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03/02 16:06:07
Name RainbowWarriors
File #1 baseball5_rules_eng.pdf (625.1 KB), Download : 28
Link #1 http://www.wbsc.org/baseball5/
Link #2 http://m.sports.naver.com/wbaseball/news/read.nhn?oid=001&aid=0009931755
Subject [스포츠] 주먹야구 국제공식룰이 발표되었습니다. (수정됨)
주먹야구, 짬뽕, (저희 동네는)하루... 동네마다 부르는 명칭은 달랐지만, 어릴때 한번쯤은 해봤을 동네 공터에서 맨손으로 고무공 때리는 야구가 있었을텐데요.

얼마전에 세계야구소프트볼 연맹에서 '베이스볼 파이브' 라는 이름으로 국제공식룰을 발표했습니다.
출전 선수(주전 5명 교체 3명), 이닝(5이닝), 경기장의 규격(18m*18m...), 경기 룰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야구가 넓은 장소, 비싼 장비등이 전파에 큰 걸림돌이 되었던걸 생각하면 
이 베이스볼 파이브는 그런 것들을 다 걷어내서 야구의 세계화를 도모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자세한건 기사나 동영상, 첨부의 룰북을 참조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윤하만
18/03/02 16: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크..어릴 때 생각나에요. 진짜 운동장에서 별별 놀이를 다하면서 놀던 시절..
우리쪽은 파울라인 그려놓고 적어도 거긴 넘겨야 하는 룰..
18/03/02 16:12
수정 아이콘
어릴때 좋나라고 했었어요.
투수이자 타자가 좋나 하고 상대편이 좋다 하면 정구
공을 쳤죠.
말자하
18/03/02 16:16
수정 아이콘
최소 경상도분
울산 한번 예측해봅니다
18/03/02 16:19
수정 아이콘
경상도는 좋나 통일아입니까
18/03/02 16:14
수정 아이콘
알라 없으면 톡치고 발빠르면 무조건 세입!
코코볼
18/03/02 16:16
수정 아이콘
저도 무조건 번트를 하하하하..
에베레스트
18/03/02 16:28
수정 아이콘
공을 자기가 들고 쳤나요?
투수가 아리랑볼로 던져준 걸 쳤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니팅커벨여행
18/03/02 18:37
수정 아이콘
저희 동네에선 둘 다 했습니다.
근데 던지는 걸 치면 주먹이 아프고 포수를 공격하는 쪽이 봐야 하는 단점이 있어 잘 하진 않았죠.
(파울 플라이인데 안 잡네...?)
교과서엔 투수가 던져서 치는 주먹야구가 나와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18/03/02 16:29
수정 아이콘
저는 빼뚜 였습니다..
Janzisuka
18/03/02 16:32
수정 아이콘
저희는 잠뽕요 공도 테니스공하고 저 화면에 나오던것과 비슷한 공 두종류였네요...
주먹쥐고 손바닥방향으러 치면 방향조절가능한 안타성..
엄지와 검지 사이로 밀어서 잘 맞으면 홈런성이라고해서 다들 넘기려고 크크크 추억 돋네요
에반스
18/03/02 16:35
수정 아이콘
저희동네는 와리가리였던걸로.. 저런식으로 무조건 테니스공 막아줄 벽이 필요해서 동네 상가 콘크리트 벽같은곳에서 하고 그랬네요.
내딸채연이
18/03/02 16:50
수정 아이콘
와리가리랑 짬뽕은 다르지 않나요?
에반스
18/03/02 17:03
수정 아이콘
동네마다 다르겠지만 전 짬뽕은 중국집 짬뽕 말고는 다른짬뽕을 모릅니다 ㅠㅠ

룰은 좀 달랐던거 같긴하네요 1루 2루 홈 이렇게있고
투 포수가 5번 주고받을동안 사이에 있는 타자가 쳐야되고..

이상 서울시 노원구 유년기특파원입니다 (...)
내딸채연이
18/03/02 17:05
수정 아이콘
서울시 강서구는 와리가리는 두 지점을 왔다갔다하는...짬뽕은 테니스 공 본인이 들고 본인이 쳐서 야구처럼 했구요.크크
지니팅커벨여행
18/03/02 18:40
수정 아이콘
와리가리는 오재미 비슷한 놀이였어요.
두개 또는 세개 지점 왔다갔다 하는...
저희 동네는 왔다리갔다리, 도루 놀이라고도 했고요.
ThisisZero
18/03/02 19:13
수정 아이콘
서울시 광진구 와리가리는

두개 지점을 사이에 두고 투수 둘이 캐치볼 하듯 공을 던지면 주자는 주먹으로 치던지 재주껏 공을 피해서 반대쪽으로 달리는 게임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투수는 주자를 공을 던져서 맞추거나 태그하고 주먹으로 공을 칠 땐 플라이볼 있었고요. 점수계산 같은건 다 까먹었네요
아저게안죽네
18/03/02 21:45
수정 아이콘
저도 광진구 출신인데 따로 점수 대신 몇 살이라고 한번 왔다갔다 하면 한 살씩 쌓여서 열살이나 스무살 되면 목숨 하나가
늘어났던 걸로 기억합니다. 쓰리 아웃제에 한번 죽은 사람은 빠져 있어야 하는데 목숨 얻으면 다시 부활했었습니다.
18/03/02 16:37
수정 아이콘
투수vs타자 대결구도는 살리는게 더 재미있을거 같은데
及時雨
18/03/02 16:39
수정 아이콘
지금부터 룰 숙지하고 대표팀 도전하는 각인가요
Maiev Shadowsong
18/03/02 16:40
수정 아이콘
저희도 짬뽕이었습니다. (부산시 동래구)
태공망
18/03/02 16:43
수정 아이콘
“하루” 오랜만에 듣네요 크크
콜드플레이
18/03/02 16:45
수정 아이콘
'제기 발야구'도 가즈아~
18/03/02 16:52
수정 아이콘
투수가 없다는건 상상도 못해봤는데
18/03/02 17:07
수정 아이콘
알라선이 중요하죠
18/03/02 17:11
수정 아이콘
주먹야구 투수 있는 곳이 있었다는 게 충격이네요. 저흰 들고 치고 다른 룰은 야구랑 같았어요. 경기장 제한이 없어서 장타자가 유리했죠.
18/03/02 17:14
수정 아이콘
우린 깔추라고 했는데...
군산입니다. 깔추 손!
18/03/02 17:16
수정 아이콘
주먹야구에 투수가 있는 동네도 있었나요?

문화컬쳐네요 덜덜덜
진격의거세
18/03/02 17:20
수정 아이콘
짬뽈이란 단어가 짬뽕으로 변형되어서 어렸을 때 동네에서 놀았다고 삼촌이 그러네요
호랑이기운
18/03/02 17:29
수정 아이콘
하루네요 아니 하아~루 이런느낌으로 불러야 맞겠네요
손금불산입
18/03/02 17:40
수정 아이콘
와리가리 미만 잡 아닌가요
치토스
18/03/02 17:44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빠른데 공도 잘 안뺏기고 시야도 좋아...
코인괜히시작
18/03/02 17:51
수정 아이콘
저희 동네는 와리가리!
이대호
18/03/02 18:21
수정 아이콘
저는 따볼 혹은 짬뽕
18/03/02 18:49
수정 아이콘
저는 저학년때 짬뽕이라고 했는데 이사갔더니 와리가리로 부르더군요. 같은 구 내에 버스타고 4~5정거장 거리였는데 다르더라구요 크크
지나가다...
18/03/02 19:09
수정 아이콘
저희 동네는 짬뽕이었습니다.
그건 그렇고, 이거 은근히 피지컬 괴물들의 놀이터가 될지도...
18/03/02 20:17
수정 아이콘
천호동은 와리가리였슴다
망디망디
18/03/02 20:26
수정 아이콘
손야구
내일은
18/03/02 20:46
수정 아이콘
구파발 짬뽕이었습니다. 와리가리는 다른 거죠.
짬뽕공이라고 생기기는 연식볼처럼 생겼는데 말랑한 고무공도 따로 있었습니다
네오크로우
18/03/02 21:13
수정 아이콘
빵울볼~~
아이고배야
18/03/02 21:54
수정 아이콘
이게 우리만 하던게 아니었..어?
볼빵빵청년
18/03/02 23:16
수정 아이콘
광주는 하루였습니다!
18/03/03 04:30
수정 아이콘
찜뽕
18/03/03 08:10
수정 아이콘
5이닝 5대5?
...역병?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6429 [스포츠] '1000억' 손흥민, EPL 유니폼 판매 랭킹 15위 [17] 돈키호테7335 18/03/05 7335 0
16424 [스포츠] [해외축구] [오피셜] 피오렌티나 주장 아스토리 사망 [13] 아라가키유이5577 18/03/04 5577 0
16419 [스포츠] K리그1 데뷔하자마자 헤트트릭 달성한 말컹.GIF [25] 살인자들의섬6344 18/03/04 6344 0
16418 [스포츠] [K리그] K리그 역사상 최초로 개막전 해트트릭 기록한 선수. [18] 낙원5726 18/03/04 5726 0
16417 [스포츠] 롯데 자이언츠 새로운 팀 로고가 공개 되었습니다. [34] 키스도사10785 18/03/04 10785 0
16416 [스포츠] (해축) 카라스코, 가이탄 중국 리그 이적 후 첫 선발 [7] 라플비3883 18/03/04 3883 0
16415 [스포츠]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 손흥민보다 몸좋은 아버지.jpgif [16] 살인자들의섬11486 18/03/04 11486 0
16414 [스포츠] 챔스토너먼트 모드에 돌입한 호태웅 [38] WEKIMEKI9169 18/03/04 9169 0
16408 [스포츠] 손흥민 리그 9, 10호골.gif(용량주의) [31] SKY9210433 18/03/04 10433 0
16397 [스포츠] 어떤 식품회사의 도쿄올림픽기념 마스코트 [8] hoho9na4684 18/03/03 4684 0
16395 [스포츠] 신명호는 놔두라고 !! [25] 삭제됨7167 18/03/03 7167 0
16377 [스포츠] 한준희 선정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 Top5 [36] 김치찌개6952 18/03/03 6952 0
16374 [스포츠] [MLB] 팀 린스컴 텍사스와 1년 1m 보장 계약 [9] 김치찌개2597 18/03/03 2597 0
16373 [스포츠] 진화 중인 뿌든램쥐 [72] 더 잔인한 개장수8614 18/03/03 8614 0
16361 [스포츠] 여자 컬링팀의 귀향 [17] 한종화9388 18/03/02 9388 0
16359 [스포츠] 베이징 뉴비 10년, 이들은 프로야구를 어떻게 변화시켰는가 [71] 자전거도둑9005 18/03/02 9005 0
16357 [스포츠] [해외축구] 요한 크루이프 경기력.gif (약 데이터) [13] 아라가키유이7479 18/03/02 7479 0
16354 [스포츠] 주먹야구 국제공식룰이 발표되었습니다. [43] RainbowWarriors8313 18/03/02 8313 0
16353 [스포츠] 국민 84% "평창올림픽 성공적…흥미롭게 본 종목은 컬링" [31] 마파두부7033 18/03/02 7033 0
16351 [스포츠] [해외축구] 바르셀로나가 결국 알레띠에게 5점차로 따라 잡혔습니다. [35] 아라가키유이6307 18/03/02 6307 0
16345 [스포츠] [해축] 두번 있는 일은 세번도 있다 [37] 짱구7049 18/03/02 7049 0
16338 [스포츠] [MLB] 어떤 팀의 미래가 가장 밝은가 [44] PG135148 18/03/01 5148 0
16331 [스포츠] EPL도 올스타전 한다면? 루카쿠, SNS 통해 제안 [24] swear5252 18/03/01 525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