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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02 22:55
지금도 장원준을 썩 좋아하진 않지만 선수 자신에게는 가자마자 우승 반지 2개를 수집해버렸으니 두산으로 이적이 최고의 선택이었던 거죠. 이팀에 남았으면 가을에 여행이나 다녔을 텐데. 쩝.
두산도 우승을 하기 위해 필요한 퍼즐 한조각을 84억에 맞춘거고, 2년 연속 팀 좌완 선발로써 제역할을 해준거 보면 충분히 남는 장사 한거죠.
16/11/02 22:56
장원준은 금강불괴에 2011년부터 결정구가 생기면서 실패할 수가 없는 투수였죠. 오죽하면 수준 이하의 수비력을 가진 롯데에서도 2011 포스트시즌에는 잘 던졌으니
16/11/02 23:01
사바시아+티렉 질러서 우승한 2009 양키스도 그렇고..프로팀의 궁극적인 목표가 우승이라고 봤을때 돈질 소리 들어도 결과가 우승이면
익스큐즈 아니겠습니까 크크 우승이란건 할수 있을때 해야 되는데 아끼거나 어중간하게 써서 매번 문턱까지 갔다가 한계에 부딪히느니 이렇게 거하게 한번 지르고 반지 끼면(그것도 두번이나..) 효율성 면에서도 나쁜 소리 들을 일은 아니겠죠
16/11/02 23:08
두산갈때 훨씬 더 잘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구장도 투수친화적이고, 수비수준역시 롯데랑 비교 불가니까요.
장롤코장롤코했지만 이닝 이터로서의 꾸준함은 롯팬들도 다 인정했던 부분이고요. 투수 FA로는 모범적인 사례로 남겠네요.
16/11/02 23:09
이제는 반대로 스크나 삼성처럼 이제 몸값 오르는 FA 예정자들을 잔류시키냐가 관건이죠..
김재호는 올해고 민병헌 양의지 등등 워낙 쟁쟁한 선수들이 많아서요
16/11/02 23:50
평균자책이나 다른 스펙이 월등하게 좋다는 느낌은 아닌데, 꾸준히 이닝 먹어주고 기복이 덜한 편이죠.
남은 2년간 어떤 활약을 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4년에 84억의 가치는 해나가고 있다고 봅니다.
16/11/03 07:50
여러번 말 했지만 장원준보다 잘하는 선수는 있어도 FA시장에서는 가장 좋은 선수 입니다. 장원준보다 잘 하면 최소 일본을 나갈수 있고 장원준 급이면 팀에서 안 놓거든요. 롯데프런트가 쓰레기라 시장에 나온거라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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