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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12 11:22
전북은 더블 스쿼드를 넘어섰고, 울산, 수원은 엄청난 투자를 진행했죠.
제주, 강원은 여러모로 선수들 잘 지켜냈구요. 상주는 국대급 선수들 많이 들어가서 강해졌고 포항, 전남도 알짜배기 영입 많았습니다. 이대로라면 황의 서울은 8위 쯤 되야 할 것 같습니다.
18/02/12 11:28
전북 울산 수원 제주 정도가 안정적인 상위스플릿이고 남은 두자리를 서울 포항 강원 정도가 경쟁한다고 봐야하는데 현재까지는 서울이 분위기가 제일 안좋네요; 포항은 스쿼드의 내실을 잘 다졌고 강원은 주축 선수들을 잘 지켰는데..
18/02/12 12:59
리그 에이스급 선수가 나간건 뼈아프지만 뎁스 자체는 더 탄탄해졌다고 생각합니다. 김민혁, 이후권, 정원진, 채프만 등 알짜배기 선수들이 들어왔구요. 물론 새로 들어온 외국인 선수들이 기존에 있었던 선수들 만큼의 몫을 해준다는 가정하에지만요. 감독님이 시즌준비에 자신감을 내비쳤으니 기대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18/02/12 16:11
저도 안채연님 말에 공감합니다.
FC서울은 프리시즌 스페인 전지훈련 11경기가 진행됐거나 예정되어 있는데 1승이 다입니다. 그것도 89분 세트플레이 골로 1:0 이긴게 끝 감독조차 인터뷰가 별로 없는 상태라 더 불안해요.
18/02/13 10:24
대구도 외국인 선수 거의 잘 지켰고 (워낙 외국인 선수 잘뽑는 팀이기도 하죠) 국대 골리
조현우가 건재하기 때문에 운만 따라준다면 6강 가능할거 같습니다.
18/02/12 11:32
젊은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상주 전역 멤버들은 30넘어섰고 프리시즌 기용되고 있는 곽태휘 선수는 끝물이구요. 이번에 영입된 에반도르도 30 조영욱 정도가 평균 연령낮춰주네요 김우홍은 즉전감도 아니고..
18/02/12 13:07
단순히 조영욱, 김우홍 보고 선수들 유형이 뭔가 활동적인 선수들이라 세대교체 중이겠거니 했는데
또 막상 그렇지는 않나 보네요. 다음 시즌을 바라보는 서울 팬분들 참 불안불안 하시겠어요..
18/02/12 12:11
포항때도 황선대원군 쇄국 정책이라 불렸던 만큼 사활같지 않고 그냥 감독 스타일이신 것 같습니다.
이후 15시즌에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어서..그냥 그대로 따라 갈 것 같습니다.
18/02/12 12:25
저렇게 까지 하는게 말씀하신대로 감독 스타일인데, 이게 실패하면 제 생각으론....감독 생활 종지부라 보이거든요. 팀색깔과 반하는 결정일지라도 본인이 잘하는 걸 하려고 했는데 결과가 시궁창으로 나오면, 그동안 좋게 평가받았던 포항시절 성과까지 싸그리 부정될거라 생각돼요.
18/02/12 12:09
네 안델손.. 1년 6개월간 12골.. 스포츠가 평균이라는게 의미는 없지만 1년에 8골 수준인데
J리그 출신 공격수가 얼마나 적응해줄지 걱정이 큽니다.
18/02/12 12:31
솔직히 결국 잘해주면 리빌딩성공이네 뭐네 하겠지만
팀내 득점왕이자 상징이였던 데얀과 도움왕 윤일록 중앙과 후방잡아주는 오스마르를 넘기고 한지라...
18/02/12 13:43
팬이 아니더라도 팀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야 당연하겠지만 이게 잘 될지는 솔직히 아직 의심이 가고 못 미덥고 무엇보다 뭐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생각을 박살나게 해주는 것 또한 바라기는 하지만...
18/02/13 10:28
라이벌팀이지만 이렇게 몰락해가는 모습을 보니 왠지 2년전 수원의 모습도 떠오르고 해서 만감이 교차하군요. 당시 수원도 선수들 줄줄이 내보냈고 매경기 리드 못지키고 세오타임 허용하면서 강등권까지 갔었죠. 서울은 그렇게까진 아니더라도 올해는 고전을 면치 못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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