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01&aid=0009881375





2월 11일(일) 18:00에 연합뉴스에서 게시한 사진입니다

이미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오늘 아침 TBS 김어준 뉴스공장에서, 김어준씨가 하나의 사진을 소개했는데요,

" 2018평창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15km+15km 스키애슬론 경기 훈련을 위해 경기장을 찾은 북한 코치진이 뒤쳐진 채 홀로 달리는 한국 김은호 선수를 향해 소리쳐 응원하고 있다"라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2월 11일 크로스컨트리 경기에서 김은호 선수는 16km 정도 지점에서 선두에게 1바퀴 차로 역전당해서 실격처리 되었는데요,
그날 경기에 훈련차 나온 북한 코치진이 김은호선수를 응원하고 있는 사진이라고 합니다


감동적인 사진이라고 여기저기 이슈가 된 것 같은데,
사진만으로는 진짜 응원하고 있는 것인지 알 수 없고, 영상도 없는 것 같고,
북한 코치진이나 김은호 선수의 코멘트도 따로 없어서 진짜 응원하고 있는 것인지 조금 헷갈리긴 하네요
다만, 북한이 이번 크로스컨트리에 여자 10km 프리스타일과 남자 15km 프리스타일에 참가할 예정이고,
tv조선이나 중앙일보 등에서도 해당 내용을 소개하고 있어서 게시해 봅니다.




참고로, 그날 나온 북한 코치진이 중계진 카메라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과
그날 경기에 참여한 독일 루카스 뵈글 선수의 모습. 얼마나 추운지 실감나네요


어쨌든 재미난 사진인 것 같습니다.



ps : 진짜가 맞나 보네요
연합뉴스에서 추가적으로 관련 뉴스를 업데이트하였습니다
http://v.sports.media.daum.net/v/20180212140632747?rcmd=rn

[사진을 보면 기합을 넣는 입 모양이 보입니다. 김은호가 두 바퀴 도는 동안 경기를 계속 지켜보며 소리쳤습니다.
김은호는 아쉽게 실격처리됐지만 홀로 달리는 동안 그나마 덜 외로웠을 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