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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6 16:55
예전부터 한국인들이 공자를 한국인이라고 한다라는 말이 돌았던걸로 아는데.. 이젠 서유기 작가가..?
저런 말은 어디서 시작되는건지 궁금하네요.
18/01/16 17:18
공자는 은나라의 후예고
은나라는 동이족의 국가고 한민족이 동이족이라고 불렸으니 공자는 한민족이란 주장을 유사역사학에서 했는데...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분께 맡깁니다
18/01/16 17:48
(수정됨) 3번째는 번역이 좀 잘못됐네요. 중국축구 화이팅! 아니면, 나중에는 한국사람들이 서유기는 자기네가 썼다고 말할 수도 있다.죠.
아마 서유기 주인공이 손오공이라 손씨니깐 손흥민이 유명해지면 자기네꺼라고 우길 수도 있다라는 얘기인가 보네요. 1번째도 순수라는 말이 없는데 갖다 붙여놓았고. 2번째 댓글은 일본이나 한국은 낮은 유럽레벨에서 낮은 돈으로도 힘들어도 참고 뛰어서 높은 레벨까지 가는데, 중국 선수는 안 그런다. 근데 이것도 알고 보면 제도적인 문제가 있다.. 뭐 대충 이런 얘기네요. 좋아요도 겨우 7, 5, 2표밖에 안 되는 걸로 그냥 인터넷 농담따먹기 수준의 댓글로 중화사상 운운하는 기사 수준이란 참...
18/01/16 17:59
이게 정말 창조경제거든요.
중국인 네티즌 A의 어그로성 리플을 한국 인사이트가 기사화하고 이에 열받은 한국인 네티즌 B의 어그로성 리플을 중국의 유사언론이 기사화하고..
18/01/16 20:05
어지간한 거물급 일본 연예인들은 죄다 재일이라 주장했던 과거의 일부 국내 네티즌들을 상대 입장에서 봤다면 이런 느낌이었겠군요.
18/01/16 20:41
다비드 실바 한국인 설이 나와서 온 커뮤니티가 난리났던 사건이나, 어떤 분야에서든 한국계가 잘하면 국뽕류 기사들과 댓글들 쏟아지는거 생각해보면 아시아 국가의 공통점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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