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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7 11:17
텍사스에서 2.5M에 + 팀옵션이였는데
토론토에서는 2.0M에 베스팅옵션이 더 좋다고 봐야죠. 여튼 계약 잘된거 같네요. 올한해도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18/02/27 11:17
오늘 레드삭스도 JD랑의 계약 조정을 마치고 계약을 확정 지어서 올 겨울 스탠튼에 이어 알동에 두번째로 합류한 우타 빅뱃이 되었는데 오승환이랑 붙는거 재미있겠네요.
중계도 느는건 덤<-
18/02/27 11:42
아니요. 이건 절대로 텍사스보다 좋은 조건이 아닙니다.
다른 조건 동일하에 선수 입장에서 베스팅 옵션>팀 옵션인 것은 맞는데 베스팅된다는 조건 하에서는 일반적으로 팀 입장에서도 옵션 행사하는 것이 이득이거든요. 단순히 생각해서 팀 입장에서 다음 시즌에 2.5M도 주기에 아까울 정도로 못하면 선수 출전 기회를 박탈해버려도 할 말이 없죠. 보장액만 봐도 1/4 이상 줄어들었고 2년차 옵션 금액은 더 많이 깎였고요.
18/02/27 11:47
선수가 베스팅을 선택한 건 내년에는 노화 등의 이유로 올해만큼 활약할 수 없을 가능성을 생각했다는 거죠.
전 선수입장에서 팀옵션의 2년차 금액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팀옵션을 행사한다면 선수는 더 좋은 계약을 얻을 수 있는 조건이 사라지는 거니까요. 선수옵션 > 다년계약 > 베스팅옵션 > 팀옵션 순으로 선수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18/02/27 11:49
계약금액이 토론토쪽이 조금 많아도 세금 문제 때문에 금전적으로는 손해기도 하죠(...)
토론토 입장에서 꽃놀이패입니다. 오승환이 안 터져도 손해 볼 게 없는 돈이고, 터지면 팀성적에 따라 쓰면서 이득 보거나 트레이드 알아볼 수도 있죠.
18/02/27 12:08
확실히 인기가 있는 편은 아닌것 같네요. 텍사스 갈 때부터 더 좋은 계약 많았지만 마무리 완전 보장 때문에 간다느니 말 도는거 보고 참 의아해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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