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페이지의 목부상이 상당히 심각한 상황입니다. 과거 오스틴이나 에지와 유사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페이지의 목은 이미 부상 이전부터 정상이 아니었고 수술 이후에도 주치의는 물론이고 대부분의 의사들이 복귀 불가 판정을 내리며 페이지를 만류했었다고 합니다.
근데 WWE 닥터가 상관없음 괜찮음요하면서 승낙해버린 탓에..(..)
샤샤 뱅크스의 기술을 잘못 맞는 바람에 그리 되었지만 데이브 멜처에 의하면 애초에 시한폭탄과도 같은 상황에서 샤샤에게 문제를 떠넘기는 건 말이 안되고 페이지의 목상태가 이렇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그따위로 짜고 승낙한 관계자들에게 책임을 물어야하는 게 맞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 참고로 본래 WWE는 의사들의 말이 갈릴 경우 (자기들의 팀닥터와 외부의 의견이 갈릴 경우) 절대 복귀를 허락하지 않는다가 원래 원칙인데 대표적으로 대니얼 브라이언은 모든 의사들로부터 복귀를 해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WWE 팀 닥터가 노노 님 절대 안됨을 시전해버린 탓에 선수복귀가 안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 근데 페이지는? WWE의 내로남불이야 뭐 하루이틀이 아니긴 하지만(..);


2. 로만레인즈가 약물거래를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에서 약물거래로 체포된 리차드 로드리게스라는 인물이 자기로부터 약물을 거래한 사람들의 실명을 거론했는데 걔중에 로만레인즈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아직 모릅니다. 일단 확실한 증거도 없는 데다 그냥 저 인물 혼자 주장하는 거라서요
이에 대해 로만은 난 그놈이 누군지도 모르며 만난 적도 없고 2년전 사건 이후 11번의 웰리스 프로그램을 모두 통과했다고 언급했는데...
웰리스 프로그램이 너무 내로남불 프로그램이라(..)
(당장 약물복용으로 수많은 선수들의 푸쉬가 끊겼지만 어디까지나 미들카더급에 해당되는 이야기고 메인이벤터급 그 중에서도 특히나 급이 높은 선수들은 그냥 다 눈감아주는 거나 내로남불을 적용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WWE자나요..-_-;)

WWE는 증거가 확실해지지 않는 한 이에 대해 그냥 무반응으로 일관하려는 모양입니다. (사실 지금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저 사람 혼자 떠드는 거기도 하고요.)
멜처는 영수증이라던가 장부같은 게 나오면 영향이 없진 않겠지만 로만의 푸쉬가 끊길 일은 없을 거라고 언급했습니다.


3. 론다 로우지가 WWE와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이미 트리플H와 몇번이나 미팅을 하기도 했고 관련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언급되어왔죠. 아마 30인 여성 로얄럼블 멤버로 발표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4. 리코셰가 WWE에 정식으로 입단했습니다. 저는 사실 WWE 외 단체에 대해서는 아는 게 거의 없기때문에 어떻게 코멘트를 할 수가 없습니다..-_-; 레슬링팬이라기보단 WWE팬이라고 보는 게 맞는지라..

5. 바비래쉴리의 계약기간은 3월까지인가 그렇습니다. 이미 TNA와 결별은 확정지어놨고 다만 계약기간이 만료되길 바라고 있죠. WWE로의 리턴이 유력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고 EC3은 TNA와 결별은 물론이고 계약기간까지 끝났고 이미 WWE와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