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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9 09:44
왠지 이번엔 잘 못 할 것 같은데.... 지금 올림픽 끝나고 긴장도 풀어졌을거고 광고도 많이 찍고 하던데 아무래도 멘탈이 올림픽 때 같지 않은게 정상이죠.
사실 4년이나 노력해서 뭔가 성과를 이루었으면 한 두달은 그걸 즐길 수 있는 문화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도 있네요. 노파심인지 모르겠지만 이번에 잘 못하면 빠졌느니 정신 상태가 글러먹었느니 뭐 그런소리 나올까 봐 살짝 걱정이 되네요. 올림픽 전에야 이런 관심을 예상치 못했겠지만 지금은 상황이 변했으니 좀 스킵하면 안 되나 했는데....... 세계 선수권이네요..... 이거 뭐 빠지기도 뭐하긴 하군요 참....
18/03/09 11:00
올림픽은 4년마다지만 세계선수권이나 월드컵 등 대회는 매년 있는 거라..올림픽 후 한두달 시합없는 종목이 거의 없을겁니다. 스스만 해도 올림픽 바로 다음에 스프린트선수권 열렸고,,월드컵 파이널도 기다리고 있죠..피겨도 올해 세계선수권 아직 안했을 거에요..
그리고 이번 시즌 선발된 국가대표는 결과는 별개로 세계선수권까지 치뤄야 하는 걸로 되어 있지 않을까 싶어요. 빠지고 싶다고 빠지면 다음 국대 선발때 불이익(참가 제한)이 있을 수도 있죠. 세계선수권은 매년 열리는 제일 큰 대회라 안나가기도 그럴겁니다. 다른 팀 보내자니..'영미'로 끌어올린 컬링 인기인데 좀 뜬금 없이 보일 수도 있구요. 선수들이 감수할 부분이죠.
18/03/09 14:14
작년 11월에 선발전 출전 안 할 수도 있는데 출전해서 우승해서 따낸거라 등 떠밀듯 나가는 건 아닐겁니다.
비슷한 시기에 선발전 치른 일본은 후지사와팀이 올림픽에 집중하고 싶다고 걸러서 다른 팀이 나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18/03/09 15:33
흠 그럼 본인들 선택이라 어쩔 수 없긴 하군요.
그런데 막상 이런 상황은 예상을 못 했을테니. 다른건 상관없는데 혹 성적 나쁘면 욕먹거나 실망하는 사람들 생길까 봐요. 뭐 너무 앞서가는 걱정이겠죠...^^
18/03/09 16:10
다행인게 중계해주기 좋은 시간대네요
배구가 보통 9시-9시반(풀세트가야)끝나니 끝나고 바로고 새벽 4시도 이제 스브스는 챔스랑 유로파 중계권없죠ㅠ 딱 빈 시간대 좋은 시기에 컬링이 훅 들어왔네요! 좋은 성적으로 흥행 관심 이어가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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