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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6 13:07
맨유가 돈이 부족한 클럽도 아니고 200m 불러도 아마 안 팔 겁니다. 결국 중요한건 데헤아의 생각이 어떠냐겠죠. 본인이 아마 안 떠난다는 마음이라면 맨유에선 300m 비드가 와도 안 팔 겁니다.
18/01/26 13:28
내가 이만하면 맛있게 먹겠다 싶게 이것저것 골라 담고 그 하얀 종이봉투 여러 개를 카운터에 올려놓자, 위그든 씨는 나에게 몸을 구부리며 물었다.
"너, 이만큼 살 돈은 가지고 왔니?" "아 네." 나는 대답했다. "저 돈 많아요." 그리고는 주먹을 내밀어, 위그든 씨의 손바닥에 은박지에 정성스럽게 싼 여섯 개의 버찌씨를 떨어뜨렸다. 위그든 씨는 한동안 자기의 손바닥을 들여다 보더니, 이번에는 한창 동안 내 얼굴을 살피듯이 바라 보는 것이었다. "모자라나요?" 나는 걱정스럽게 물었다. 그는 부드럽게 한숨을 쉬고 나서 대답했다. "돈이 좀 남는 것 같다." 그는 대답했다. "거스름돈 줄게." 그는 구식 금전 등록기 쪽으로 걸어가 철컹 서랍을 열었다. 그리고는 카운터로 돌아와서 몸을 굽히고, 앞으로 내민 내 손바닥에 2센트를 떨어뜨려 주었다.
18/01/26 17:02
항상 FM하면서도 궁금하던건데 잔여계약기간이 이적료에 미치는 영향이 뭔가요? 기다리면 계약끝난다는 배짱?인가요?
제 짧은 소견으론 계약이 1년이 남았든 3년이 남았든 이적시점에서 새팀과 다시 계약하게될텐데, 선수와의 협상권을 이전하는 개념으로 볼때 잔여기간이 크게 의미가 있는건가 싶어서요. 예를 들어 산체스가 계약기간이 더 남았으면 훨씬 비쌌을까요?
18/01/26 17:20
당연합니다. 이적료의 개념은 현 소속팀과의 잔여계약기간을 파기하고 새로운 이적 팀과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조항이니까요. 배짱으로 표현하셨지만 실제적으로 그게 맞습니다. 오히려 일반적으로는 선수의 기량보다도 잔여 계약기간이 이적료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반 다이크 같은 경우에도 80m까지 올라간 이유 중에 하나가 계약기간이 5년이나 남았던 이유도 있죠. 마찬가지로 산체스에게 계약기간이 5년 정도 남았으면 소속 팀에서는 입지가 없다시피한 미키타리안이랑 현금없이 트레이드 되는 일은 없었겠죠. 요즘 이적료 추세로 산체스에게 그 정도 계약기간이 남았다면 일단 100m부터 시작할 겁니다. 우리는 차라리 프리로 내보내는 한이 있더라도 얘를 써먹고 말겠다라고 버팅기는 와중에 영입하려는 팀의 사정이 절박하면 이적료가 치솟는 경우도 흔합니다만.. 그건 협상력의 문제고, 일반적으로는 계약기간이 큰 영향을 주는게 맞습니다.
18/01/26 14:08
자유계약 유도하겠다는거죠. 선수 마음에 따라서는 모른다고 봅니다.
물론 맨유라면 그냥 계약기간만료하고 자유로 보낼지도 모르겠지만.
18/01/26 16:26
87m이 아니라 870m이면 팔 수도 있겠는데...
앞에 1이 붙어도 애매하고... 그냥 나바스도 잘 하드만 다른데 보강이나 하길...
18/01/26 18:50
모든건 데헤아 맘에 달린거죠.1년 남앗으니 재계약 안해버리면 똥줄은 맨유가 타는거라서요. 갠적으로 150-180 언저리에서 여름에 옮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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