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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9 17:26
두산 최근 많이 썼구나 싶었는데
올해 자팀인원 죄다 놓치니 ...... 에휴..... 민뱅은 좀 예상하던 바였는데 현수는 좀 타격이 크네요.
18/01/29 17:28
롯데가 과거에 하도 짠돌이 짓을 해서 욕먹었지만 정수근, 이상목 영입 이후 행보는 리그에서 돈 제일 잘 쓰는 구단중 하나죠.
"구단 피셜" 프랜차이즈 스타 문규현도 챙겨줄 정도의 여력을 가진 구단이기도 하고. 크.
18/01/29 17:33
제가 작년부터 야구를 안보긴 했지만 일단 삼성팬이(었)긴 한데, 문규현 선수 정도면 삼성 라이온즈에서 비교해보자면 어떤 선수 정도일까요?
18/01/29 17:47
삼성이 강팀이었던 이유가 문규현 정도의 선수는 팀내 백업에도 들어갈까 말까했기 때문입니다..
실력으로는 정병곤과 강한울 선수의 중간 정도 될 거 같습니다. 팀내 위상은 박진만 선수 안데려왔을 때 김재걸 선수 정도인데 실력이 영..
18/01/29 17:48
삼성에선 문규현의 타격 실력으로 문규현 만큼의 주전자리 보장 받은 경우가 없기 때문에 뭐라 말 할 수가 없네요. 임팩트 빠진 김재걸..??
18/01/29 17:50
단순계산으로 2017년 10개구단 유격수 중에 WAR로 줄세우면 지석훈, 이대수 다음인 13위(0.06)입니다. 커리어하이라는 2014년에도 10개구단 유격수중 8위였죠. 개인적으로는 어께는 특별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리그 평균이라고 보는데 발이 좀 느려서 좀 아쉽습니다. 타격은...생각보다 삼진은 잘 안당하는데 생각보다 병살을 잘칩니다. 덕분에 공격이 뚝뚝 끊기는데 다행히 번트는 괜찮게 댑니다.
구단 피셜드립은 문규현 2017 FA계약 이후 "너도 프랜차이즈다."라는 말을 구단에서 했다는 인터뷰가 떳는데 그로부터 얼마 안있어서 강민호 이적이 터져버려서 롯팬들 사이에서 밈처럼 써먹게 되었죠. 문규현은 구단 피셜 프랜차이즈라 잡았고, 강민호는 구단 피셜 프랜차이즈가 아니라 보냈다 뭐 이런식으로 크크
18/01/29 20:10
사직에서 롯데에게 16년에 시리즈 스윕을 당한적이 있는데 그 중 문규현한테만 2연속 끝내기를 당했죠
저는 그 시리즈 끝나고 다음 사직 2연전에서 직관 갔는데 또 끝내기를 당했지요 크크크크크크
18/01/29 17:40
LG가 정상호의 32억으로 얻은 것
1. 리그에서 가장 비싼 백업 포수 2. 유강남의 프레이밍 발전 3. FA는 A급 이상만 지르자는 교훈(...) 근데 김현수는 사실 시장 열릴 때부터 '한명만 사면 김현수!'를 목놓아 외쳤는데도 솔직히 아직 우리 선수라는 느낌은 안 나네요. 전지 훈련 사진 뜨면 좀 익숙해질려나요 크크크
18/01/29 18:21
저도 사실 그래서 돈 버렸다고 생각은 안 합니다 크크크
16년 가을에 타선에 사람이 박용택, 오지환, 정상호 딱 셋 있었죠.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 타선 데리고 플레이오프까지 간 게 기적이였습니다 크크크크
18/01/29 18:24
아직 시즌 시작 안 했으니깐 작년 맞습니다.
닉 혼비가 축구팬들의 새해는 8월이라고 그랬으니, 야구팬들의 새해는 4월인겁니다.
18/01/29 17:43
결국 비슷하긴 할것 같지만 미래에 지급할 4년 계약을 마치 1년에 쓰는거 같아서 좀 이상하긴합니다.
게다가 윗 표는 2011년부터 계약한 퐈 선수들의 연봉(계약금)은 빼고 있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 년도별 퐈대상자에게 쓴 돈을 알고 싶네요..
18/01/29 18:16
캬 역시 이래야 우리 넥센이지
아주 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정리된 데이터로 보니 느낌이 또 남다르네요.. 그나마 이성열은 사인앤트레이드로 보내기도 했고 크크
18/01/29 18:33
솔직히 단순 FA 총액으로만 비교하는건 힘들고, 연간 FA 지출비용을 계산하는 것도 비교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계약금의 경우에는 일시불이고, 연봉은 계약기간에 나눠받는거니 저정도 금액이 한꺼번에 나가는게 아니니깐요.
18/01/29 19:19
단순 fa뿐이 아니라 보상선수가 나간거도 고려해야 하니까 자팀 아니고 돈으로 나간거 아니면 한화 다수 fa는.. 득도 있지만 실이 ㅜㅜ
18/01/29 20:15
(수정됨) 2012년말 한화 야수 엔트리중에 지금 크보 주전선수 한손으로 세죠 그래도 돈써서 10팀중 6위 7위하는 전력이나마 만든거긴해요 .기존 픽이나 육성이 너무 구려서 8년째고생하는거라고 봅니다.한대화 감독은 진짜 욕받이였고요.그 시절 한화의 가장 강력한 트레이드 카드가 김태완선수였는데(김태균 류현진은 트레이드카드로 쓸수 없는 선수죠)정작 재작년에 방출했더니 하마터면 미아될뻔했을 정도니... 김성근 감독이 유망주들 가치도 못알아보고 타팀에(특히 기아에) 퍼주긴했지만 그 선수들 다 있고 2013년부터 사온 fa들 권혁 이용규 정근우 정우람등 없으면 더 약하겠죠.
18/01/29 22:05
한화는 샀어야 하는게 맞죠.
다른팀 2군에도 못들어간 선수들이 주전하고 있었으니.. 뭐 사는것마다 다 대박터지길 기대하는게 사실 웃기는거고, 나름 고액 투자한 선수들인 근우 용규 우람은 돈값은 했다고 봐야하고... 문제는 송은범 배영수를 시작으로 한 애매한 2류들과 주전도 못뛸 선수들 고액으로 FA 해준것 정도랄까... 애매하긴 하지만 자팀 고생한 선수들 FA 해준건 욕할정도는 아니다 싶습니다. 팀에서 고생한선수는 좀 대우해줘야 한다고 봐요.
18/01/29 23:32
솔직히 김응용 때부터 다른팀 FA들이 돈을 더줘도 한화를 안오려 했죠.
글다보니 계약들이 선택폭도 좁고 돈도 더 부르는 악순환만 반복되었죠. 최근들어서 일단 FA선수들이 돈 더 줘도 한화는 안간다는 생각은 안하는것도 장족의 발전입니다.
18/01/30 00:33
김응용때부터 한화에 돈줘도 안오려고 했다는건 실체가 없는 이야기입니다.
당장 한화 FA에서 제일 굵직하다고 볼 수 있는 정근우 이용규가 전부 김응용때 온건데요. 코감독이 백정노릇해서 평가가 안좋은건 안좋은거고. 사실상 FA는 어지간하면 돈만주면 다 왔죠.
18/01/30 00:39
여러면에서 기아는 리빌딩의 좋은 예죠.
개인적으로 리빌딩은 fa로 하고, 트레이드를 통해 보완하는 거라 봅니다. 그렇게 성적을 끌어올린 후에 후진을 양성해서 세대교체를 하는 거죠. 물론 기아가 그런 교과서적인 흐름을 탈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선발진이 본래 강했기 때문이라 봅니다. 크보에서 투수는 리빌딩 할 수 없는 자원이라 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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