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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2/14 16:44:23
Name 아라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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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http://www.bbc.com/news/blogs-trending-43043652
Subject [스포츠]  BBC가 전해주는 클로이 킴 한국반응.txt




클로이킴에 대한 한국 sns 반응에 대해 짤막하게 이야기한 기사입니다.
http://www.bbc.com/news/blogs-trending-43043652
요약하면 클로이킴 짱짱인데 한국 sns 보니까
"쟤도 한국에서 태어났음 이렇게 되기 힘들었을거야" 라는 내용


사실 뭐 강원도에서 사는게 아닌이상...
어린나이에 딸이 스노우보드에 재능이 있다고 발견하는것도 무척 힘들었을테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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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2Universe
18/02/14 16:46
수정 아이콘
근데 요즘 생각이 드는게...
세계평균과 비교해 한국이 재능을 그렇게까지 파묻어버리는 나라라는 생각은 딱히 안듭니다.
프로게이머 같은 경우도 있고 말이죠.
어느나라나 맥락없는 재능러들 나오는 것도 있고.
한국이 블랙홀이라면 윤성빈선수 같은건 또 무슨 케이스겠나 싶고.
18/02/14 16:48
수정 아이콘
하지만 그게 순수과학이라면....?
마그너스
18/02/14 17:09
수정 아이콘
순수과학에서도 재능 묻어버리는 나라라는 생각은 들지는 않네요
어느 나라를 가나 요즘은 순수과학은 하기 힘들어서...
타츠야
18/02/14 18:44
수정 아이콘
미국도 순수과학쪽 졸업자들 취업이 힘들어서 NYT에서 얼마 전에 다룬 적이 있습니다. 유일하게 졸업자 대비 수요가 넘치는 분야는 Computer Science and Engineering쪽이었고 수학, 물리 같은 분야는 심각하더군요.
화이트데이
18/02/14 22:02
수정 아이콘
순수과학 밀어주는 나라 그리 많지 않습니다.

미국 일본 독식 구조에 가끔 독영프 등의 전통 유럽 강호들이죠.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유럽의 힘이 떨어지고 있고요.
18/02/14 16:48
수정 아이콘
쟤도 미국 하와이에서 태어났음 이렇게 되기 힘들었을거야
그대의품에Dive
18/02/14 19:32
수정 아이콘
하와이,플로리다,캘리포니아 등등...국적보다는 동계스포츠를 접할 환경의 문제겠죠
저격수
18/02/14 20:30
수정 아이콘
클로이 출생지가 CA...
그대의품에Dive
18/02/14 20:31
수정 아이콘
저런....크크
근데 캘리포니아는 위아래로 워낙 길어서....
나가사끼 짬뽕
18/02/14 16:49
수정 아이콘
글쎄요 트위터 자학을 반박하는 글이 어제 올라온 윤성빈 선수일화죠

예전이면 모를까 지금은 상당히 많이 바뀌었죠

윤성빈이 미국인이었어도 비슷하게 트위터로 저랬겠지만 묻혀진 재능 발굴해서 세계 랭킹 1위로 키워냈죠

저 정도의 재능이면 어디에서나 특출나죠
bemanner
18/02/14 16:51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태어났어도 빈민층에서 태어난 거 아니면 스키장 갈 기회는 충분할테고(모르긴 몰라도 다른 나라도 빈민층이 스키타긴 어렵지 않나요?)
스키장에 몇 번만 가보면 저정도 재능러는 바로 눈에 띄었을 거 같기도 하네요.
다빈치
18/02/14 17:02
수정 아이콘
동계스포츠는 일단 눈내리는 나라에 태어나는게 첫번째라는 크크크
18/02/14 23:22
수정 아이콘
북유럽/캐나다랑 비교하는건 좀 잔인하겠지만 거긴 최소 생활 기준이 높은편이기도 하고 문화적으로도 빈민층이 스키 타는게 많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망디망디
18/02/15 01:06
수정 아이콘
스키장을 그렇게 자주 가나요?

전 살면서 한 번 밖에 못가봐서...
빛당태
18/02/14 17:04
수정 아이콘
요즘은 그래도 과거에 비하면야 낫긴 합니다. 그 정도 재능이면 헬조선이라는 이유로 재능 자체가 파묻히진 않을 겁니다. 국대 발탁과정에서 파벌싸움을 겪는다면 모를까
아리아
18/02/14 17:10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는 눈이라도 오니 스키장이라도 갈 기회가 있지
눈 안오는 나라에서 태어났으면 한국보다도 못 했을겁니다!!
홍승식
18/02/14 17:11
수정 아이콘
김연아나 정현같은 갑툭튀가 종종 튀어나오는 걸 보면 일정 수준 이상의 재능이면 우리 사회가 받쳐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wish buRn
18/02/14 17: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박세리,김연아,손연재,정현등등 재능뛰어나면 잘만 발굴하는데요.
엘리트 스포츠에 대한 지원은 한국이 오히려 대단한편이죠.

국가단위로 운영하는 선수촌,세미프로로 먹고 살 수 있는 실업팀,성적좋으면 연금까지...
그리고 본인 상품성만 받쳐주면 셀럽급도 가능하구요.
18/02/14 17:1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지정학적 위치에 따른 안보 불안이 커서 그렇지 그것만 제외하면 우리나라는 그럭저럭 살만한 선진국이라고 봅니다. 북한하고 전쟁만 안 난다면 딱히 다른나라에 비해 크게 못난 건 없는 거 같아요.
래쉬포드
18/02/14 17:19
수정 아이콘
오히려 우리나라가 엘리트 체육인 육성 시스템이라 땅덩어리나 인구수에 비해 특출난 선수들은 많이 나오는편이죠 공부 아님 운동 몰빵 시키는 나라라 다른 나라처럼 둘 다 시키지 않잖아요
우르갓
18/02/14 17:2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각자 개인의 숨은 재능을 같이 찾고 빛을 보게해주는 환경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대놓고 빛나는 재능을 묻어버리거나 지원 못해줄 정도의 환경 또한 아니죠. 오히려 엘리트들을 위한 제도나 지원은 빵빵한편이라 보는게 맞고..
구구단
18/02/14 17:29
수정 아이콘
? 김연아는 보습학원에서 피겨를 배웠나?
저랗게 말하는 사람들은 예체능에 재능이 있는데 학원이나 알바 때문에 꽃을 못 피운 사람들인지 궁금하네요.
18/02/14 17:38
수정 아이콘
저렇게 자학만 하는 사람들 평소에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네요. 모든걸 다 나라탓이라고 돌리는지. 저렇게 따지면 세계 어디든 재능 꽃피우지 못한사람들은 진짜 엄청나게 많을텐데.
나가사끼 짬뽕
18/02/14 17:4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정말 예전보다 많이 발전하긴 했네요

십년 전에 저런 글 보면 일단 공감했을 듯 한데 지금은 기사 읽자마자 딱히 공감도 안되는데 BBC까지 언급하는게 나라망신은 저것들이 다 시키네 하는 생각이 드는걸 보니
18/02/14 17:50
수정 아이콘
스티브 잡스 같은 사람이 기업가로 대성공하기 힘들었을거란 생각은 하긴 합니다. 엘리트 운동선수는 오히려 성공하기 쉬운 환경이죠.
블랙번 록
18/02/14 18:01
수정 아이콘
한국은 기업가 할거 아니면 딱히 재능을 파묻는 나라는 절대 아니죠. 재벌 아닌 기업가에게는 나름 잔인한 국가지만 나머지
재능들은 어느 정도는 발현할 만한 인프라는 있습니다.
저격수
18/02/14 18:04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반대로 생각합니다.
예체능의 재능의 벽은 생각보다 높지 않으며, 저들의 말대로 예체능에 프로로서 도전하는 사람의 수가 적기 때문에 (불안정성이 제일 크겠죠) 포괄적인 재능이 크다면 성공하기 더욱 쉽다는 겁니다.
예를 들면 롤이라는 리그는 몇천만의 라이트 유저와 몇백만의 인생 갈아가며 하는 유저가 있는 리그고, 그 중에서 페이커가 1등입니다.
하지만 피겨라는 리그는 김연아 선수를 비하하는 건 아니지만, 기껏해야 1000명 단위의 (만 단위가 되나요?) 사람이 도전할 뿐이고, 김연아는 상품성과 개인 가치와는 별개로 경쟁의 결과로만 따지면 1000명 중 1등입니다.
내딸채연이
18/02/14 19:09
수정 아이콘
컴퓨터만 있으면 할 수 있는 롤하고 피겨 비교자체가 어불성설이네요..
저격수
18/02/14 19:10
수정 아이콘
피겨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특별히 재능있어서 시작하는 게 아니거든요.
내딸채연이
18/02/14 19:1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컴퓨터만 있으면 할 수 있는 게임하고, 링크 가서 장비 차고 배워야하는 피겨자체가 비교가 안 된 다구요.
저격수
18/02/14 19:13
수정 아이콘
네, 장비만 살 수 있으면 1등 하기가 롤보다 압도적으로 쉽다 (만분의 1도 어렵지만 페이커 되는 것보다는 쉽겠죠) 는 의미로 말씀드렸습니다. 우리가 예체능에 대하여 열광하는 재능이라는 것이 주위에 쉽게 보는 사법시험 (몇십만 분의 백~천: 공부는 웬만한 사람들은 일단 시작하죠.) 과 같은 것들보다 대단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이유로 현대의 과학자들은 뉴턴과 아인슈타인보다 대단한 사람들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18/02/14 23:3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여자애들 강제로 전부 피겨 시킨다고 김연아가 10명 100명 나오지 않습니다. 김연아는 그런 급 아니에요. 예시가 왜 하필 김연아인지 모르겠네요.
저격수
18/02/15 00:00
수정 아이콘
그거, 장담이 되나요?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하여 논하지 맙시다.
18/02/15 00:07
수정 아이콘
합리적인 추론은 할 수 있죠. 실제로 지금 우리나라 피겨 여자 싱글에 도전하는 사람의 수는 김연아 이전보다 훨씬 늘었는데 김연아 근처에도 가는 선수가 없고, 역사상 그 어떤 선수도 점수가 아닌 기량으로 김연아와 비슷한 선수가 없는데요. 김연아 빼고는 재능 없는 사람만 골라서 피겨에 도전하는 것도 아니고, 김연아가 흔한 재능이면 비슷한 선수가 나왔어야죠.
저격수
18/02/15 00:10
수정 아이콘
"재능 없는 사람만 골라서 피겨에 도전" 이 아니란 말은 못하겠습니다. 아직 제3세계는 제대로 피겨를 시작할 여건이 되지 않고, 정말 운동 재능이 뛰어난 사람이 피겨스케이팅을 우선적으로 택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훨씬 안정적인 다른 스포츠도 있고, 체육에서의 재능이 돋보인다면 다른 분야에서의 재능과의 상관관계가 있을 거라는 가정하에 운동을 진로로 택하지 않는 사람이 훨씬 많겠네요.
김연아가 뛰어나지 않다는 것이 아닙니다. 김연아는 역대 No. 1의 실력과 함께, 본인의 브랜드 메이킹 재능까지 더해져서 진정한 스타가 된 겁니다.
18/02/15 00:13
수정 아이콘
일반적으로 저런 분야에 뛰어드는 사람은 당연히 랜덤픽에 비해 그 분야에 더 재능이 있는 쪽으로 biased되는 게 맞지 재능이 없는 사람만 골라서 도전한다는 건 정말 궤변이죠. 운동 재능으로 퉁칠 일도 아닌 게, 김연아가 역도나 골프 한다고 거기서도 최고가 된다는 보장이 없듯이 반대도 성립하죠.
저격수
18/02/15 00:18
수정 아이콘
저는 어릴 때 조금 해보다가 그만둔 사람도 모두 종사자로 포함합니다. 가장 많은 사람이 속한 리그인 공부의 경우 나이에 따라서 포기자가 생기지만 모두 포함시키는 것과 같습니다. 그 때 어릴 때 많은 운동 중에 무엇을 진로로 택하느냐 (공부로 따지면 어느 학과를 선택하느냐) 와 같습니다.
공부로 비교했을 때, 정말 재능있는 아이가 있을 경우 의대를 보내겠습니까, 1등이 아니면 생계도 잘 보장되지 않는 xx학과 (특정 학과를 넣었을 경우에 비하 표현이 되므로) 를 보내겠습니까? 순수학문이 비교가 되지만, 수학과나 물리학과는 어느 정도 생계 보장이 되는 곳이므로 제외합니다.
18/02/15 00:20
수정 아이콘
박세리나 박인비에게 강제로 피겨를 택하게 하면 김연아보다 잘하는 건가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격수
18/02/15 00:28
수정 아이콘
isil님의 따님이 김연아의 재능을 가졌다면 피겨를 시킬 가능성이 얼마냐를 가지고 생각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는 순수하게 (그 사람의 입지) / (그 사람이 속한 인재풀) 로 따지고 있습니다. 골프 유망주와 피겨 유망주의 수를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나, 골프가 더 많지 않을까 합니다. 여자 종목이라 비교가 힘들지만 남자라고 생각하고, 체육에 재능을 보이는 남자아이에게 축구/야구를 시키겠습니까, 피겨 스케이팅을 시키겠습니까? 제가 그렇게 부유층이 아닌 부모라면 일단 체육을 시키지 않을 거고, (돈이 많이 듭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축구/야구를 시킬 겁니다. (진로가 넓습니다.) 대박이 날 때 축구를 잘 하면 손흥민이 됩니다. 정말로 아이가 어떤 분야에서나 넘버원이 될 거라면 샤라포바가 되게 하겠습니다.
18/02/15 00:31
수정 아이콘
저격수 님// 골프 유망주가 피겨 유망주보다 많죠. 제가 예시로 골프를 택한 이유가 그거고요. 그리고 그게 곧 골프 풀에 예비 김연아가 넘쳐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얘기를 저는 하고 있는 거고요. 저는 골프 풀에 강제로 피겨 시킨다고 김연아 넘을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을 가능성이 있을 가능성보다 훨씬 높다고 생각합니다. 김연아의 압도적인 기량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고요.
저격수
18/02/15 00:40
수정 아이콘
자식의 진로를 운동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중에서 비교를 해야겠지요. 김연아가 압도적인 기량을 갖고 있는 것은 맞는데, 그것이 (운동을 진로로 한 사람들) 중에서 순위권의 능력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저들 중에 피겨를 진로로 최종결정한 사람들이 (피겨 등의 비주류 종목의) 불안정성에 의하여, 고만고만한 와중에 김연아가 압도적인 것인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김연아는 돌연변이다" 는 피겨 풀 안에서라면 맞지만, 전체 운동선수 풀에서 보면 아닙니다.
18/02/15 00:51
수정 아이콘
저격수 님// 운동을 진로로 했고 피겨를 선택하지 않은 사람 중에 김연아와 비교하여 '피겨 기준의' 체격 조건만 걸러도 몇 %가 사라질까요? 거기에서 팔 하나만 들어도 공기가 다른 수준의 몸 쓰는 감각을 거르면 또 몇 %가 사라질까요? 거기서 김연아 수준으로 몸을 날려서 거대한 점프를 뛸 수 있는 방향의 운동 능력을 거르고, 또 김연아 수준의 유연성을 거르고, 점프 도약과 착지마저 음악 비트에 맞출 정도의 음악성을 거르고, 다른 피겨 선수들과는 달리 김연아 수준의 치팅 없는 깨끗한 기술을 완성할 정도로 쉽게 쉽게 하려는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성격의 소유자를 거르고, 저는 뭐 안 남을 것 같은데요.
저격수
18/02/15 00:58
수정 아이콘
isil 님// 일단 피겨보다 위상이 높은지 낮은지는 모르겠지만 기계체조만 해도 거기에 해당되는 조건을 다 갖춘 선수들이 하는 종목이 되겠네요. 필요한 운동 능력의 종류는 비슷한 것 같은데, 나디아 코마네치로 비교하면 적절한 비교가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상기 이유로, 나디아 코마네치도 돌연변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18/02/15 01: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격수 님// 김연아는 키가 165가 넘고 팔과 다리가 매우 길어요. 기계체조 선수들 체격으로는 빙판 위에서 김연아 존재감 못 이깁니다. 기계체조 선수면 김연아처럼 몸을 쓴다는 것도 전혀 모르겠고요. 기계체조 종목 중에 그런 생각을 들게 할만한 종목이.. 마루? 제 기억으로는 음악에 맞춰 움직이지도 않고, 무용에 가까운 표현을 하지도 않죠.
저격수
18/02/15 01:20
수정 아이콘
isil 님// 각 종목을 택한 뒤로는 그 이후 종목에 맞춘 훈련을 하기 때문에 따지지 않습니다. 신체조건과 재능을 보고 말씀드리면 음악에 맞춰 뭐 어쩌고... 하는 건 몸의 밸런스로 정리할 수 있는데 당연하게도 기계체조 선수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입니다.
18/02/15 01:24
수정 아이콘
저격수 님// 종목에 맞춘 훈련을 한다고 키가 커지고 팔다리가 길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기계체조 선수들이 작고 탄탄한 몸을 가진 건 그 반대의 체격이 탄력과 밸런스 등에서 불리하기 때문이죠. 근데 김연아는 그 체격으로 그게 되고요. 몸의 밸런스와 음악성은 저는 관계를 잘 모르겠네요.
시작버튼
18/02/14 18:14
수정 아이콘
누가 보면 한국엔 스노우보드 선수가 한명도 없는 줄...
평행선
18/02/14 18:39
수정 아이콘
김연아가 한국에서보다 더 성공했을 만한 나라가 전 세계에서 퍼센트나 된다고 보는지; 특히나 이만한 부와 명성은 기껏해야 일본 정도죠.
친절한 메딕씨
18/02/14 19:32
수정 아이콘
재능 파묻는 수준은 아무리 생각해도 중국이 아닐지 싶어요...
여전히 어딘가에서 농사를 짓고 있을 메시의 재능을 가진 그 사람이 나오지 않는한..

농담입니다.... 하하하!!!
그대의품에Dive
18/02/14 19:36
수정 아이콘
트위터는 미술쪽 사람 (주로 미술+오타쿠)들이 많던데 본인들 재능이 입시미술에 파묻혔다,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요.
사실 순수미술로 성공하기는 전세계 어딜 가나 힘들텐데...
18/02/14 21:23
수정 아이콘
꽤 있죠. 그 부류들은 자기 좋아하는 그림만 그리고 싶어합니다.
근데 그 마인드는 정말 타고나지 않는이상 취미레벨까지만 먹히기 때문에 대부분 중간에 떨어져 나가거나 도태됩니다.

그리고나서 괜히 환경탓 좀 하는거죠. 비련의 주인공같으니까요.
만년실버
18/02/14 19:50
수정 아이콘
재능은 어디서든 꽃피웠을겁니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정도의 재능은 말이죠...그정도의 재능이 안되니까 파묻힌거죠..ㅡㅡ;
신공표
18/02/14 20:01
수정 아이콘
그냥 뭣도 모르면서, 그저 자국 까내리면 뭔가 있어 보이는 줄 아는 족속들이죠.
갑자기 '아몰랑 그냥 비리가 너무 많아' 가 생각나네요.
18/02/14 23:35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로 비리가 너무 많은게 함정..
18/02/14 22:18
수정 아이콘
한국이라면 지금쯤 공무원 시험 준비하고 있겠네요 크크
저격수
18/02/14 22:26
수정 아이콘
조금 더 초치는 얘기를 하자면 세상에는 공무원과 회사원이 스노보드와 피겨 선수보다 훨~~~씬 많이 필요하고, 평균적으로 더 쓸모있습니다.
후추후추
18/02/14 22:33
수정 아이콘
순수과학쪽 드립이 넘어간거라보는데 엘리트스포츠에서는 인구,환경 대비 지원좋은거라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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