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2/09 10:53
마레즈가 참기도 많이 참아서..근데 얘나 에이전트나 참 바보같은게 요즘 세상에 구두계약같은건 '그냥'하는거죠. 도장이라도 안 찍으면
구두계약은 아무소용없어요.
18/02/09 10:54
여름 이적 각서를 먼저 받고 훈련에 복귀하려고 할 걸요. 지난 여름부터 이적의지를 강하게 밝혀왔는데 구단이 터무니없는 몸값 불러서 나가리된 케이스라..
18/02/09 11:00
이런 케이스에서 선수 쪽 손들어주는게 참 흔한 일이 아닌데 얘는 그럴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주급 더받으려고 덜컥 재계약한 본인도 1차적 책임이 있긴하지만.
18/02/09 11:12
태업은 뭘로도 실드 칠수가 없지만 이 건은 일견 이해가 가는게 구단쪽에 통수를 몇번을 맞은 상황이라 확실히 이적시켜준다는 문서 받고싶을만해요. 금액이 적은것도 아니고 맨시티가 65m 이나 불렀는데 96m이하로 안판다고 거절하면 선수입장에서는 아 그냥은 절대 안놔주겠다 싶죠.
18/02/09 11:33
매번 야 진짜 미안하다 이번만 남고 다음 이적시장에 좋은 오퍼 들어오면 바로 보내줄께 해서 남은건데 누가봐도 더 이상 좋을 수 없는 오퍼를 차버리니...
18/02/09 11:24
아무리 그래도 프로선수가 시즌중에 태업은 좋게 보이진 않네요. 홈팬들 마음이 어떨지... 오히려 아주 잘해버려서 내년에 날 꼭 데려가라고 시위하는게 멋지지 않을까 싶은데 말입니다.
18/02/09 12:20
구단이 너무 양아치처럼 행동해서 구단 편 들어주기도 뭐 합니다.. 구두로 좋은 조건 들어오면 보내주겠다 약속하면서 좋은 조건 들어오니까 말도 안 되는 조건 또 요구해서 퇴짜 놨으니...
18/02/09 11:34
캉테 나갔을때 같이 나갔어야 했는데...
아스날-첼시-맨시티 이렇게 우승가능한 팀들에서 링크가 떴는데도 구단이 안보내주다니 그것도 헐값이 아니라 30m-35m-65m을 불렀는데도 안보내준건 진짜 너무했죠..
18/02/09 11:37
선수야 그렇다 쳐도, 구두계약 따위를 믿은 에이전트가 무능한거죠.
바이아웃 조항이 실제로 있음에도 문서상 허점을 이용해 사실상 사기를 친 가브리엘 에인세(당시 맨유), 루이스 수아레스(당시 리버풀) 같은 사례를 생각해본다면, 그깟 구두 약속이 얼마나 무의미한지 알 수 있습니다.
18/02/09 11:48
사실 우승 직후 시즌만 해도 왜 저렇게 찡찡대나 했지만 이게 벌써 4번째 그러고 있으니 이해가 갑니다
대체자를 구해야 보내주지 이런말도 안통하는게 네번의 이적시장을 거쳤어요. 구하려고 했으면 진작에 구했습니다. 캉테나 드링크워터 같은 다른 선수들은 잘만 보내줬고 그렇다고 영입에 나선 다른팀이 가격을 후려친 것도 아니고...
18/02/09 11:58
그래서 이번에 여름에 보내준다는 보장을 해주면 복귀한다는데 레스터가 그냥 복귀부터하라고 언플 중이라.. 한두번도 아니고 3년째일텐데.. 캉테처럼 바이아웃을 달아놨어야.
18/02/09 12:06
저도 어지간하면 태업하는 쪽이 무조건 잘못이라고 보는데 마레즈건은 좀 심했죠. 이전의 사정도 있을뿐더러 65m이라는 이미 선수 시장가에 맞아보이는 오퍼가 왔음에도 95m 부르는건 대놓고 안 팔겠다는거라..
18/02/09 19:13
마레즈는 욕하면 안되죠
우승하고 빅클럽 제의와서 나가려는거 챔스나가야하니 한시즌 더 해보자고 빅클럽 제의오면 보내주겠다고 재계약 했더니... 그 시즌에 마레즈가 못해버려서 제의가 안옴.... 이번시즌 부활해서 제의오니 몸값올려서 안팔아버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