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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2/17 23:47:44
Name 미서
Link #1 유튜브
Subject [스포츠] 12년 전 여자 쇼트트랙 아웃코스 부스터.avi



2006년 토리노 올림픽 1500미터 결승

선두를 지키던 최은경에게 관심이 쏠려 있던 사이

단 2바퀴 남기고 뒤에서 진선유가 부스터를 켜기 시작하는데......



진선유해설 오늘 최민정 경기 중계하면서 현역시절 오버랩 좀 됐을 거 같네요 크크

저때 3관왕 먹던 진선유도 진짜 괴물 그 자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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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이지요
18/02/17 23:48
수정 아이콘
진선유가 부상만 아니었으면 왕멍이 그런 성적 못냈을 겁니다
아이오아이
18/02/18 00:01
수정 아이콘
언젠가부터 민정이조에 중국선수 보이면 심장이 뜁니다... 지금 민정이 페이스는 부상이 아니고서야 아무도 못 막을 느낌이고 나이까지 어려서 베이징까진 문제 없을텐데 중국이 홈에서 민정이가 날뛰는걸 두고볼까 싶은 마음이 들어서...
18/02/17 23:50
수정 아이콘
캬아
섹시곰팅이
18/02/17 23:52
수정 아이콘
사포 브금을 깔아주고싶은 영상이네요 크크
DavidBeckham
18/02/18 00:09
수정 아이콘
진선유야 한국 최강이 아니라 시대 최강을 노리던 재목이었죠. 남자부에 김동성-빅토르 안이 있었다면 여자부엔 진선유가...비록 부상으로 너무 짧게 저버린것이 안타깝지만요. 쇼트트랙 최강국 한국이지만 이번 최민정 선수 나오기 전까지, 저 선수들 뺴고 아웃코스 스핵킨거마냥 추월하던 선수들이 없어서 좀 아쉬웠는데 드디어 시대 최강자가 다시 돌아온 느낌입니다.
18/02/18 00:15
수정 아이콘
해설은 정말 엉망이네요. 크크

잘해야 합니다. 힘을 내야 합니다. 따라잡히면 안됩니다....
이해는 합니다만 정말 해설자에게서 듣고 싶지 않은 멘트들입니다.
한지민짱
18/02/18 08:04
수정 아이콘
엄청난 피지컬컨트롤이에요!
모나크모나크
18/02/18 00:15
수정 아이콘
어휴 이것도 엄청나네요...
18/02/18 00:16
수정 아이콘
진선유가 진짜 부상만 아니면 왕멍이 그렇게 날뛰진 못했을텐데
김소현
18/02/18 00:16
수정 아이콘
지금의 심석희선수처럼 당시 최은경 선수도 진선유선수에 가린 최강자였죠...
스프레차투라
18/02/18 00:18
수정 아이콘
이번에 열심히 해설중이시죠.
공중파 3사 중 KBS가 화질 음질 제일 구린데도 진선유 해설 때문에 크브스로 봅니다.
가장 인간적인 해설이랄까.. 목청도 우렁차고 얼굴도 많이 이뻐졌더군요.
(다만 캐스터+이정수 해설 개드립 러쉬가 좀 관문이긴 합니다
18/02/18 00:20
수정 아이콘
스브스는 캐스터가 예전부터 영...
진선유가 목소리가 꽤나 좋드라고요.
이재후 아나운서가 좀 아쉽긴한데 스브스 보다야 나은것같고
아무틈 저도 진선유 때문에 크브스 봅니다
18/02/18 06:46
수정 아이콘
전 늘 안타까운게 스브스에서 평소 월드컵때는 조해리해설과 다른 캐스터분이 진행했는데 큰 대회오면서이렇게 바뀌더군요 평소 시청률안나올때 고생하다가 관심쏠릴때 자리뺏기는것같아 기분이좋진않더군요
다이어트
18/02/18 00:26
수정 아이콘
진선유 선수 이번에 너무 이뻐져서 깜짝 놀랐습니다
우훨훨난짱
18/02/18 00:34
수정 아이콘
전이경선수가 최고아니었나요.?
김소현
18/02/18 01: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이경 선수 시절에는 사실상 중국의 양양A가 최고선수였습니다.
올림픽에서 임팩트가 워낙 강했던것이지 당대 최고선수는 양양A였습니다.
반면 진선유선수 시절에는 적수가 없었습니다.
진선유선수 은퇴후 왕멍의 시대가 올만큼 대단했던 왕멍이지만 진선유선수한테 매번 발렸죠..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계보는
전이경 -> 최은경(고기현) -> 진선유 -> 심석희 -> 최민정 순인것 같네요.
우훨훨난짱
18/02/18 01:13
수정 아이콘
사실너무오래전이라 기억나는건 전혀없고, 예정 심석희선수가 혜성처럼 등장해서

뭐 역대급선수다 하고 말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성장을 못했고 이번시즌 온통 최민정선수 이야기뿐이라좀 놀랐어요
리콜한방
18/02/18 01:19
수정 아이콘
최강자는 그냥 전이경ㅡ진선유만이라고 봐요.
그외엔 올림픽 금메달이나 세계선수권 우승이 좀 부족하죠.
진선유는 짧았지만 말씀하신대로 아무 적수가 없어서 더 임팩트있었죠.
3번째 제왕은 최민정 선수가 될것 같고요.
심석희는 개인전 금메달을 잘하면 하나도 못딸수도..ㅠㅠ
아이오아이
18/02/18 02:06
수정 아이콘
전이경이 금4동1(계주금2) + 세계선수권우승3회
양양A가 금2은2동1 + 세계선수권우승6회

당대 최강 이미지는 양양A가 맞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야 전이경해설이 양양A의 전성기를 인정하고 바로 은퇴선언을 하면서 진선유라는 괴물이 등장하기 까지의 공백기 동안 그러니까 양양A천하시절에 쇼트트랙 중계도 뜸했고 팬들도 찾아보긴하지만 어휴 양양A잘하네하고 말정도로 조용히 지나가는 시기였기 때문에 그 포스가 피부에 잘 안 와닿는거죠. 사실상 전이경(98은퇴)~진선유(05시니어데뷔) 까지의 꽤 긴 시간이 있는데 그 시기를 대표할 한국선수가 없다는 것부터가...
리콜한방
18/02/18 03:21
수정 아이콘
원댓글에 한국여자쇼트 계보를 받아서 단 댓글이에요.. 즉 한국 최강자를 얘기한거에요.
김소현
18/02/18 09:51
수정 아이콘
중간에 최은경선수도 세계선수권 2연패한 선수입니다. 진선유등장이후 지금의 심석희 최민정처럼 쌍두마차가 된 것이고요..
여러모로 심석희선수와 상황이 비슷해요
테크닉
18/02/18 01: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빙상연맹 애기를 안할수 없는데
제발 선수들 조금만 부상입으면 바로 버려버리는
그딴 쓰레기같은짓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외국선수들은 좀더쳐도 잘 관리해줘서 롱런하는데
우리나라는 연맹에서 바로 밷어버리니 ㅡㅡ 진짜 쓰레기같은 놈들
나름쟁이
18/02/18 01:21
수정 아이콘
최민정이 베이징에서 보기좋게 털어줬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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