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요즘 활약은 대단하네요.
토트넘의 14년 묵은 기록의 타이를 이루어냈고, 멀티골을 넣은 동료 케인보다도 더 좋은 경기력이라며 인정 받으며 MOM을 휩쓸더니
결국 EPL 23라운드 파워랭킹에서 2위에 올랐네요.
시즌랭킹도 22위까지 올라갔네요.

여러모로 EPL 내에서도 요즘 손흥민을 주목하는 모습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보다 확실히 좋은게 이른바 몰아치기 골이 없어지면서 좋은 경기력을 꾸준히 유지 중에 있다는 것이죠.
거기다 풀타임을 뛰어도 충분히 버텨주는 체력이 확보가 되면서 교체대상에서도 멀어지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꾸준한 활약이 중요한 이유는 이번 24라운드가 지나면 시작되는 토트넘의 지옥의 일정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죠.

토트넘은 그야말로 지옥의 일정입니다.

2월 1일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홈)
2월 5일 EPL 리버풀 전 (원정)
2월 10일 EPL 아스널 전 (홈)
2월 14일 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 전 (원정)

4~5일 간격으로 홈과 원정을 오가며 강팀들과의 연전이 기다리고 있죠.
토트넘이 이번 시즌 성적이 생각보다 저조한 이유는 강팀과의 EPL 내 경기에서 리버풀전을 제외하고 죄다 패했기 때문에 생겼습니다.
그래서 4경기 모두 최소 무승부를 기록해야 한다는 각오로 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물 오른 토트넘 판타스틱 4의 전력이 2월에 있을 지옥의 연전에 어떠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인지...
앞으로가 중요해진 토트넘과 손흥민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