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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4 16:03
테니스 로저 페더러도 어지간히 오래 해먹는다 싶은데 그 보다 더 오래해먹고 계신 브래디;; 슈퍼볼때마다 풋볼 보는 분들 입장에서는 쟤는 아직도 슈퍼볼나가?싶은 생각이 들듯요 크크
18/02/04 18:53
축구는 34, 35세만 되어도 나이 때문에 퇴물되는 분위기인데 오히려 미식 축구는 나이 영향을 덜 받나 봅니다. 계속 뛰지 않아서 그런가...
18/02/04 19:15
포지션으로 따져도 쿼터백이 수명이 긴 포지션인데 브래디는 그 쿼터백들 중에서도 유별나게 수명이 긴 편이죠.
특정 포지션은 리그에서 평균 두시즌반밖에 못 살아남습니다.
18/02/04 16:53
사실 작년 슈퍼볼 미친 컴백 이후 현지 분위기가 'XX 재수없지만 XX 잘하긴 함, 네가 다 해쳐먹어라'라는 분위기가 되었죠.
18/02/04 22:02
모나한과 헤어지고 나서 지젤 번천 사귄거 아닌가요?
출산은 지젤 번천이랑 사귈때 했고.... 바람 피웠다는 뉘앙스로 들려서요. 헤어진거도 원만하게 헤어져서 교류도 하고 원만히 지내는걸로 알고 있는데...
18/02/05 07:24
그 부분은 미식 축구에 별 관심이 없는 제가 어쩌다 알고 있는 부분인데요, 톰 브래디가 모나한을 임신 시켰을 때 지젤 번천과 사귀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누군가가 전 미국을 일개 고등학교 레벨로 만드는 스캔들이었다고 했었는데요, 놀라운 일은 모나한은 톰 브래디의 아이를 낳았고 지젤 번천과 그 아이와도 잘 지낸다는...
18/02/05 08:07
뭐 저는 나무위키 정도만 보고 이글 보고 좀 검색을 해봤는데 모나한과 헤어지고 번천 만나게 된 텀이 짧아서 그렇지
바람 피운 정도는 아닌거 같습니다만... 나무위키에서도 그렇게 안써있고 다른데서 본 블로그도 헤어질때 즈음에 임신 했다는 얘기라서요... 뭐 나무위키를 100퍼센트 신뢰 할수 없지만....
18/02/05 08:26
이게 뭐 대단한 일이라고 저도 나무위키를 들어가 봤는데 약간 불확실한 점이 있네요. 모나한의 임신 발표는 분명히 톰 브래디가 지젤 번천을 만나는 중이었는데 임신이 된 시점이 지젤 번천을 (다시) 만나기 전이었는지 만나는 중이었는지는 명확하지가 않네요. 하긴, 당사자들도 잘 모를 수도 있겠죠.
18/02/04 16:40
브래디가 만약 올해 및 내년까지 슈퍼볼 우승을 한다면 누구도 반박 못하는 미식축구계의 염소로 등극 할 것 같습니다... (지금도 염소 노려볼 만 합니다만...) 그롱크 빠인 저로써는 제발 뇌진탕 프로토콜 통과해서 경기 뛰었으면 좋겠습니다... 작년에도 부상으로 슈퍼볼 못 나갔는데 올해도 못 나가면...ㅠㅠㅠ
18/02/04 23:26
성적 쌓은 걸로는 지금으로도 넘쳐나고 거기에 더해 봐야 별 달라질 것도 없죠. Brady가 the Greatest가 아니라는 의견은 아예 다른 관점에서 접근하는 사람들에게서 나오는 거라 그것까지 깨려면 Belichick과 그의 유산들이 사라진 상태에서 우승하는 것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18/02/04 16:51
줄리어스 에들먼은 프리시즌때 시즌 아웃되었습니다.
이글스가 수비가 강하다고 한들 브래디가 20점은 내줄거라고 보면 이글스가 패츠의 변화무쌍한 수비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이글스의 수비가 강력하다지만 이미 패츠는 올해 수비 1위팀 잭슨빌 재규어스 상대로 10점차 컴백에 성공하고 슈퍼볼에 진출했죠. 잭슨빌의 프런트 라인은 Sacksonville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강력했고, 그들의 세컨더리는 잭슨 5라고 불리면서 시호크스의 Legion of boom에 비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브래디는 자신의 no.1과 no.2 타겟 없이도 4쿼터에만 14점을 냈습니다. 2년전 챔피언쉽에서 붙었던 브롱코스의 패스러시나 전 경기서 붙은 재규어스의 패스러시보다 이글스가 강력한 패스러시가 보여줄 것 같다라는 생각은 잘 안 듭니다. 브롱코스와의 챔피언쉽에서도 사실 브래디는 할만큼 했다고 봅니다. 고스트카우스키의 통한의 보너스킥 미스만 없었어도 몰랐을텐데 아직도 아쉽긴 하네요(...) 결국 브래디가 20점은 내줄거라는 계산이 서는 팀과 브래디에게 20점은 내줘야겠지?라고 계산이 서는 팀간의 대결이라... 아무래도 패츠가 6.5:3.5 정도로는 유리할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럴 때 뒤통수를 빡세게 쳐버리는게 공놀이의 매력이지만서도요(...) 개인적으로 다음 시즌부터 라이온스 HC로 부임할 DC 맷 패트리샤가 최근 10년간의 핵심이라고 봐서 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이적하기를 바라는 중입니다.
18/02/04 17:01
에델만이 시즌아웃인걸 알고 있었는데 호건이랑 혼동되서 깜빡하고 바꿔썼네요..그래도 패츠는 잘하니 벨리칙의 운영에 감탄사만 나올뿐입니다
18/02/04 17:14
큰경기는 벨리칙, 브래디 그리고 아멘돌라만 믿고 갑니다.
큰 경기만 되면 미쳐 날뛰는 아멘돌라가 내일도 날아다니길 바래봅니다 크크
18/02/04 16:52
그롱크가 키입니다.
이글스 수비가 강한 1선 + 코너백이라서 러닝백/TE 한테 많이 던지는 팀에게 약합니다. 그롱크가 80%이상이고 또 부상을 안당하면 패트리어츠가 이길거라 봅니다.
18/02/04 16:55
어차피 다들 패츠 우위인 건 아실 테니 다른 관전포인트만 말하자면...
패널티 관리가 이글스가 잘 될지 궁금하네요. 패츠 지금까지는 패널티 우위를 항상 잡았는데 슈퍼볼까지 이어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18/02/04 17:19
이글스를 이끌던 카슨 웬츠가 없어서 공격쪽은 경쟁력을 잃어 버렸고,
수비만 남았는데.. 어느팀이건 탐브래디를 성공적으로 막은 사례가 정말로 적기때문에, 결국은 공격 vs 공격이 될거 같습니다. 이게 아이러니한데.. 뉴잉은 공격력이 쎄서, 수비력이 강한 필라델피아를 뚫을거 같고.. 공격력이 약한 필라델피아도 어설픈 뉴잉 수비는 뚫을거 같아서.. 결과적으로 하이 스코어링 게임이 나올거 같습니다.. 31:24 뉴잉승 예상합니다.
18/02/04 23:33
Rice보다는 Manning입니다. Manning이 우승이 더 적고 그나마 하나는 얹혀간 거니 우승 기록으로는 비교가 안 되지만 Manning은 남이 만들어 준 시스템 내에서 작전 수행만 완벽하게 한 게 아니라 자신이 공격 전반을 주도하면서 이끌어낸 업적이라는 면에서 그를 더 높이 보는 시각이 있죠. 커리어 중반 이후로는(초반에는 신나게 털렸습니다-_-;) Brady&Belichick과의 대결에서도 대등하게 맞서기도 했고.
18/02/04 23:59
그 평가도 작년 이후로는 많이 없어 진거 같던데요.
매닝 두번째 우승도 본인 힘이라고 하기엔.... 아직도 매닝 더 높게 보시는분은 많지만.... 차라리 슈퍼볼 패배가 없는 조 몬타나면 몰라도...
18/02/05 00:18
Manning을 더 높이 보는 쪽은 관점 자체가 근본적으로 다른 거라서 Brady가 우승 숫자를 더 늘린다고 해도 별 차이는 없을 겁니다. 지난 수퍼보울에서 Brady의 컴백은 엄청난 플레이였지만 그 전에 왜 28-3까지 끌려갔는가를 생각해 보면 Belichick 없는 Brady가 지금 같은 업적을 쌓을 수 있었겠느냐는 주장에 오히려 힘이 실릴 수도 있죠.
Montana는 강점과 약점이 Brady와 일맥상통하는 터라 특히 내세울 점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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