지지하는겁니다.왜이리 이분법으로 생각하시는지..그리고 말투도 굉장히 공격적이신데 그럴 이유도 모르겠구요
16/10/31 20:10
혼자 열심히 지지하다가 김성근 경질되면 같이 팀 갈아타세요. 당신같은 팬들은 한화 이글스에 안좋은 영향만 끼치니까요.
그리고 남보고 공격적이란 말 하기 전에 당신부터 먼저 비아냥 댄 걸 잊지 마시길
16/10/31 20:10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네요. 그러니까 정신상태가 어쩌니 하면서 얘기했었으니까 팔 부러지든 말든 계속 굴리라고 응원해라라는 얘기인가요? 이건 뭐 R키빠진 미드 니달리하는 소리인듯.
16/10/31 20:00
권혁선수에게 저러면 안 되는 것 아닌가 싶네요.
다른 선수도 아니고, 한화 투수 중에서도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수도 없이 투혼을 보여준 선수인데요. 게다가 혹사다 뭐다 말이 많았을 때도, 자기는 괜찮다며 감독을 두둔했던 선수인데....... 그런 선수가 힘들다고 말할 정도면 정말 한계에 온 것인데, 되려 저런 보복조치라니 어처구니가 없군요.
16/10/31 20:03
아니 프로선수한테 염색이나 손톱관리까지 벌금을 물리는 건 둘째치고
도난사건에 분실자에게 100만원 벌금은 도대체 무슨 소리인건지......
16/10/31 20:06
1. 모든 일정은 항상 10분 전에 준비한다.
2. 잠이 덜 깬 상태에서의 아침시간대와 물기가 있는 곳에는 슬리퍼를 신지 않는다. 3. 야식을 먹지 않는다. (라면,분식,탄산음료,각종 밀가루음식,아이스크림) 4. 취침 시간에는 휴대폰을 반납한다. 5. 부상선수도 팀을 위해 연습에 참가해야 한다. 6. 연습경기때도 반드시 유니폼을 착용한다. 7. 겨울에 외출할 때는 잠시라도 반드시 외투를 입는다. 8. 포스트시즌에는 선후배 상관없이 주전을 위해 짐을 들어준다. 9. 아침에 기상하면 체중 확인을 위해 몸무게를 잰다. 10.범법행위 및 선수단 분위기 저해금지(도박, 싸움, 절도 등) 1회 적발시 경고 2회적발시 코치면담 3회 적발시 감독면담 및 엄중시 퇴단 이게 배구팬들한테 프로선수를 고등학생 취급한다고 까였던 신치용 감독시절 삼성화재 내규인데 신치용 그는 좋은 감독이었습니다.....
16/10/31 21:46
2는 아침에 몸이 굳어있을때나 물기 많은 곳에서 슬러퍼 신고 다니다가 미끄러져서 다치는 것을 방지 하는 거 같은데요.. 이렇다면 아주 합리적이라 생각됩니다.
7도 마찬가지로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서죠
16/10/31 22:00
아. 그렇게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쓰는 게 짠하다는거였어요. 감동했다고 하기엔 좀 거창한 거 같아서 저렇게 써봤는데
말이 좀 애매하게 됐나보군요. 하하;;;;
16/10/31 20:31
다른 항목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4, 5를 제외하고는 다 옳은 말 같습니다.
물론 프로선수니 알아서 관리하는 게 기본이고 고딩취급한 건 맞긴 하지만요.
16/10/31 22:42
5,6,8,10 빼놓고는 저는 여전히 부정적입니다 우리나라는 너무 군대식 내규에 익숙해서 잘되라고 하는 줄 알지만 저걸 지키든 아니든 폭망해도 개인 선택이죠 진짜 외국계 회사들이 말하듯이 우리나라 조직문화는 성인을 너무 애취급 한달까요
16/11/01 02:06
선수층이 얕아서 그렇다는 생각도 들어요. 메이저 같은 곳이야 야 니 맘대로 해도 돼. 대신 너 못해도 메이저수준으로 할 선수들 한 다스 있다 이 태도로 할 수 있지만 한국 스포츠계에서 양궁 정도 말고 그 정도 층이 있을지 모르겠어요.
16/11/01 17:16
프로의식 부족한 메이저 선수들도 있긴 하죠. 근데 보통 모수가 많아질수록 성실한 선수가 살아남을 확률이 높으니 그리 보이는 편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16/11/01 03:10
전 반대로 한국 선수들이 프로 의식이 너무 부족해서 저렇게라도 관리하지 않으면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이 많이 발생한다고 봅니다.
저렇게 안하다가 사고 나는 팀이 실제로 꽤 있단 말입니다... 현실적으로 한국 운동엘리트 대부분의 사생활은 공부 안하는 양아치인 경우가 많아요. 관리가 필요한 면이 있습니다. 스포츠 선진국 선수들의 철저한 프로의식관 달라요. 물론 김성근의 2군 규정은 미친 거고, 삼화 내규 정도면 막 욕할 정도는 아니라 봅니다.
16/11/01 17:15
사실 외국도 프로의식이 다 좋은건 전혀 아니라서 엄청 골떄리는 경우도 많죠
철저한 프로의식이라고 해도 범죄랑 연결된 경우도 많고 프랑스 축구 국대나 MLB에서도 마약, 술, 사고 경우도 적지 않고 기타 등등 그걸 감수하고 쓰느냐 마느냐지 이렇게 규율로 잡는건 반대합니다.
16/10/31 20:22
벌금 조항들 보니 가관이네요...
슬리퍼 신고 운동화 구겨 신으면 벌금 직선타 아웃 벌금 도둑 맞아도 벌금 넥스트 플레이 벌금 최저 임금 겨우 받을텐데.. 걍 열정 페이로 일하라는 거네요... 상무나 경찰청이 더 나을듯
16/10/31 20:28
이게 다 사실이면 백번 짤려도 할말없죠.
지금 시대가 어느때인데.... 적당히 성적낼만큼 굴렸으면해서 데려온거지 망가트리라고 데려온게 아닌데...ㅠㅠ
16/10/31 22:05
그냥 자기 밑에 있는 선수들을 가축으로 보는 거네요
그런 가치관이 확립하지 않고서야 저럴수없죠 열심히 굴리고 부서져도 어차피 가축이니 뭐
16/10/31 22:21
00년 중반에 선수 구타한걸(심지어 외국에서) 00년대 후반에 자랑이라고 말하고 다닌 양반인데 이 정도야 익스큐즈죠.
오히려 감독팬들은 이런걸 '감독니뮤ㅠ' 하면서 좋아할겁니다.
16/10/31 22:58
더 추해지기 전에 은퇴해야..라고 하고 싶지만 이미 보인 추한 꼴이 감당할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지라 이 말 조차도 타이밍을 놓친거 같네요.
그냥 아예 탄핵을 해야..절대 자기 발로 하야하실 분은 아니니.
16/10/31 23:05
예전 다큐에서 양준혁 등 선수들이 찬양하는 거 보고 '그래도 밖에서 볼 때와 다른 뭔가가 있겠지'싶어서 한화에서의 막장운영도 일단 중립상태에서 지켜봤었는데 이제는 뭐 커버칠 일말의 가치도 없네요. 머리도 크고 자식도 있는 선수들인데 수십억 들고도 집에도 못 가는 가장을 만들어 놨으니 뭐.. 자유게시판에 이 사람 쉴 때 안타까워하던 글 올렸었는데 참 흑역사가 되겠네요. 그만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투수운영엣 한끗차이란 얘길 들었기는 해도 '저녁이 있는 삶' 때문에 넥센 응원했던 걸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16/11/01 01:14
4. 구단 및 외부에서 폭행 행위 (니시오카 죽빵 날렸다고 스스로 자랑스럽게 떠벌리고 다님)
18. 부상자 치료 태만 (권혁, 김민우 등) 22. 경기중 불성실한 태도 및 플레이 (앉아서 꾸벅 졸다가 중계 카메라에 찍힘) 32. 경기중 더그아웃 무단 이탈 (감독이 경기중에 심판한테 말도 안 하고 도망감) 33. 시합중 동료 미스 플레이에 대한 비판 행위 (미스하면 바로 교체) 38. 머리염색 및 수염 금지 (이번 시즌 말에 면도를 안 함) 41. 도난사건 발생시 분실자 본인 (기아가 싸인을 훔쳤어요) 51. 선수단 내에 금전 거래 적발시 (원더스 시절 잠재적 이해관계자인 송은범으로부터 루이비통을 선물 받음) 59. 항상 모든 스타트(시작)를 중요하게 생각할 것 (본인을 관광특사로 임명해준 고치현에 스프링캠프를 차렸다가 선수들이 독감에 걸려 시즌 초를 말아먹음) 본인이 만든 규칙을 본인이 아주 어김없이 어기셨군요. 역시 내로남불, 자신과의 싸움의 레전드 답습니다.
16/11/01 09:41
주자 있을 때 직선타 벌금은 야알못 인증이네요.
본헤드플레이, 넥스트플레이나 콜플레이 미스는 그래도 실수한게 맞기라도 하지 저거는 그냥 운이 없는건데요. 요새는 고졸 2년차도 바빕 개념을 이해하고 강하고 빠른 인플레이 타구를 만드는게 목표라고 하는데... 야구적인 측면에서도 문제가 많고 인권침해 여지는 더 많은 내규네요.
16/11/01 10:10
저도 처음에는 팀베팅을 강조하려다가 말도 안 되는 무리수를 둔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자세히 보면 앞선 24번과 25번이 주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26번인 루 주자시 직선타 아웃 조항도 귀루를 못 해서 아웃당한 주자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근데 워낙 상식을 뛰어넘는 인물이니까 진짜 타자에게 벌금일지도...
16/11/01 14:49
시복님처럼 해석하는게 이치에 더 맞긴 하네요. 그래도 직선타 더블 아웃의 책임이 주자에게 있냐고 물으면 선뜻 그렇다고는 못하겠지만...
16/11/02 00:09
99% 빠지는 타구로 판단이 되더라도 1%의 잡힐 확률을 생각해서 늦게 스타트 하라는 소리인데... 그러고보니 이쪽도 야알못 인증은 맞는 것 같군요. 모든 직선타 아웃에 대해 일괄적으로 벌금을 매긴다는 것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