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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5 22:34
찰스로드는 200.1cm 더라구요. 다음 자유계약때 신장측정만 잘 한다면 뛸 수도 있겠죠. 매우 어려운 퀘스트지만...발바닥에 굳은살을 제거단다던지, 머리카락 한올 안남기고 밀어버린다던지(?)
장신용병의 키 기준이 라틀리프(라건아)에 맞추기위해 200cm로 제한하는거 같은데...이게 무슨의미가 있나 모르겠습니다 -_-;
18/03/05 22:37
그런 꼼수를 막기위해 2년전 트라이아웃때부터 신장측정 전담팀이 가동됐죠 -_-;;
한명은 목을 붙잡고, 한명은 무릎을 붙잡고 측정.... 근데 이제는 자유계약인데 신장 측정은 어떻게 하려고 그러나 모르겠어요. 계약 공시되면 일괄적으로 KBL본사에 불러서 측정하려고 그러나...
18/03/05 22:36
구단의 실무담당자들인 사무국장들이 단체로 항의(?)까지 했지만 결국 총재의 뜻대로...
진짜 관뚜껑에 못질하는걸 보는 심정입니다...
18/03/05 22:37
이거 기사보고 글을 쓰려다가 말았는데 정말 어이가 없는 제도죠 하
아니 어느 농구가 대체 키를 2미터로 제한한답니까!? 장단신 구분도 개그였는데 참..대단한 KBL이네요
18/03/05 22:37
템포 빠르게하려고 너무 악수를 두네요. 국제경쟁력은..
뭐 어차피 지금도 오세근이나 김선형정도 밖에 없다고보지만 더 낮아질듯..
18/03/05 22:52
(수정됨) http://www.kbl.or.kr/history/system_change02.asp
다른 리그까지 갈 것 없이, 과거에 있었던 제도이긴 합니다. 상한 200cm가 역대 최저이긴 하네요.
18/03/05 22:52
키 제한을 할거면 외국인 선수를 왜 뽑는 거죠?
무슨 크보 외국인 선수 뽑을 때 구속 150 이상은 못 뽑게 하는 것도 아니고. 크크크크크
18/03/05 23:41
"이번 신장기준 적용으로 빠른 경기속도를 통한 평균 득점 향상과 보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프로농구 흥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을 기대..."
키 큰 농구선수가 프로농구 흥행에 걸림돌이군요.
18/03/05 23:41
(수정됨) 제한하는 건 둘째치고 그 이유가 멍청하니 까이죠.
걔들은 2미터 넘어도 날아다니는 놈들인데... 코미디 그 자체; 하긴 몰라서 저러는 건 당연히 아니겠죠. 눈가리고 아웅이지;;
18/03/06 00:24
김영기 방열 두명이 한국농구 인기 줄어드는데 엄청난 역할을 하고있네요. 얼마나 고집이 쎄면 20년전에도 욕먹을만한 정책을 임기마지막에 통과시키고가네요. 진짜 농구팬으로써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18/03/06 02:14
그냥 국내스타선수를 만들기 위해 계속 수쓰는거죠.
올시즌 다득점경기가 많이 나오고 예상외의 순위싸움이 되고 있으면서 나름 재밌는 리그인데도 결국엔 용병들의 힘으로 순위가 갈리고 있다 생각하고 있는거죠. 그게 맞구요. 리그의 인기를 끌기 위해 국내선수가 에이스가 되야 하는데 지금 수준의 용병들에게 비비기엔 너무나도 딸리죠... 이젠 그나마 사이즈라도 줄여서 해볼려고 하나본데 쉽지 않을겁니다. 진짜 수준떨어지는 용병들만 받을거 아니라면... 다음시즌부턴 또 결국 저득점 지루한 게임이 이뤄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18/03/06 02:58
(수정됨) 2미터 이하에 스킬좋고 피지컬좋은 선수들이와서 농구수준차이 보여주겠군요 미국에2미터 이하에 느바못가는 농구천재들도 많죠
한국농구 국제 경쟁력은 더 퇴보할듯요 올림픽에서 그리스 괴인 만나면 당황할듯? 느바보다가 국농보면 진짜 한심하던데 말이죠
18/03/06 13:52
얼마전에 농구 월드컵 예선 뉴질랜드 전만 봐도 피지컬에 밀리던데........
이래서 멀리 갈 것 없이 중국/중동/호주/뉴질랜드 어케 삳대하라고.. 국제대회 성적 나야 농구 인기도 살아나는데 김영기총재는 여기가 nba인줄 아냐
18/03/06 15:01
http://naver.me/FtfG3tH9
손대범 기자님이 관련 칼럼을 쓰셨군요. 제가 볼 때 손기자님은 비판도 돌려서 하시고 불만(?)도 점잖게 표현하셨는데, 이번엔 [팬들은 호구인가]하시면서 조금은 격한 표현도 사용하셨더군요. 실망한 건 하루이틀이 아니지만 이번엔 정말 크게 실망하신듯 합니다. 협회는 이런 글을 읽어보기나 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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