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02/12 15:38:21
Name 아우구스투스
Link #1 네이버스포츠
Subject [스포츠] 리버풀이 팬이 써보는 EPL 빅6 라이벌 팀들 (수정됨)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쓰게 됩니다.

한동안 매우 바쁜 일들이 슬슬 끝나고 조금 여유를 가지게 되어서 가볍게 글써보겠습니다.

당연히 제가 제일 많이 본건 리버풀 경기입니다만 그와 별개로 간간히 봤던 타 팀들을 한번 가볍게 써보고자 이렇게 글쓰기 버튼을 눌러봅니다.

개인적인 글이니 그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위 맨체스터 시티
27경기 승점 72점, 23승 3무 1패, 79득점(리그 최다) 20실점 +59(리그 최다)
최근 5경기 3승 1무 1패
EFL컵 결승진출 VS 아스날(웸블리)
FA컵 16강 진출 VS 위건(원정)
챔피언스 리그  16강 진출 VS 바젤(홈앤어웨이)

▶탄탄대로에 막강함을 지닌 올시즌 EPL을 떠나서 전 유럽 리그에서 손꼽히는 강팀
▶펩이 원하는 선수 구성하기 힘들다하지만 그 선수 구성이 조금씩 완성될때 얼마나 강팀으로 만드는지 보여주는 시즌

◈쉽게 말씀드리자면 맨시티를 평가하자면 강하다 입니다. 제수스, 사네, 멘디가 부상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강함의 차원이 다르죠.
   이미 우승의 9부능선은 넘어선 상태이며 무패 우승을 못했을 뿐 이 상태라면 4개 대회 모두 우승을 노릴 수 있죠.
   다만 후반기 체력이 확실히 변수가 됩니다. 매우 빡빡한 일정속에서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면 자칫 1~2개 대회만 우승할지도요.

*감독 펩 과르디올라 : 평점 10점
*주요선수
덕배 - 7득점 14어시스트
아구에로 - 21득점 5어시스트
스털링 - 15득점 6어시스트
사네 - 7득점 10어시스트
실바 - 5득점 8어시스트

※겨울 영입 : 라포르테 - 5,700만 파운드(클럽 레코드)
    →향후  리그 최고의 수비수가 될 포텐이 충만하다못해 넘침

☆베스트 선수 : 덕배
☆베스트 영입생 : 에데르손(GK)

향후 일정

2월
2/14(수) VS 바젤(원정) - 챔피언스리그
2/20(화) VS 위건(원정) - FA
2/26(월) VS 아스날(웸블리) - EFL컵 결승

3월
3/2(금) VS 아스날(원정) -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3/5(월) VS 첼시(홈) -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3/8(목) VS 바젤(홈) - 챔피언스리그
3/13(화) VS 스토크(원정) -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3/19(월) VS 브라이튼(홈) -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2월에 6경기, 3월은 20일부터 국대기간임에도 불구하고 5경기를 치루는 미친 일정입니다.
☆이후 빅 6와의 남은 일정
4/7(토) VS 맨유(홈) -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4/14(토) VS 토트넘(원정) -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2.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7경기 승점 56점, 17승 5무 5패, 51득점 19실점(리그 최소) +32
최근 5경기 성적 3승 2패
EFL컵 : 8강 탈락
FA컵 : 16강 진출 VS 허더즈필드(원정)
챔피언스 리그 : 16강 진출 VS 세비야(홈앤어웨이)

▶불안함? 버스? 재미가 없음? 예전같지 않음? 실망? 그래봤자 굳건히 몇라운드째 리그 2위를 지키고 있음.
▶맨시티의 미친 질주가 아니었으면 그래도 우승 희망을 꿈꿨을만한 성적. 경기당 승점이 2점이 넘어가는 것도 사실 좋은 성적

◈맨유 팬분들이 불안하다 이러는것이 이해는 가지만 그렇다고해서 맨유가 약한건 아닙니다.
   리그 최소실점은 단단한 수비조직력과 미친 골키퍼를 지녔다는 증거이며 최근 주춤하지만 맨유의 승점 페이스도 나쁘지 않습니다.
   결국 리그는 수비가 단단한 팀이 높은 자리에 오른다는 점에서 맨유는 남은 상위권과의 대결만 잘 치뤄내면 좋은 성과 가능합니다.

*감독 주제 무리뉴 평점 7점
*주요선수 스탯
  포그바 - 3골 9어시스트
  루카쿠 - 12골 5어시스트

※겨울 영입 : 알렉시스 산체스(미키타리안와 교환)

☆베스트 선수 : 데헤아(선방율 80%이상 기록)
☆베스트 영입생 : 마티치

향후 일정

2월

2/14(일) VS 허더즈필드(원정) - FA컵
2/22(목) VS 세비야(원정) - 챔피언스리그 16강
2/25(일) VS 첼시(홈) -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3월

3/6(화) VS 크리스탈팰리스(원정) -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3/10(토) VS 리버풀(홈) -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3/14(수) VS 세비야(홈) - 챔피언스리그 16강
3/18(일) VS 웨스트햄(원정) -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3/31(토) VS 스완지(홈) -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역시 2월에는 6경기, 3월에도 국대주간 전까지 4경기의 빡빡한 일정이고 그 사이에 일주일간 3경기 구간이 2번이나 있죠.
☆EPL 빅6와의 남은 경기 일정
4/7(토) VS 맨시티(원정) -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4/28(토) VS 아스날(홈) -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4위 토트넘 핫스퍼
27경기 승점 52점, 15승 7무 5패, 52득점 24실점 +28
최근 5경기 성적 3승 2무
EFL컵 : 16강 탈락
FA컵 : 16강 진출 VS 로치데일(원정)
챔피언스 리그 : 16강 진출 VS 유벤투스(홈앤어웨이)

▶안정감이라는 측면, 조직력이라는 측면 무엇보다도 최근 상승세에서 맨시티 다음으로 꼽힐만한 팀
▶다음 시즌에는 더 높은 곳을 충분히 바라볼 전력을 지닌 팀

◈공수 조화라는 측면에서 맨시티 다음간다고 생각합니다.
    올시즌 베스트 디펜더에 꼽힐만한 베르통헌과 EPL 킹을 노리는 케인이 버티고 있고 그외 멤버들 역시 너무 좋죠.

*감독 포체티노 평점 8점
*주요 선수 스탯
   해리 케인 - 23골 1어시스트
   델레 알리 - 5골 7어시스트

※겨울 영입 : 루카스 모우라

☆베스트 선수 : 해리 케인 → 예상외의 활약의 손흥민이나 베스트 디펜더 베르통헌도 있지만 그래도 이 팀의 에이스는 바로 케인입니다.
☆베스트 영입생 : 현재까지는? 개인적으로 영입생들보다 기존 선수들이 너무 잘해준다고 봅니다.

향후 일정

2월

2/14(수) VS 유벤투스(원정) - 챔피언스리그 16강
2/19(월) VS 로치데일(원정) - FA컵
2/27(화) VS 크리스탈팰리스(원정) -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3월

3/4(일) VS 허더즈필드(홈) -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3/8(목) VS 유벤투스(홈) - 챔피언스리그 16강
3/12(월) VS 본머스(원정) -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3/17(토) VS 뉴캐슬(홈) -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역시 2월에는 6경기, 3월도 챔스끼어서 경기가 만은데 특히나 허더즈필드-유벤투스-본머스 일정이 빡빡합니다.
☆EPL 빅6와의 남은 경기 일정
4/2(월) VS 첼시(원정) -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4/14(토) VS 맨시티(홈) -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5위 첼시
26경기 승점 50점, 15승 5무 6패 46득점 23실점 +23
최근 5경기 1승 2무 2패

EFL컵 : 4강 탈락
FA컵 : 16강 진출 VS 헐시티(홈)
챔피언스 리그 : 16강 진출 VS 바르셀로나(홈앤어웨이)

▶콘테가 과연 다음시즌에도 첼시 감독으로 남아있을까요? 우승하고 다음시즌 부진하는게 첼시 감독의 전통이 될수는 없겠죠.
▶ 뭔가 이 팀은 보여지는 것과 이미지가 너무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콘테는 워낙 전술이 뛰어난 감독이니 올시즌 일단 믿어야겠죠.

◈최근 몇경기 가장 안 좋은 팀이 바로 첼시입니다. 이건 제가 굳이 지적할 필요도 없이 팬분들이 더 잘알거라고 생각합니다.
   허나 중요한건 그 일시적인 부진에도 불구하고 한경기 덜치루고 4위와 2점차이 5위이며 반등이 충분히 가능한 팀이 첼시입니다.

* 감독 안토니오 콘테 평점 7점
주요 선수 스탯
모라타 : 10득점 4어시스트
아자르 : 9득점 2어시스트

※겨울 영입 : 올리비에 지루, 로스 바클리, 에메르손

☆베스트 선수 : 에뎅 아자르
☆베스트 영입 : 모라타

향후 일정

2월

2/13(화) VS WBA(홈) -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2/17(토) VS 헐시티(홈) - FA컵
2/21(수) VS 바르셀로나(홈) - 챔피언스리그 16강
2/25(일) VS 맨유(원정) -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3월
3/5(월) VS 맨시티(원정) -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3/11(일) VS 크리스탈팰리스(원정) -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3/15(목) VS 바르셀로나(원정) - 챔피언스리그 16강
3/17(토) VS 번리(원정) -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2월이야 타팀과 큰 차이가 없다고 하지만 문제는 3월 2주차의 미친 일정입니다. 6일간 3연속 원정 경기는 참 대단하네요.
☆빅클럽과의 남은 일정
4/2(월) VS 토트넘(홈) -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5/5(토) VS 리버풀(홈) -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6위 아스날
27경기 승점 45점, 13승 6무 8패, 51득점 36실점 +15
최근 5경기 2승 3패
EFL컵 : 결승진출 VS 맨시티(웸블리)
FA컵 : 64강 탈락
유로파리그 : 32강진출 VS 외스테르순드FK(홈앤어웨이)

▶안되는 팀이란 이런것이다 싶을정도로 최근 잘하다가도 꼬이는 팀이 바로 아스날입니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이겼어야하는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지면서 어쩌면 이제는 대세에 순응하고서 유로파에 집중해야 할지도요.

◈절친 2명이 모두 아스날 팬이라서 자주 이야기 하고 경기도 자주 보는데 부진하다가 뜬금 이긴다가 최근 아스날의 모습 같네요.

* 감독 아르센 벵거 : 평점 5점
*주요 선수 스탯
미키타리안 1골 8도움(아스날에서는 3도움)

※겨울 영입 : 오바메양, 미키타리안(산체스와 교환)

★베스트선수 : 무스타피
☆베스트영입 : 현재까지는 없음

향후 일정

2월
2/16(금) VS 외스테르순드 FK(원정) - 유로파리그 32강
2/23(금) VS 외스테르순드 FK(홈) - 유로파리그 32강
2/26(월) VS 맨시티(웸블리) - EFL컵 결승

3월
3/2(금) VS 맨시티(홈) -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3/4(일) VS 브라이튼(원정) -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3/11(일) VS 왓포드(홈) -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3/18(일) VS 레스터시티(원정) -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FA컵 탈락으로 일정자체는 괜찮은데 유로파리그에 있기에 일정자체가 꼬이고 EFL컵 결승으로 인하여 3월 일정이 매우 빡빡합니다.
☆빅클럽과의 남은 일정
4/28(토) VS 맨유(원정) -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런남자
18/02/12 16:16
수정 아이콘
맨유팬으로써 이번 뉴캐슬전을 보고 무리뉴에 대한 기대를 접었습니다. 토트넘전에서 존스몰링듀오로 전방압박에 절절매면서 뚜드러 맞은지가 지지난 라운든데 오늘도 한치의 다름도 없이 똑같은 라인업으로 나와 똑같이 전방압박에 무너지더군요. 패배후 분석을 안하는건지, 아니면 능력자체가 고꾸러져 3류감독이 된건지 너무 한심한 경기였습니다.
18/02/12 16:54
수정 아이콘
한편으로는 솔직히 맨유가 질 게임이 아니지 않았나요?

하이라이트만 봐도 (물론 저는 경기를 라이브로 다 봤습니다만..) 완벽한 골찬스가 수차례나 있었는데 .. 산체스가 그걸 못넣을줄은;
이런남자
18/02/12 17:30
수정 아이콘
네.. 단순 찬스만 비교해보면 충분히 이기는 게임이었긴 한데 뉴캐슬같은 강등권팀 상대로는 흔히 말하는 가패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후방 빌드업이 안되서 압박에 고전하다보니 약팀상대로 역습위주로 경기를 풀수밖에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죠;;
아우구스투스
18/02/12 17:38
수정 아이콘
그런데 뉴캐슬 홈이기도 하고 베니테즈가 적어도 이런 류의 압박 수비에 대해서는 워낙 잘하는 감독이라서 쉽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맨유의 공격전개는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았는데 마무리가 너무 안 좋은게 문제였다는 생각도 해봄직 하죠.
아라가키유이
18/02/12 16:32
수정 아이콘
2위부터 5위싸움도 상당히 재밌는게 꼭 잡으려고하면 자빠지고 넘어지고 그러더군요. 1위가 너무 일찍 확정돼고 선수들이나 감독들이나 동력이 약간이나마 떨어진건지 ..
작별의온도
18/02/12 16: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축알못이지만 맨유 경기를 볼 때 답답한 건 선수들이 죄다 중앙지향적인데다 오른발 주발이 너무 많아 동선이 자꾸 겹친다는 겁니다. 펩이 선수들 주발에 약간 집착하는 경향이 보이는 것도 그게 효율적이기 때문이라서 그러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맨유 2선자원은 공을 잡으면 죄다 중앙쪽으로 드리블치는데 막기 어려울 리가요. 풀백조차 발렌시아는 정발이지만 영은 짝발이고 쇼는 폼이 안 살고.. 아이러니하게도 린가드가 그나마 선호영역이 자유로워서 기회가 많이 오는 느낌이고요.

그리고 포그바는 아무리 생각해도 쓰기 나쁜 선수인 게 어제 경기 불판에서도 장황하게 썼지만 이 선수는 왼쪽 하프 윙이 자기 포지션이고 수비 기여도가 낮아서 왼발 풀백 + 더블 볼란치 or 활동량 많고 발 빠른 중미(캉테같은) + 오른발 정발 윙어랑 궁합이 좋은데 지금 맨유에는 해당 사항이 없는 수준이죠. 근데 포그바를 팔 게 아니면 맞는 선수를 보강해주던가 해야할 것 같은데 선호영역이 비슷하고 또 활동량이 적은 편인 산체스를 사오고 포그바를 오히려 내린 건 잘 이해가 안 됩니다;;
킹보검
18/02/12 16:40
수정 아이콘
맨유가 2위인 이유 = 골키퍼가 데헤아
18/02/12 16:44
수정 아이콘
존스몰링 듀오야 어차피 가장 믿을맨인 에릭바이가 장기부상이고 나머지 존스몰링로호린델은 누가 나오든 도찐개찐 간손미(...)라 어쩔 수 없고
결국 맨유의 퍼주다시피한 주급 받아먹으면서 지성빠르크 반만큼이라도 이악물고 뛰지 않는 선수들이 문제인거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수비기여도 제로에 가까운 어슬렁거리는 무늬로만 그라운드의 포식자인 놈이 기대치에 비해 가장 눈에 띄게 못하는 거 같습니다.
갓 이적해온 산왕이나 성골핏줄의 황가드도 이악물고 수비가담하는데 어슬렁거리고 자기가 공잡으면 뺏기기나 하다가 60분대에 교체되니 똥씹은 표정 되는 거 보고 포그바 내지는 포그바 낀 2미들에 대한 기대를 접었습니다.
마티치 혼자서 수비보호하라는 건 말이 안되고 결국 포그바 이늠이 정신차리고 무리뉴 말 듣고 열심히 수비해주거나 3미들 쓰거나 2미들 쓸거면 포그바를 포기하거나 해야 합니다.
18/02/12 16:4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맨시티 올해 최고의 영입은 워커입니다. 에데르손은 뭔가 발밑은 최고인거 같은데 세이브 관련해서는 그냥 먹을만한건 먹히고 막을만한건 막는 느낌. 워커는 과장 조금 보태서 이적료가 싸다고 느껴질 정도
18/02/12 17:13
수정 아이콘
토트넘 팬으로서 속이 쓰립니다. 흑흑
곰감독
18/02/12 16:56
수정 아이콘
맨유 일정에서 fa컵 상대가 유벤투스로 되어 있네요 수정 부탁드려요.
맨시티 빼고는 끝까지 가봐야 챔스권이 결정될거 같네요.
18/02/12 17:11
수정 아이콘
아스날 팬이지만 제목 보고 어째서 빅을 6까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 크크 ㅠㅠ
18/02/12 19:06
수정 아이콘
올해 EPL은 어느 팀이 우승하는가보다, 어느 팀들이 챔스권에 진출하는가, 어느 팀들이 강등되는가가 더 치열하네요. 그래도 강등권은 별로 관심이 없으니 아무래도 챔스권이 화제가...

맨유, 리버풀, 토트넘, 첼시 중에 과연 어떤 팀이 떨어질까요? 현재 팀 분위기 봐서는 오히려 첼시가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아직 리그는 많이 남았고 감독 교체 등 여러가지 변수가 있어서...맨유도 만만치 않아 보이고...
아라가키유이
18/02/12 19:15
수정 아이콘
아스날을 제외하고 (아스날 팬분들 죄송합니다.) 토트넘,리버풀,첼시,맨유는 아직 미궁속이죠. 심지어 이 4팀 전부 16강을 갔기때문에
그나마 상대를 쉽게만난 리버풀과 맨유는 8강 갔을때 리그일정을 더 고려해야합니다. 까닥하면 챔스 8강 갔는데 리그는 4위권밖으로 밀릴수가있어서요.
아라가키유이
18/02/12 19:16
수정 아이콘
다만 현재의 팀 분위기는
첼시가 진짜 극단적으로 안 좋고 (바르샤한테 대패당하면 진짜 콘테 경질갈지몰라요 그리고 나오는 후보가 엔리케인게 코미디지만)

토트넘은 최근 다시 지난시즌 리그여포의 포스를 뽐내고있고, 리버풀도 항상 즐겁죠. 맨유는 참 포그바랑 무리뉴의 언쟁건도있고 여기는 분위기가
안좋긴한거같은데 꾸역꾸역 2위는 하니..
발음기호
18/02/12 19:53
수정 아이콘
정성스러운글 엔 추천이죠! 라며 추천을 누르려했는데 버튼이 없네요...
18/02/12 21:32
수정 아이콘
일단 시티는 리그컵을 일단 먹었으면 좋겠네요
리그는 이 페이스면 먹을 것 같으니 더블은 깔고 가야죠.
동네형
18/02/13 01:10
수정 아이콘
우승 9부능성 드립은 오히려 책임감 없는멘트죠. 우승 경쟁은 진작에 끝났습니다. 맨더비에서 맨시티 승리로 사실상 결정이라했지만 아무도 기대안했을겁니다. 명예뿐인 순위경쟁인데 기왕에 2위하면 좋지만.. 그냥 챔스만 나가줬으면 하죠 다들.

그것보다.. 맨시티가 프리메라 리가 팀들 발라버리는걸 좀 보고싶네요. 맨날 선수수급하는 호구리그 호구팀이 아니란걸 좀 보여줬으면..

챔스는 시티 리버풀 토트넘 세팀이 다고 맨유 첼시 싸움이 될꺼라고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624 [스포츠] 유벤투스 vs 토트넘 골모음.gif(용량주의) [24] SKY925636 18/02/14 5636 0
15615 [스포츠] [2018 평창] 스피드 스케이팅 1500m 김민석 선수 아시아 선수 최초 동메달 획득 [13] 아유5772 18/02/13 5772 0
15614 [스포츠] [NPB]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원 히트 원더 [11] 삭제됨4173 18/02/13 4173 0
15613 [스포츠] NBA 카멜로 앤써니 통산 25,000득점.jpg [6] 김치찌개1534 18/02/13 1534 0
15612 [스포츠] NBA 역사상 최고 은퇴경기이자 프로스포츠 최고 은퇴경기 중 하나.jpg [14] 김치찌개3284 18/02/13 3284 0
15611 [스포츠] NBA 각 팀별 역대 최고의 드래프트 픽.jpg [11] 김치찌개2836 18/02/13 2836 0
15610 [스포츠] NBA 다음 중 최고의 드리블러는?.jpg [22] 김치찌개2486 18/02/13 2486 0
15609 [스포츠] 아챔 이동국선수 역전골 [45] AeonBlast7358 18/02/13 7358 0
15607 [스포츠] [평창] 오늘 중국 쇼트트랙 상황.gif [88] 낭천11901 18/02/13 11901 0
15603 [스포츠] 롯데의 오프시즌 불만족스럽습니다. [126] 쌈장5822 18/02/13 5822 0
15597 [스포츠] [KBO] 삼성, 도미니카 소속 투수 '보니야' 영입 [16] 삭제됨3387 18/02/13 3387 0
15596 [스포츠] 미국 피겨 선수 평창에 실망! [17] 이호철6825 18/02/13 6825 0
15582 [스포츠] [농구] 전창진 전 감독 무죄 [24] 히야시6219 18/02/13 6219 0
15576 [스포츠] 스터리지 :월드컵을 위한 기회를 요구한다! [17] v.Serum4411 18/02/13 4411 0
15567 [스포츠] 마이너리거가 석달만에 메이저리그 진출하는 방법 [18] 비타에듀6503 18/02/12 6503 0
15564 [스포츠] NBA 르브런 제임스 커리어 3만득점, 통산득점 7위.jpg [30] 김치찌개2831 18/02/12 2831 0
15563 [스포츠] NBA 데뷔후 한팀에서만 10시즌 이상 뛰고 있는 현역선수.jpg [9] 김치찌개2142 18/02/12 2142 0
15562 [스포츠] NBA 역대 파이널 1947~2016.jpg [10] 김치찌개1898 18/02/12 1898 0
15559 [스포츠] [NBA] 오늘 폴피어스 영결식 표정 [6] 삭제됨3237 18/02/12 3237 0
15553 [스포츠] [NBA] 행복 농구 그자체.gif [32] 일룰6183 18/02/12 6183 0
15552 [스포츠] 레딧에 올라온 한국 피겨선수 [16] 프리지7953 18/02/12 7953 0
15550 [스포츠] 성화 점화 이후의 김연아.gif [25] 삭제됨8389 18/02/12 8389 0
15548 [스포츠] 리버풀이 팬이 써보는 EPL 빅6 라이벌 팀들 [18] 아우구스투스3829 18/02/12 382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