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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9 19:24
스페인에서의 성적은 어땟나요? 민망해하는거보니 못한건 알겠는데,
기대에 못미쳣다, 잘 못했다 처참했다, 말을 삼가해야된다 어느급인가요?
18/01/19 19:26
다만 이적초기에 몇 번 번뜩이는 골 찬스가있었는데 골대를 3번인가 맞았고 그거 이후에 본인스스로 멘탈이 날라갔다고..
거기다 애초에 언어문제도있었구요.
18/01/19 20:05
데뷔전 당시인가, 정말 멋지게 넣을 수 있었는데 그 공 동료가 건드리는 바람에 이천수 골로 인정 안 되었던...
비단 스페인 뿐만 아니라 페예노르트에 재차 가서도 골이 없던 걸로 압니다.
18/01/19 19:26
https://namu.wiki/w/이천수#s-2.1.3
저도 잘 몰라서 꺼라위키 찾아봤는데 별 내용 없이 그냥 처참했다고만 나와있네요. 못하긴 못한듯...
18/01/19 19:45
소시에다드에서 03-04 시즌 라리가 13경기, 챔스 6경기, 코파 델레이 2경기
누만시아에서 04-05 시즌 15경기로 뜨네요. 공격 포인트는 2시즌 전대회 합쳐서 하나도 없고... https://www.transfermarkt.com/chun-soo-lee/leistungsdatendetails/spieler/12376
18/01/19 19:29
입단식때 경기장에 모인 수많은 팬들이 환호하는 장면이 스포츠 뉴스에 나왔었는데 그걸 보며 저희 어머니는 우리가 봐도 신기하게 생겼는데 저쪽애들이 봤음 얼마나 신기하겠냐? 하셨었드랬죠...
18/01/19 19:39
이천수의 레알 소시에다드 데뷔전 당시, 놔두면 골이었던 공을 동료 선수가 건들여 어시스트로 바뀌면서 꼬이기 시작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만약 그 골이 들어갔다면 스페인 시절이 좀더 잘 풀렸을거 같은데...
그리고 히딩크를 따라 PSV로 갔으면 나았을 지도 모르지만, 운때가 맞지 않아 가지 않아 못갔죠. 자기도 박항서 코치로 부터 히딩크가 자신을 원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당시 울산과 계약을 맺었던 상황이었다고.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221086&ref=A 근데 울산에 입단한 이후 구단의 대승적 차원으로 스페인으로 갔으니 억울하고 자시고도 없긴 합니다.
18/01/19 20:46
그 입단식인가에서부터 자기는 소시에다드를 거쳐 레알 마드리드로 가는게 꿈이다라고 말해서 욕 많이먹고 기억에 남는건 이천수가 골 넣는건데 그때 코바체비치가 건들면서 골이 어시스트로 바뀌고 그랬긴했죠. 사실 소시에다드가 돈이 없는 팀이라 이적료도 그당시 기준으론 많이썼는데...
18/01/19 22:46
한 번 거쳐서 갔어야 해요.
안정환이랑 그리 세대 차이가 크게 나는 선수가 아닌데 안정환도 잠깐 나오다가 반년간 출장도 못하고 전술부분을 다시 배웠는데, 이천수라고 뭐 달랐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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