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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05 17:11
참..간만에 시간나서 본 경기에서 커리가 커리어에 남을 명똥경기를 보여줬네요;; 사실 잘하는 경기보다 더 보기 희귀한 경기일텐데
이 경기를 생중계로 본것도 나름 의의가 있다고 해야 할지..듀란트가 가세하긴 했지만 작년보다 더 쎄보이냐면 그것도 아니고. 올해는 우승을 해도 좋은 소리는 못 들을 시즌인데 저번시즌에 리핏 성공하고 듀란트는 지 갈길 가는게 리그의 평화(?)를 위해서도 더 좋아보였건만 3승 1패 리드를 못 지키고 말이죠..
16/11/05 17:16
그래도 우승만 하면 나쁜 소리는 지금보단
들어갈겁니다. 만약 이 라인업으로 우승못하면.. 히트 빅3 우승 못했을때보다 더 큰 카오스가 커뮤니티마다 찾아올겁니다
16/11/05 17:20
선수 7명이 바뀌어서 초반은 좀 많이 힘드네요. 그래도 시즌후반되면 제일 위에 있을꺼 같네요.
오늘 커리 3점 10개 실패는 커리어 내내 보기 힘들 장면일꺼깥네요 크크 157경기 연속 3점은.. 커리빼고는 아무도 못깰꺼같네요
16/11/05 17:26
사실 저렇게 안들어가도 계속 쏘게 팀에서
허락한다는게 역설적으로 커리의 위엄이기도 하죠. 언제 터질지 모르니까요. 저도 골스가 1위할 것 같긴 한데.. 작년보다 강해졌냐 하면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16/11/05 17:44
정규리그에선 작년보다 약할꺼같은데 플옵가서는 더 강할꺼같네요
그래도 이렇게 초반에 약점노출되고해야지 느바가 더 재미있을꺼같네요!!
16/11/05 17:45
그래도 몇번 삐끗해도 아마 올라갈거 같긴 한데 73승을 깬다?는 못할거 같고(된다해도 시도도 안해볼거 같고)...
오히려 너무 많이 바뀌고 인사이드가 한층 더 얇아진 느낌이라 플옵에서 미끄러지면 왠지 저는 그럴 수도 있겠다란 생각을 할듯..
16/11/05 17:49
저번시즌, 저저번시즌 골스가 정상급 팀이 되고 레이커스가 크게 하락세일때도 레이커스가 홈에서 골스를 잡았는데 올시즌도 골스를 잡네요... 근데 저번 저저번과는 달리 이번에는 월튼 감독이 아직 초반이지만 팀을 꽤 잘만들어가고 있는듯
16/11/05 18:03
솔직히 전 코비의 은퇴 영향도 크다고 봅니다.
레이커스는 이제 미래가 보이는거 같아요. 현 멤버중에서 옥석을 고르고 거물급 1,2만 잡아도 컨텐더팀이 될거같아요.
16/11/05 17:50
커리는 역시 지난 시즌이 역대급 커리어 하이가 아닐까 싶네요.
이 멤버로 우승 못 하면 말이 안되는데 오늘 경기를 보니 위험해 보이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올시즌 시카고 기대 됩니다.
16/11/05 17:53
시카고는 웨이드가 3점을 쏘고 있긴 하지만
아직도 스페이싱은 문제라.. 론도 대신 조지힐이었다면 동부 컨파도 도전해봄직 했을텐데요..
16/11/06 02:38
오늘 시카고 뉴욕한테 개털렸죠.. 올시즌도 시카고는 예측불가의 팀일듯 싶습니다. 선수들의 기복이 너무 심한거 같아요.
공격은 그래도 좋아보이는데 수비가 너무 기복이 심해보이더라구요.
16/11/05 17:57
어제는 OKC도 백투백이어서..
서버럭 정도로 포제션 많이 가져가는 선수에게 클리퍼스-골스 백투백은 뭐.. 한경기 잡은게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16/11/05 18:27
73승팀에서 주전이 반즈->듀란트, 보것->파출리아 로 바뀐셈인데 생각보다 시너지가 너무 안나는것같아요. 아직 초반이고 손발 맞추는 단계이지만
팀 농구의 스타일이 좋았는데 그게 아닌게 되버려서 아쉽네요. 코어들이 다른팀에 있다가 모인것도 아니고 이기적인 선수들도 아니고 그래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생각만큼은 아니라서 그것도 좀 아쉽고요.
16/11/05 18:47
골스 골밑이 놀이터입니다. 팀 밸런스 문제가 심각해 보이더군요. 이긴 경기도 골밑은 죄다 털렸어요
파이널 예상 대진인 클블은 물론이고 그 전에 산왕한테도 이길 수 있을지 미지수네요.
16/11/05 19:59
마이애미도 빅3 초반에 어지러웠고
레이커스도 코비샤크 교통정리 안될때 헤맸죠. 클블 빅3도 마찬가지.. 어차피 느바는 플레이오프부터 진검승부하니까요. 그때 나오겠죠 거품인지 뭔지..
16/11/05 20:50
플옵만 잘하면 됩니다. 듀란트라는 상수는 골스에 큰힘이 될겁니다. 작년에도 레이커스한테 졌었죠. 커리가 3점 13개 던져서 1개 들어가고 그랬습니다.
16/11/05 21:38
시즌 후반 가면 지금보다는 강해질겁니다. 다만 밸런스 파괴급이 아닌 적당히 강해져서 플옵보는 재미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작년 서부 컨파의 치열함이 워낙 꿀잼이여서 흐흐.
16/11/05 22:58
10분 하이라이트를 봤는데
골스 골밑은 동네 놀이터였죠. 레이커스가 경기내내 보여준 공격방식은 자유투라인 근처를 공략하는 순간에 빅맨이 컷인을 시도하고 림프로텍팅이 안되는 골스는 탈탈 탈리는 것의 연속이었습니다. 골밑이 약하니까 공격 속도가 작년에 비해서 느려졌고 시즌 개막전인 산왕전에서도 골스보다 오히려 산왕이 공격속도가 빠른 순간도 많았죠. 올해 골스는 우승하려면 고생을 많이 해야 할 듯합니다.
16/11/06 00:22
듀랜트가 왔고, 진짜 이름값을 해주는데도 팀은 오히려 많이 약해졋네욤? 스포츠는 1+1이 2가 꼭 되란 법이 없는게 참 신기하네염.
아니면 단순히 커리선수에 개인적인 부진이 큰걸까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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