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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9 19:39
해준것으로 보면 황선홍은 해준것에 비해 많이 까였던것 같긴합니다. 그리고 짧고 억울하게 까인건 오범석이 아닐까 싶네요. 디마리아 메시 못막았다고 까인..
18/03/09 21:16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20&aid=0002139881
검색해보니 1969년 10월 20일에 '멕시코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때 후반 20분 1-1 상황에서 PK를 찼었던 키커였네요. 그리고 그때 실축을 한 나머지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고... 근데 이 분은 저도 언급해 주셔서 알았네요. 69년도면 엄청 오래전 얘기라 ;;
18/03/09 19:53
정성룡 골키퍼는 실수를 많이 하긴 했는데 그 파이야는 와이프분이 대신 SNS 관리해주다가 터진거라... 나중에 알고 좀 안타깝더라구요.
18/03/09 20:00
황선홍은 신기하게 톡 차넣으면 될걸 독수리슛으로 날려먹은게 너무 많았죠.
최용수도 2002월드컵때 하나 있었는데 황선홍에 비하면 약과..
18/03/09 21:28
최용수가 없네요 아시아 킬러 아시아 밖에 나가면 ...
그래도 앞도적인건 황선홍, 이동국 둘인 것 같습니다. 대단한 건 둘다 결국 부활에 성공했다는 점이네요
18/03/09 22:29
황선홍이요
볼리비아전 아직도 못잊어요.. 근데 사실 94년 월드컵에 가장 큰 문제는 최인영이고 황선홍은 그 다음정도 인데 최인영은 그냥 잊혀지더라구요
18/03/10 07:41
황선홍 선수는 미국 월드컵 당시 골키퍼랑 1 대 1 찬스를 너무 많이 날려 먹었어요. 당시 우리나라가 3전 전패를 했는데 황선수가 실패한 찬스의 삼분의 일만 성공했어도 전적이 상당히 달라졌을 걸로 기억합니다.
축알못이지만 당시 그냥 봐도 골기퍼 위로 살짝 칩샷이나 로빙볼을 띄우거나 골키퍼를 살짝 제치면 되는 경우였는데 그냥 냅다 세게 슛을 지르다 막힌 경우가 부지기수였죠. 마지막 경기에서 드디어 같은 상황에서 로빙볼로 골을 넣으니까 해설자가 안타까운 톤으로 '아 진작에 저런 식으로 했더라면 좋았을텐데요.'라는 멘트가 나올 정도었다는..... 그런데 황선홍 선수가 아니여도 그 당시 우리 나라 공격수들은 다 세게 슛하는 것 밖에 못 했던 것 같긴 하네요. 아무튼 다행히도 마지막 월드컵에서 명예회복을 하셨죠.
18/03/10 08:34
황선홍요...국딩시절이었는데 문방구 아줌마, 담임선생님, 주판학원 선생님 이구동성으로 욕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이동국은 월드컵 첫 데뷔에서 활약이 좋았고 그 뒤엔 남아공때까지 월드컵과 인연이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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