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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2 21:15
'용장은 지장을 이기지 못하고, 지장은 덕장을 이기지 못한다' 까지가 손자병법의 구절이고 거기에 보태 덕장보다 운장 이라고 하죠.
18/01/22 19:22
호주가 독보적 1위, 그 밑으로 중국-뉴질랜드, 그 밑으로 이란-한국-필리핀 정도로 봅니다. 물론 중동국가들은 언제 초특급 거물을 귀화 시킬지 몰라서 변수이긴합니다만 지금 당장의 아시아 농구권은 저정도라고 봅니다.
18/01/22 19:31
호주랑 뉴질랜드가 축구처럼 아시아로 편입되었습니다 반칙이죠 크크
아시안게임이 느바 시즌 중에 열려서 선수 차출이 안되면 뉴질랜드랑은 우리가 비벼 볼 만한데 호주 상대로는 그래도 힘들다고 들었습니다ㅠㅠ
18/01/22 19:34
호주 축구도 아시안컵은 가지만 아시안게임은 나가지 않아요. 마찬가지로 아시아농구연맹에 호주가 가입되있어도 아시아선수권, 월드컵 아시아예선은 아시아로 가겠지만 아시안게임에 참여하지는 않습니다.
18/01/22 19:26
개인적으로는 귀화 이후 리그 내에서의 신분 때문에(6년간 외국인선수에 준하는 신분으로 인정) 이번 귀화가 영 껄쩍지근합니다. 사실 라틀리프 귀화한다고해서 아샨겜 금메달은 힘들거라고 보는데 괜히 리그에서만 분란의 불씨가 되지 않을지 걱정도 됩니다. 국제대회 성적은 성적대로 잡고, 리그 내에서도 별 잡음 없이 선수가 원하던 안정적인고액연봉 챙겨 갈 수 있는 최상의 결과가 나오길 바래봅니다.
18/01/22 19:36
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117&aid=0003002237
바로 다음시즌부터 적용이라고 합니다
18/01/22 19:51
아 기존 규정이 아니라 라틀리프 선수때문에 별도로 규정을 만드는 중이군요.
이기회에 외국인 선수가 FA 연한을 채우면 국내 선수 취급을 받는 규정을 만들어줬으면 좋겠어요.
18/01/23 00:15
그렇게 안하면 귀화 자체에 농구계가 나서지 않을 거에요.
그럼 특별 귀화가 아니라 일반 귀화를 해야되겠죠. 전태풍, 이승준처럼 한쪽이 한국인이 아닌 바에야 어렵겠죠. 그렉-제로드 스티븐슨 여전히 우리말 못하고 돈만 벌어가는 거 보면...
18/01/23 01:03
농구 같이 외국인 용병이 승패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게임에서 귀화했다고 바로 외국인 선수 쿼터에서 제외 된다면 10개구단 모두 너도나도 귀화 시키려고 난리 날것이고 국내선수들은 더욱 설자리가 없어지고 그러겠죠.
6년 규정은 적절하다고 보네요. 라틀리프는 대학 졸업후 프로 커리어 모두를 한국에서만 보내고 있어서 좀 애착이 가는 선수이긴 하나 6년 후에도 충분히 기량을 보여 줄수 있을거 같으니 응원합니다. 라틀리프 한국인이 된걸 축하해요.
18/01/22 20:12
골밑 운동능력 하나로만 경기하는 선수인데 지금이야 괜찮다지만 30대 중반되면 누가 용병으로 쓸지.... 애매해지는 시기가 생길 수 있겠네요.
그렇다고 지금 당장 국내선수로 두는 건 말도 안되는거라. 그렇잖아도 모기업들 다들 심드렁한데 국대 성적 좀 내보겠다고 판 박살내는 꼴이니까요.
18/01/22 20:34
라틀리프 키가 199인데 아주 우연하게도 다음시즌부터 외국인 선수 신장이 2미터 이하로 제한됩니다.
당장 다음 시즌부터 국내 선수 자격 주면 리그 균형이 파괴될게 뻔해서 6년 결정은 이해할만 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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