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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30 08:55
디트로이트 왕년 팬으로서 그냥 배드보이즈 2기 이후에는 전부 팀의 정체성이 모호한 딜만 하는거같습니다. 그당시 끈적한 수비가 정말 좋았는데
18/01/30 09:00
현재 이후에도 클리퍼스가 조던과, 루윌로 유망주나, 픽을 트레이드할 생각이라고 하더라고요 둘다 반년계약인 상태라
원나우 팀들에서 많이들 찾을것 같습니다. 디트로이트도 현재 트레이드가 끝이고 추가로 트레이드가 더 발생하지 않는다면. SG 자리에 루크 케너드를 밀고 가겠다는 건데 기대되네요 흐흐 일단 디트의 라인업은 드러먼드 - 그리핀 - 레지 벌락 - 스탠리 존슨 - 레지 잭슨이고 잭슨 돌아올때까지는 이쉬 스미스가 1번을 보겠네요....음 일단 그리핀의 외곽 플레이 빈도도 좀 늘어날것 같은 느낌이네요 PS. 추가로 AV는 반년계약이라 클립이 아예 리빌딩 버튼을 눌러쓰면....브레들리 마저도 트레이트 칩으로 또 다른데로 이동할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ㅠ_ㅠ 올해 보스턴에서 트레이드부터 왠지 다사다난하네요
18/01/30 09:05
요샌 팀들도 2k에서 보는것 마냥 리빌딩을 위해 프랜차이즈를 해대니 로얄티는 개뿔. 아무리 리빌딩이라도 기둥을 뽑아버리면 어쩌려는건지. 일단 죽여놔야 살리지급의 무브도 아니고..
18/01/30 10:24
디조던은 크폴이 나간 올시즌도 꽤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고 수비라는 측면에서는 닥 리버스가 부임한 이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무엇보다도 건강합니다.
18/01/30 09:21
일단 올해부터 그리핀은 장기계약이 시작이니 기간이 많이 남았고 드러먼드도 21년까지 장기계약 상태죠. 레지잭슨이 올해가 지나면
연 16M의 3년이 남아있는 상태인데 이정도면 감당못할 계약은 아니고요. 아마 이 라인업에서 여러가지 실험해본후 내년 FA 시장에서 추가적인 영입을 노릴것 같습니다. 드러먼드 + 그리핀은 구축해놧으니. 앞선 자원을 구하는게 관건일것 같습니다 흐흐
18/01/30 09:30
클블은 클리퍼스랑 딜하고 싶어도 줄게 없죠.
트탐, JR, 셤퍼트같은 샐러리 똥덩어리들을 클리퍼스가 받을리가 없으니까요. 더군다나 클블은 네츠픽 쓸 생각이 없는거 같은데 네츠픽 없이는 어떤 창의적인 딜도 불가능합니다.
18/01/30 09:33
그러고 보면 두 팀다 이번 시즌 출발이 굉장히 산뜻했다가 부상으로 주저앉아버린 팀들이네요
본격적으로 트레이드의 신호탄이 울린 만큼 앞으로 각 팀들의 대격변이 기대됩니다 크크크
18/01/30 10:14
클리퍼스가 리빌딩 버튼을 누르는군요. 사실 cp3 나가면서 그리핀 중심으로 힘을 줬는데 큰 효과를 못봤죠. 차라리 잘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리버스는 올시즌 끝나고 경질될테고, 도련님 역시 올시즌이 클리퍼스 마지막 시즌일듯 하네요. 클블이 디조던을 노리긴 할텐데 네츠픽을 넘겨주지 않는 이상 못데려오죠, 트탐,JR,셤퍼트 셋 다 준다고 한들 클리퍼스가 받을리가 없으니까요.
브래들리도 아마 트레이드 카드로 쓰지 않을까 싶은데 로벌슨 시즌 아웃된 오클에서 노리지 않을까 싶은데 오클도 딱히 넘겨줄게 없어서 허허.. 갓 프레스티님만 믿습.........
18/01/30 10:52
제 기억이 맞다면 오클은 1라픽은 트레이드로 못 쓸거고요, 결국 오클의 카드는 가치순으로 봤을때 퍼거슨, 휴스티스, 그랜트, 아브리네스, 테렌스 정도일거고 거기에 2라픽 수준일거라고 봅니다.
단 AV가 이번시즌이 만기계약에 사실상 반시즌 임대라고 봤을때 1라픽은 쉽지 않다면 퍼거슨이나 휴스티스를 노릴 가능성도 있긴 합니다.
18/01/30 11:17
네 맞습니다. 1라픽은 못쓰는 상황인지라 오클이 딱히 꺼낼 카드가 없죠.. 2라픽+ 유망주 일텐데, 아우구스투스님 말처럼 퍼거슨 또는 휴스티스가 유력하겠죠.
18/01/30 12:00
제 기억이 맞다면 트레이드 바로 가능할겁니다.
03-04시즌에 라쉬드 왈라스가 1경기인가 뛰고는 바로 디트로이트로 트레이드되었죠.
18/01/30 13:57
오프 시즌에 트레이드 된 선수는 다대다 트레이드에는 못 끼고 그 선수 단독으로는 트레이드가 되는데, 시즌 중에 트레이드 된 선수도 이런 제한이 있는지 가물가물하네요.
18/01/30 10:14
아직 플옵권이고 팀도 최근 꽤나 상승세인데 그냥 올시즌 후 FA 루윌, 조던 모두 못잡는다고 판단한 모양이네요
루윌과 조던의 가치가 가장 높을때 팔겠다는 심산인거 같은데 후속 움직임이 궁금하네요. 디트는... 해리스 AV 중 하나만 주고 톨리버나 불락 같은 선수로 때웠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리핀이 확실히 이번시즌 헤메고 있긴 하지만.... 이런저런 하지만 속에서도 최근 디트 경기 보면 답답한 이유를 해소시켜줄수 있을만한 무브인거 같긴 합니다. 워낙 공격 스타일이 AV, 해리스, 불락, S존슨 다 비슷한 유형들이라 맞춤 수비 먹히는 순간 너무 답답하긴했죠...
18/01/30 10:49
흥미로운 트레이드입니다.
클리퍼스는 25승 24패로 서부 9위로 서부 8위 덴버와 1게임차이입니다. 디트로이트는 현재 22승 26패로 동부 9위이며 필리와는 3게임차이입니다.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중 한명이며 팀의 에이스를 트레이드하면서 탱킹모드로 간다기에는 참 특이하긴합니다. 클리퍼스의 승률이 더 좋으며 클리퍼스가 플옵권과의 승차도 더 적습니다. 디트로이트가 당장 남은 34경기에서 21승 이상을 거둬야 필라델피아가 현 승률 유지했을때 플옵을 나갈 수가 있죠. 헌데 그러려면 승률이 61.8%이상을 거둬야 한다는 소리고, 현재 동부에서 그 이상의 승률을 거두는건 보스턴과 토론토 두팀, 서부 포함해도 골스, 휴스턴, 샌안까지 리그 승률 Top5안에드는 팀만이 그걸 넘고 있죠. 결국은 지난시즌 뉴올처럼 당장의 성적 향상보다는 앞으로 한참 남은 그리핀의 계약과 드러먼드를 통하여 트윈타워를 통해 동부 1위인 보스턴 저격하여 향후 대권을 거머쥐려는 생각이 아닌가 싶은데 그러기 위해서는 두 트윈타워를 조율한 포인트 가드가 필수일겁니다.
18/01/30 10:59
결국 이렇게 되면 엄청난 자산들이 쏟아져나오게 됩니다.
탱킹을 천명한 이상 클리퍼스는 픽과 유망주 수집을 외칠테고 이 경우 나오는 자원이 디 조던, 루 윌리엄스, 에이버리 브래들리, 해리스, 오스틴 리버스, 하렐, 웨슬리 존슨과 같이 좋은 활약을 펼치거나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묶여있는 선수들이 다수 나올 수 있죠. 게다가 꽤 다양합니다. 수비가 좋은 센터 : 디 조던 벤치 득점원 : 루 윌리엄스, 오스틴 리버스 수비형 가드 : 에이버리 브래들리 트위너형 포워드 : 해리스 허슬형 빅맨 : 하렐 벤치 포워드 : 웨슬리 존슨 만일 여기에 베벌리가 멀쩡했다면 정말 최고의 자원이 될텐데 시즌아웃이라 아쉽네요. 디펜시브급 수비를 지닌 포인트가드인데 연봉이 500만 달러에 내년시즌도 팀옵션이라서 사실상 내년까지 저렴하게 잡혀있는 선수이니까요.
18/01/30 11:26
그리핀때문에 클리퍼스도 응원하던 팀이었는데 .... 최근 마지막경기도 꽤활약한거 같아서 짐승모드 살아나나 싶었는데 결국 트레이드라니
18/01/30 11:38
클파가 호구팀도 아니고 플옵 언저리에 있는 팀이니 만큼 나름의 실력자들이 시장에 나오겠네요. 느바 트레이드판이 며칠간 흥미진진해 지겠네요 크크크. 과연 클블이 신의 한수를 던질수 있을지 아닐지도 궁금해지고요.
18/01/30 12:03
클블은 오히려 머리가 더 복잡해집니다. 클리퍼스에 탐나는 선수들이 많은데 죄다 만기계약, 반시즌 렌탈이거든요.
디조던, 루 윌리엄스, AV가 모두 클블의 단점을 메워줄 선수들이지만 이 선수들이 죄다 올시즌 끝나면 계약이 완료되고 타팀으로 갈 확률이 높죠. 그런데 이 선수들을 그렇다고 JR, 셤퍼트, TT와 같은 선수들을 받고 내줄 이유가 클리퍼스에게는 전혀 없죠. 결국 픽이 관건인데요. 클블이 가진 1라픽은 네츠픽과 자체픽이 있죠. 어빙을 내주고 가져온 핵심인 네츠 픽을 내주자니 우승 못하면 신기루처럼 완전히 사라질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결국 자체 1픽외에는 쓸 카드가 없는데 그나마 계약이 적은 프라이+셤퍼트에 클블 1픽으로 디조던 노리는거 외에는 없죠.
18/01/30 13:58
어리버리 탐 나는데 줄 게 없네요ㅠㅠㅠ
티그따위에게 조율을 맡기느니 어리버리까지 영입해서 그냥 버틀러에게 메인 핸들러 시키는게 낫겠다 싶은 오늘 경기였습니다 후우
18/01/30 14:24
2010년에 MLB 스트라스버그 데뷔전이랑 NBA 그리핀 파워 덩크 퍼포먼스들로 완전한 메알못, 느알못인데도 저 둘은 알고 있었고,
한국과 거리, 한인타운 같은 친밀도 때문에 LA 가장 친밀하게 생각해서 LA클리퍼스에 호감 가지고 있었는데(레이커스는 노란 유니폼이 마음 안 가서) 저기에 그 유명한 그리핀 있어서 LAC, 그리핀 둘 다 더 좋아했었는데 달갑지 않은 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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