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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1 11:42
근데 레이도 이제 미국에 산지 오래 되어서 그런가.. 미국식 영어에 꽤 능숙해졌네요? 발음에서 멕시코 티가 하나도 안 나는 덜덜..
18/02/01 11:48
옛날엔 몰랐었죠. 멕시코에서 루차좀 한다는 친구들은 다 레이 미스테리오같은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멕시칸 루저킹이라 불리던 선수가 진정 역사에 남을만한 no.1이었던 것이죠. 이후 그의 후배들을 보면서 레이 미스테리오의 위대함을 재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크윽, 루저킹님이 풀타임 뛸때가 그립습니다.
18/02/01 12:29
사실상 미국에서 미국식 루차도르 스타일을 정립 시킨 선두주자격 레슬러가 3명이 있는데 이중 2명은 사실상 나가리됐고, 레이 미스테리오가 인정을 받는 상태이죠.
전체적으로 보면 레이 미스테리오가 미국식 루차도르의 선두주자라는 건 이미 누구나 다 인정하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18/02/01 11:53
WCW때는 못봐서 모르겠고.. 2002년 WWE 등장했을때 레이는 진짜 완전 날라다닌다는 말이 어울렸던
혹사 당하면서 언제부턴가 경쾌함이 실종됬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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