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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8 03:35
매덕스 옹이 구속만 느렸지 전성기때 투심의 구위는 압도적이었던 선수라 기술로 파워를 지배했던 선수라기보단 구속을 뺀 모든 걸 갖춘 토탈 패키지에 가낍다고 생각합니다...
18/02/28 09:09
명전 100프로는 앞으로도 안나올겁니다. 저기도 기자단 투표라 별 희안한 이유로 반대하는 사례가 있죠.
심지어 랜디 존슨조차 "너 뛰었던 시대가 스테로이드 시대인데 난 이때 선수들한테는 약했던 안했던 투표 안함!" 하는 기자때문에 100프로가 안나온 상태로 갔던지라...
18/02/28 08:29
그윈 : 왜 다들 걔 공을 왜 못 치는거죠? (통산 매덕스 상대 타출장 .415 .476 .521 [[0삼진 하지만 홈런도 0]])
18/02/28 08:50
매덕스의 최대 장점은 제구보다는 구위... 전성기 투심은 한가운데 쑤셔박아도 정타가 안 나왔죠
물론 제구도 좋았지만, 세간의 인식처럼 제구로 먹고 산 타입은 절대 아님
18/02/28 10:29
이런 존 파운딩을 적극적으로 하면서 땅볼 유도로 빠르게 처리하는 유형은 카즈에서 굉장히 쏠쏠하게 써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토드 웰마이어나 조엘 피네이로 부터 우디영감도 그런타입이고 지금의 보우먼과 마네스도 이런 유형이었죠. 볼넷 적고 어느정도 맞아도 땅볼로 처리하니 경기 운영도 쉽고 빠르고 전 이런 유형의 투수가 제일 좋습니다
18/02/28 10:47
(수정됨) 메이저에서 더이상 300승투수가 나올 수 없다는 얘기가 많은데, 솔직히 매덕스는 지금 시대에 뛰어도 300승 할 것 같아요.
18/02/28 11:32
구속이 느렸던 투수는 절대 아니지만, 덕수옹 기록 중 절대 못 깰 기록이 저 피볼넷 999개라고 봅니다.
그리고 최소투구수 완봉승이랑...둘 다 게임에서도 깨기 어려운 기록들이죠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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