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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2 16:10
크..어릴 때 생각나에요. 진짜 운동장에서 별별 놀이를 다하면서 놀던 시절..
우리쪽은 파울라인 그려놓고 적어도 거긴 넘겨야 하는 룰..
18/03/02 18:37
저희 동네에선 둘 다 했습니다.
근데 던지는 걸 치면 주먹이 아프고 포수를 공격하는 쪽이 봐야 하는 단점이 있어 잘 하진 않았죠. (파울 플라이인데 안 잡네...?) 교과서엔 투수가 던져서 치는 주먹야구가 나와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18/03/02 16:32
저희는 잠뽕요 공도 테니스공하고 저 화면에 나오던것과 비슷한 공 두종류였네요...
주먹쥐고 손바닥방향으러 치면 방향조절가능한 안타성.. 엄지와 검지 사이로 밀어서 잘 맞으면 홈런성이라고해서 다들 넘기려고 크크크 추억 돋네요
18/03/02 17:03
동네마다 다르겠지만 전 짬뽕은 중국집 짬뽕 말고는 다른짬뽕을 모릅니다 ㅠㅠ
룰은 좀 달랐던거 같긴하네요 1루 2루 홈 이렇게있고 투 포수가 5번 주고받을동안 사이에 있는 타자가 쳐야되고.. 이상 서울시 노원구 유년기특파원입니다 (...)
18/03/02 18:40
와리가리는 오재미 비슷한 놀이였어요.
두개 또는 세개 지점 왔다갔다 하는... 저희 동네는 왔다리갔다리, 도루 놀이라고도 했고요.
18/03/02 19:13
서울시 광진구 와리가리는
두개 지점을 사이에 두고 투수 둘이 캐치볼 하듯 공을 던지면 주자는 주먹으로 치던지 재주껏 공을 피해서 반대쪽으로 달리는 게임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투수는 주자를 공을 던져서 맞추거나 태그하고 주먹으로 공을 칠 땐 플라이볼 있었고요. 점수계산 같은건 다 까먹었네요
18/03/02 21:45
저도 광진구 출신인데 따로 점수 대신 몇 살이라고 한번 왔다갔다 하면 한 살씩 쌓여서 열살이나 스무살 되면 목숨 하나가
늘어났던 걸로 기억합니다. 쓰리 아웃제에 한번 죽은 사람은 빠져 있어야 하는데 목숨 얻으면 다시 부활했었습니다.
18/03/02 17:11
주먹야구 투수 있는 곳이 있었다는 게 충격이네요. 저흰 들고 치고 다른 룰은 야구랑 같았어요. 경기장 제한이 없어서 장타자가 유리했죠.
18/03/02 18:49
저는 저학년때 짬뽕이라고 했는데 이사갔더니 와리가리로 부르더군요. 같은 구 내에 버스타고 4~5정거장 거리였는데 다르더라구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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