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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2 22:53
이번 대회가 자국에서 열리는 대회라는 점을 감안하면 좀 아쉽긴 하죠. 심판판정 쪽이 아니더라도 홈 팀이라 이득을 얻는 부문은 많으니까요.
18/02/22 23:03
안현수는 말할 것도 없고
진선유도 만17~19세 사이에 올금3, 세선종합우승3회 연속...그것도 역대급 파벌 싸움 속에 이뤄낸 성과네요. 부상만 아니었다면 어디까지 갔을지...
18/02/22 23:02
토리노땐 전세계 통틀어 남녀 역대 1위급 선수 두 명이 캐리한거니까요. 진선유는 나이대로 보면 비교할 선수가 없을겁니다. 안현수는 뭐...
18/02/22 23:15
홈이라 아쉬운게 크죠.. 사실
홈 버프는 평소 훈련환경, 먹거리, 날씨, 응원등.. 다양한 방면에서 다른 시즌보다 좋을수밖에 없으니까요.. 홈버프 빼고 보면 사실 토리노 제외하곤 가장 괜찮은 시즌입니다.
18/02/22 23:58
이제 우리나라도 국대 뽑을때 500m, 1000m 잘뛰는 선수 1명과, 500~개인슈퍼파이널 골고루 잘뛰는 선수 4명으로 뽑아야 할 것 같아요.
5명을 뽑는데 현재는 모든 종목 랭킹 1~5등으로 뽑으니...
18/02/22 23:48
올림픽에선 이정수, 고기현이 각 개인성적이 3~4등 정도인데, 세계선수권은 약했었군요.
아울러 남자부에 이정수급으로 올림픽에 활약할 선수가 다음엔 나올지 모르겠네요.
18/02/23 12:19
김동성은 이전에 저런 괴물 같은 선수가 없다가 등장했고, 안현수는 직전에 김동성이라는 괴물을 본 상태에서 등장해서 그런 것 같아요.
스타로 치면 최연성과 이영호 느낌이랄까...
18/02/23 00:23
홈에서 열린 올림픽인 것을 감안하면 최민정급 선수에겐 아쉬운 결과이긴 할거에요. 전이경은 진선유나 자신과 비교해도 더 나은 기량이라고 평가했었거든요. 이번 대회에서 운도 따르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기대하던 결과를 못내었다는 점에서 그만큼 준비가 덜되었고 실력도 3관왕 이상의 다관왕을 노릴만큼은 안되었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민정의 커리어는 이제 시작입니다. 3관왕은 타인이 기대한 목표이지 그녀의 꿈은 이번 올림픽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20살인 그녀가 큰부상없이 몸관리를 잘한다면 앞으로 베이징 뿐만 아니라 그 이후의 올림픽을 출전하는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남자 선수급 체력과 스피드를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본인의 개인 훈련량도 누구보다 많아서 재능과 노력을 모두 갖춘 이 선수가 아니면 그 누가 최고일 것인가란 찬사를 들어온 선수입니다. 기대에 못미쳤다고 실망하지말고 지금까지처럼 멋진 모습을 계속 보고 싶어요.
18/02/23 01:09
빅토르 안/ 안현수가 금6, 동2로 쇼트트랙 사상 메달수 금메달수 다 최다네요.
그것도 중간 2010년 밴쿠버 올림픽은 불참한 성적이 이정도이니.. 러시아로 귀화시킨건 사실 너무 안타까워요. 쇼트트랙 역대 올타임 넘버원은 안현수인거 같은데.. 아무리 파벌이 있다해도 저렇게 압도적인 실력이었다면, 밴쿠버때 해설이나 시키진 않아야 했을텐데..
18/02/23 06:29
최민정이 주니어에서 시니어로 올라올 수 있는 가장 늦은 나이로 올라왔다는 점. 그리고 차기 동계올림픽이 중국이라는 점.
이 두가지 때문에 올림픽에서의 성적은 낀 세대가 되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18/02/23 10:22
쇼트트랙은 변수가 너무 많은 종목이라 항상 아쉽게 메달 놓치는 경우가 많이 있었죠.
이번에도 불운이 많이 따랐지만 그래도 평균은 되는군요
18/02/23 13:21
벤쿠버 성시백 500m 은메달이 가장 아쉬웠어요.
압도적인 기량과 우아한 코너웍에 엄청난 스피드로 시종일관 선두를 달리며 드디어 1위를 먹나 싶었던 순간 결승선 몇미터 놔두고 꽈당. 정말 품격이 다른 선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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