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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5 00:08
선수라서 그런 말은 할 수는 있긴 한데(선수로서의 권리라기보단 우리나라 선수가 지금까지 받아온 교육을 생각해보자는 측면에서요) 해명 안하면 영원히 그 상태로 머무는 거죠. 그냥 지나가리라 라고 하면 지나갈......수도 있겠지만 언젠가 누군가는 파내서 들이대는 게 요즘 세상이란 말이죠.
18/02/25 00:09
이 상황에서 당사자하고 협의도 안됐는데 언론에다 이 얘기 저 얘기 떠들어봐야 나아질거 하나도 없는데 이건 당연한거죠. 어차피 진심으로 미안한것도 아니고 진심으로 수습한것도 아닌데 여기서 언플해봐야 노선영 선수가 입 열면 다시 쓰레기될텐데... 감독이 피해자하고 교감 하나도
안한 상태에서 어설프게 수습해보려다가 기자회견 열었다가 어떻게 됐었나요. 노선영 선수가 대회 끝나면 다 얘기한다고 했으니 지켜보렵니다. 애초에 기관 조사없이 사과하고 수습될 문제가 아닌걸로 보입니다. 선수 감독 모두 사과하고 좋게 끝낼 기회가 몇번은 있었는데 이 악물고 질질 끌고 노선영 선수도 입 열겠다고 한거 보면...
18/02/25 00:17
일진짓을 다 보는데서 해서 죄송하다. 앞으로 국민들 심기 안거슬리게 안보이는데서 하겠다 라는 의미의 죄송...
전국의 가해자와 가해자빙의자들에게 하는 사과가 아니였을지...
18/02/25 00:27
본인이 당사자인데 본인이 노코멘트를 하면 누가 코멘트를 합니까... 어차피 본인도 파벌 싸움에 말려있다는 건 세상 사람들 많이 아는데 까이더라도 한마디정도는 했어야죠.
18/02/25 00:22
그전의 행동으로 비판받는거야 당연하지만
이 인터뷰야 뭐.. 여기서 아무리 최선의 답변을 했더라도 아무 대답을 하지 않는것만 못했을거라고 봅니다...
18/02/25 00:24
그것에 대해서는 따로 기회가 있으면 추후에 말씀 드리겠다. 별개로 노선영 선수에게는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정도만 했어도;
18/02/25 00:25
이건 노코멘트해야죠 뭐
여기서 뭐라 언급이 나올거였으면 기자회견에 둘이 나와서 얼싸안고 화해했겠죠 어차피 올림픽 끝나면 노선영선수가 다 폭로하겠다 하는거보면 갈데까지 간건데 여기서 뭔말을할지
18/02/25 00:31
저기서 노선영 이야기 꺼내면 과연 안 깠을까요.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일단 손해는 안보죠. 올림픽이 끝나고 뭘 하던말던 자기들 알아서 할 일
저는 자기가 잘못한것에 비해 충분히 많은 값을 치르고 있다고 봅니다. 더 위를 잡아내야죠. 사람들 핀트가 좀 잘못 잡힌느낌이..
18/02/25 00:34
어차피 무슨말을 해도 까였을거고
노선영선수가 올림픽 끝나고 다 말한다고했으니 괜히 여기서 입장밝혀봐야 좋을게 없겠죠. 어차피 다음 올림픽은 또 4년후인데다 대중들의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은 올림픽때뿐이니 이번만 잘 넘기자라는 마인드일겁니다.
18/02/25 00:36
우선 노선영 선수 기자회견 이후에 김보름 선수를 비난해도 늦지 않을 것 같네요. 피해자이긴 하지만 노선영 선수에게서 직접 사건의 전말을 듣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18/02/25 00:41
은메달 땄다고 까이고 일본 금메달 못따게 메달 딸꺼면 금메달이나 따지 라고 까이는거 보면
어차피 지금은 뭘해도 쓰레기이고 뭘해도 까이기 때문에 걍 입 닫고 있는게 젤 베스트인거 같은데요 뒤에 노선영이 터뜨릴거 생각하면 더더욱
18/02/25 00:44
노선영 추가 인터뷰 이전까지는 노코멘트 하는게 현상황에서는 정석이죠.
그 이전의 행보에 대한거라면 몰라도, 이 인터뷰로 까일건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더 좋은 인터뷰는 "그 일은 추후에 기회가 되면 말씀드리겠다. 지금은 오늘 경기 질문만 받고 싶다." 정도가 베스트 답변이었을 듯 합니다.
18/02/25 00:46
노선영 선수에게 사과할 거였으면 벌써 개인적으로 하고 오늘 인터뷰에서 했을 거고 지난 팀추월 7,8위전도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겠죠. 지금은 어쨌든 진실공방으로 갈 흐름이고 그러니 본인도 최대한 발언을 아껴야 되는 상황이라고 보면 저러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오해하실까봐 첨언하면 저게 도의적으로 잘 했다는 건 전혀 아닙니다.
18/02/25 00:58
노선영이 어떤 인터뷰를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섣불리 이야기하는 것보다 노코멘트가 낫긴하죠.
이미 잔뜩 욕을 먹고 있는 상황에서 어설프게 하다간 까일거리를 더 만들어줄게 뻔하거든요. 그럴바에는 아예 소스를 새로 만들 필요는 없죠. 제대로(?) 수습하려고 했다면 기자회견 때 했어야 했습니다. 그럼... 이렇게까지 계속해서 시끄럽지 않았을겁니다. 이제 노선영이 쉴드를 쳐준다고해도 국민들이 그대로 믿지않을 상황까지 되버렸습니다.
18/02/25 01:00
거짓말한다고 욕먹는 한이 있더라도, 자신의 잘못, 실수로 상처받게 된 노선영선수한테 미안하다..
라고 말하는게 영리한(?) 판단일꺼 같은데... .. 사실 이렇게 할수 있는 사람이었다면 첫인터뷰에서 그렇게 당당하게 비웃는 표정으로 애기해서 그 논란을 만들지도 않긴 했겠죠.. -_-;;
18/02/25 01:46
참 인터뷰 못한다
추월관련 질문을 받았을때 일단 사과부터 하고 추후에 그 관련은 따로 답변하겠다든지 하면 될걸 가지고 저런식으로 잘라 말하면 당연히 좋게 보일 리가 없죠
18/02/25 02:28
말을 겁나 못하는거지 이건 당연한거 같긴한데... 어차피 크게는 협회가 연결되어 있어서 개인의견 피력하기도 머할테고 왕따가 범죄가 아닌이상 속죄라는 표현쓰기도 애매하죠... 개인이 욕먹는건 감당해야할지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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