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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3 07:44
감독이 아니라 구단주라고 하더라고요. 대표팀에 왠 구단주?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현재 라오스에 구단이 하나 밖에 없답니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396&aid=0000469768
18/01/23 08:23
구단주면...구단을 샀다는 말일까요? 최소 소액 주주?? 어찌되었든 신기하네요. 전반적으로는 응원하는 분이라 이번 일 잘 되시길~
18/01/23 10:39
리오스에 원래 야구팀 하나도 없었는데 가서 만들고 선수 모집하고 훈련시키고 리오스 정부에 부탁해서 야구장 터 얻고 한국에 이곳저곳 다니면서 후원 부탁하고 그렇게 했다더군요. 야구 볼모지에 혼자 노력으로 야구를 정착시킨거죠.
18/01/23 15:51
SK 감독 시절의 흑역사만 없었다면, 한국 프로야구 계의 성인 취급 받았을겁니다. 이 정도로 야구를 잘했으며, 야구 그 자체를 사랑한 선수가 한국에 있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사회인야구 시절에 캄보디아, 라오스 등지의 야구 육성을 위해 후원 받던 시절부터 정말 존경하고 있는 분입니다.
18/01/23 17:28
SK 감독 시절을 흑역사라고 할 만 한지는 시간이 말해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아무리 생각해도 SK 시절 이만수는 과도하게 욕 먹고 있다고 생각되거든요. LG 이순철, 롯데 백인천, 한화 김성근 정도는 아예 갖다 댈 수준도 아니고, 저 레전드(?)들과 SK 이만수 사이에도 몇은 더 나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ex. 두산 송일수 등). 최소한 이만수는 (팀을 고의로 망가뜨리고 말겠다는)악의는 느껴지지 않았거든요. 그정도는 되어야 영구 까임권을 얻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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