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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2/08 21:52:36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176.1 KB), Download : 24
Link #1 이종격투기
Subject [스포츠] NBA 클리블랜드의 단장이 된다면.jpg


NBA 클리블랜드의 단장이 된다면..
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둘중에 어떤걸 선택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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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닉
18/02/08 21:53
수정 아이콘
1픽만 주구장창 뽑아도 헛직거리하던 클블인지라 ㅡㅡ 언제나 올인
우훨훨난짱
18/02/08 23:48
수정 아이콘
어빙은요?
Normal one
18/02/08 21:59
수정 아이콘
A. 이러니 저러니 해도 클블이 누린 영광의 시대는 르브론과 함께였죠
R.Oswalt
18/02/08 22:02
수정 아이콘
C. 사임
손금불산입
18/02/08 22:10
수정 아이콘
A해서 망하면 디시전2되는거죠 뭐... 단장의 선택을 존중할 수는 있겠지만 저라면 그런 배짱 안부립니다.
항즐이
18/02/08 22:12
수정 아이콘
1. 픽 가치는 이번 시즌이 다음 시즌보다 높을 겁니다.
현재 사치세 라인에 너무 많은 팀들이 올라가 있고, 그로인해 시장에는 매물이 많습니다. 다들 1라픽을 원하는데 거래 가능한 1라픽은 많지 않습니다.
게다가 이번 드래프티가 굉장히 기대되는 풀이라고 하죠.

2. 클리블랜드는 트레이드가 어려운 구조입니다.
JR 스미스, 셤퍼트, 트리스탄 탐슨 등은 악성 계약에 가깝습니다. (특히 앞 두명)
우승하려면 애매한 급은 의미없고 빅네임이 필요한데, 그 경우 샐러리 필러로 저 셋이 포함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 경우, 상대는 매력이 크게 떨어지죠. 넷츠 1라픽을 얹어도 쉽지 않습니다.

3. 클리블랜드의 우승 가능성이 높지 않다.
이게 가장 큰 문제인데, 1과 2가 어느 정도 상쇄된다고 치고, 시장에 나온 만기 선수의 단기 임대성 매물(예: 디조던)에 눈을 돌린다고 해도,
현재 클리블랜드의 전력은 우승권에서 꽤 멀어 보입니다.
게다가 트레이드 시 현재 팀 구성을 크게 바꿔야(JR, 탐슨은 주전입니다.) 하는 문제도 있어서 전력 상승이 있더라도 단번에 우승 가능성이 크게 높아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걸 다 고려한다면, 클블 구단주의 선택은 Win Now 보다는 Reset에 가깝지 않나 생각합니다.
트레이드 후 우승 못하면 로스터가 황폐화되고 픽도 없는 상황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게다가, 어느쪽이건(우승하건, 못하건) 르브론은 또 한 번 디시전을 내릴 가능성이 높으니..
전인민의무장화
18/02/08 22:24
수정 아이콘
모두 동의합니다. 지금 상황에서 전력 보강해봤자 우승은 커녕 동부우승 조차도 장담할수 없습니다. 거기다 감독은 루감독....

픽 팔아서 전력 보강했을때 좋은건 르브론 밖에 없다고 봅니다.
케세라세라
18/02/08 22:35
수정 아이콘
이거죠 이거
손금불산입
18/02/08 22:21
수정 아이콘
일련의 행보들을 보면 르브론의 최우선 목표는 오로지 현재의 우승이라고 봐야죠. 요새 기자들이 밑밥뿌리는 것만 봐도..

르브론을 클블의 영원한 프랜차이즈로 만들고 싶었던 1기에나 간이고 쓸개고 다 빼다가 우승레이스에 들이받을 수 있었던거지 그렇게 노력해도 우승못할 전력이 되면 언제든 르브론이 떠날 것이다라는 선택지가 생기는 이상 전력보강은 그냥 산소호흡기 수준의 생명연장 밖에 안됩니다. 물론 그 산소호흡기 달고 운좋으면 레이스 우승도 할 수 있겔지만... 그리고 1기때 볼 수 있듯이 절박한 상황에서의 트레이드는 미래를 한없이 갉아먹을 뿐더러 트레이드 시장에서도 지고 들어가기 십상입니다.

르브론이 남는다는 전제 아래에 넉넉하게 2-3년 잡고 리빌딩하면 또 한 4-5년 컨텐더 전력을 완성하는것이 아주 어렵진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만 르브론을 그걸 기다려줄 생각이 별로 없죠. 재능은 사우스비치로 떠날뿐... 픽 트레이드해서 올해 혹은 내년까지 운좋게 파이널 전력을 유지해봤자 어차피 리빌딩의 시기가 오면 맨 첫 가정이 사실이라는 하에 르브론은 떠날겁니다. 언젠가 리셋을 누르며 르브론의 잔류를 시험해봐야한다면 로스터가 더 망가지기 전인 현재가 낫습니다. 물론 지금도 이미 꽤 망가져있다는게 함정이지만요
18/02/08 22:23
수정 아이콘
르브론이 떠난다는 전제에 댓글을 달겠습니다.
클블은 르브론 시대에서 우승을 목표로 팀을 다 짜맞춘 느낌이라 체질개선에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트레이드픽 쓰고 우승가능성 쪼~~끔 높이든가
트레이드픽 안쓰고 르브론 떠나면 몇년간 리빌딩하든가
둘 중 하나로 보입니다.
저라면 픽 지키죠 르브론 못믿음...
케세라세라
18/02/08 22:26
수정 아이콘
B 일단 남는다는 보장이 없는데 지를 이유가 없죠.
후에 떠나든 말든 그건 그 때가서 생각할 문제고
(사실 떠나도 개인적으로는 그냥 선수 권리 쓰는거니 뭐라 할 맘은 없습니다. 다만 커밍홈 할때 그 편지가 좀 우스워지겠죠.)
말만이라도 남는다는 의중을 보이면 질러볼만도 하지만 그게 아니니까요.
물론 프렌차이즈에 충성하다 유잉이나 최근의 그리핀처럼 펭당하면 그것도 우습긴 한데
거부권도 있는데다가 아직 펭당할 실력은 아니라 생각하니까요.
또 질러서 우승확률이라도 유의미하게 높아지면 모르겠는데 현재는 택도 없는 상황이죠.
결론은 같이가냐? 헤어지냐? 문제인데 헤어질 가능성이 높고 리셋으로 가닥이 잡히는 상황에서
프론트 입장에서는 투자를 해줄 이유자체가 없죠.
개인적으로는 브루클릭픽의 가치를 그리 높게 보지도 않지만 더 낮다고 해도 쓰진 않을겁니다.
전인민의무장화
18/02/08 22:32
수정 아이콘
남든 떠나든 클블 구단의 미래도 생각해야죠. 팀이라면 신구조화가 이루어 져야 하는데 이렇게 극단적으로 구쪽으로만 로스터가 치우친 로스터는 처음 보네요. 자유계약으로 아무도 오지 않을 마켓이라 우승도전을 위해선 어쩔수 없었겠지요. 장담하건데 픽 팔고 어줍잖게 올인하면 예전 안드레밀러 있던 시절 급으로 암울해 지겠네요.
무적LG오지환
18/02/08 22: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르브론이 디시전쇼할 때랑 비교할 수도 없게 픽의 가치가 폭등한게 리그 구조의 문제라서 르브론이 떠나든 말든 넷츠픽은 킵해야합니다.
사용해서 듀란트 데려올 수 있는 게 아니라면 말이죠.
18/02/08 23:09
수정 아이콘
픽은 남겨놓고 아톰, 크라우더 등등으로 사기라도 쳐서 전력보강을 하던지 접던지 해야죠
18/02/08 23:34
수정 아이콘
릅이 당장 3년정도 재계약한다는 확실한언급이 있으면 피을 어디든팔아야하고 그거아님 킵해야죠. 제2의디시젼나오면 어쩌려고..
우훨훨난짱
18/02/08 23:50
수정 아이콘
빡브론이라면 모른다 생각합니다
테크닉
18/02/09 00:22
수정 아이콘
르브론이 이제 35살 입니다 ㅡㅡ 리셋 해야줘
18/02/09 00: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브루클린픽을 파느니 차라리 르브론을 팝니다. 거부권 풀리 없으니 Fail이겠지만.

그렇게 오매불망하는 디조던이 온다? 그래봐야 겨우 컨파권이라 봅니다. 그것도 잘쳐줘서. 개인적으론 르브론의 게임 내 영향력도 어느정도 한계에 봉착했다 봅니다. 태업성인지 체력적 한곈지는 몰라도 수비력도 밑도끝도 없이 떨어지는 수준이고...
18/02/09 01:05
수정 아이콘
이제 4시간 남았네요 저는 클블팬인데 그냥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ㅠㅠ
18/02/09 01:33
수정 아이콘
B죠. 어짜피 가끔 nba보는 한국의 팬이 보기에도 올해 클블은 우승 못합니다.
당장 보스턴 넘을지도 장담 못하죠.
그리고 파이널 가도 골스나 휴스턴에게 발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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