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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1 22:44
김택훈을 넣기에는 너무 나중이라...막내멤버를 제맘대로 서장훈으로 정했습니다.크크
지금 보니 정재근 동기인 오성식을 넣는게 더 좋을 뻔했네요.
18/02/01 22:37
TG삼보가 왜 기아 후신인지... 너무 억진데... 양경민은 넣어두셔야..
기아자동차에 대해 제대로 아는 선수가 없는데 만든 느낌이네요. 차라리 최훈재를 넣어야죠.
18/02/01 22:44
사실 정덕화를 넣으려고 했는데 하필 연대 출신이라
기아는 중대느낌이 강해서 삼보, TG는 김주성-허재-양경민 등 중대 레전드로 우승했죠. 그래서 허재팬들은 울산모비스를 후신으로 여기지 않고 삼보나 TG를 실질적 후신으로 생각해요. 그래서 편의상 포함시켰어요.
18/02/01 22:51
저도 동감합니다. 모비스를 기아의 후신으로 보는 건 말도 안되는거고, 그렇다면 결국 허재와 김영만이 말년을 뛰었고
강읍읍-_- 과 김영만이 코칭스태프를 역임했던 TG-동부가 심정적으로라도 후신이 되는 게 당연하죠.
18/02/01 22:42
사실 서장훈과 매치업하던 90년대 중반의 김유택, 한기범은 이미 전성기를 지나도 너무 지난 시점이라....
풀핏 기준으로 80년대 후반의 둘이 동시에 있었다면 기아가 우위였을거라고 봅니다.
18/02/01 22:43
서장훈 전성기에 심판 콜만 제대로 ... 아니 이건 너무 심하다 싶은 정도만 아니면 연대 승에 오백원 겁니다.
콜만 제대로 불면 서장훈 못막았어요 그 당시엔.
18/02/01 22:53
기아자동차-기아엔터프라이즈로 이어졌고 기아엔터프라이즈 시절 허재가 TG삼보로 트레이드 됐죠. 기아자동차와 TG삼보는 전혀 관련이 없어요.
김영만이 기아입단했을시 한기범은 플레잉코치여서 같이 뛰었습니다.
18/02/01 23:04
연대는 허재 제어가 안될꺼고, 기아는 서장훈 제어가 안되겠군요.
실제로 경기를 한다면 하이포스트의 서장훈을 김유택이 얼마나 잘 쫓아다니며 수비 할 수 있을것인가...와 허재를 막다가 이상민이 언제 퇴장당할 것인가...가 경기 승패를 좌우할것 같습니다. 결국에는 김영만이 문경은을 따라다니고 문경은이 침묵하는 와중에 우지원이 터지면 연대가 이기는거고... 이상민이 빨리 퇴장당하면 기아가 이기는거고...뭐 이러지 않을까 싶어요.
18/02/01 23:11
사실 식스맨에 적절한 히든카드가 있긴 합니다. 스몰포워드 수비가 되고, 게임리딩을 할줄 알며 키가 큰 연대출신 가드가 한명 있어요. 마침 지금 연대 감독을 하고있네요.
은삼억 정도면 이상민 백업에 간간히 허재 마킹도 가능할겁니다. 무려 대학1학년때부터 싹을 보였던 선수였으니까요.
18/02/01 23:38
기아자동차 완전 팬이었습니다. 선수단 단체 사진이 박힌 책받침도 있었고..
허동만(택), 그 중에서도 강동희를 제일 좋아했는데 그 강동희가...... ㅡㅡ (허재와 강동희가 전성기가 지난 시점이긴 했지만) 최강이라 자부했던 나의 기아자동차가 연대와 붙어서 박빙의 승부 끝에 결국 졌던 그 때부터 어린 마음에 안티 연대 했었습니다. 그래서 연고전 때도 현주엽-전희철-양희승-김병철-신기성 등이 있던 고대를 응원하기도 했구요. 실업 농구, 농구대잔치, 프로농구 초창기엔 한국 농구 진짜 많이 봤었는데.. 그립네요.
18/02/02 09:11
제가 완전 어릴때 농구대잔치 보고 안보다가 몇년전에 김선형 한참 잘할 때 조금 보고 안보다가 요즘 가끔 보는데 와 진짜 심각합니다 국내농구수준 정말못하더라구요
18/02/02 09:45
TG가 기아의 심정적 후신이라니 무슨 어이없는...크크
모비스가 아무리 창단 초창기에 삽질했다지만 엄연히 공식 우승회수도 계승했고, 김유택도 영구결번했는데 어이없네요. 초창기에 기아 출신 스타들 다 내보내고 이랬던걸로 까이면 끄덕끄덕하는데 아예 족보를 바꿔버리니 너무 황당해서 말잇못. 본문에 충실하자면 심판만 제대로 판정해주면 풀핏 서장훈의 연대가 7할은 이긴다고 봅니다. 그나마 상대에 허재가 있어서 7할정도로 예상하구요. 기자들도 그렇고 관계자들도 그렇고, 이제는 '당시에는 판정을 그렇게하지 않으면 서장훈을 아예 막을 수가 없어서 그랬다'라고 비공식적으로는 인정하던데..
18/02/02 20:32
강동희 김영만 다 쫓아내고 우리가 기업 먹었으니까 후신? 우리가 돈놓고 돈먹기했으니 기아 계승 했다는 모비스에서 쫓겨난 기아 선수들 다 어디 갔습니까. TG갔고 동부갔죠.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18/02/02 10:22
연대 시절 실제로 선수들 훈련하는 모습을 옆에서 본 적이 있는데 식스맨들 실력도 장난이 아닙니다.
던지는 족족 거의 다 들어가고 힘도 장난이 아니에요. 김승현 선수도 생각나네요. 송도고, 동국대 시절에 날아다녔죠 아주. + 어렸을 때 미국을 놀러간 적이 있는데 길거리 농구 맴버 중에 흑형이 한 명 있었습니다. 흑형은.. 그냥 못 이깁니다. 못 이겨요.. 그 작은 키로 덩크를 똻~!! 스피드가 똻~~~!!
18/02/02 11:30
김승현의 천재성에 강동희의 드리블 템포, 그리고 이상민의 시야가 합쳐지면
그래도 흑형에 아 안되겠다....거기에 허재의 운동능력고 근력까지 합치면 뭐
18/02/02 13:55
갑자기 생각나는게 '나래블루버드 정인교' 선수가 기억나네요. 아직도 3점슛하면 이분만 생각나네요. 크크
그이후로 프로농구를 거의 안봐서 그렇지도 하지만..
18/02/02 16:06
문경은 맞습니다. 석점으로만 한정하면 그다음이 우지원, 조성원이라고 전 봐요
단 승부처나 4쿼터 클러치 폭발력은 조성원이 탑입니다
18/02/02 14:26
석주일 선수가 연대 전성기시절에도 주한미군이랑 붙으면 털렸다고 하던데 진짜일까요?그 때라면 어제 전성기시절의 기아자동차도 이기고 우승하던 시절인데 말이죠
18/02/02 20:33
그 당시 미군에 느바 떨어지고 지원한 선수라도 있으면 모를까 택도 없는 소리죠.... 지금 용병 빼고 해도 프로팀이 가지고 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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