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3/10 19:13
레알이 가장 가능성 있는 선택지일 거 같습니다 아마도...크크
근데 파리 회장이 절대 안 보내주겠죠..진짜 챔스 우승이라도 하면 몰라도... 근데 파리 상태 보면 챔스 우승은 아마 몇 년 내에 힘들지 않나 싶은...
18/03/10 21:52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호날두가 후반기 들어서면 폼이 확 올라오긴 하는데 확실히 근데 이제 체력이 예전만 못한 것은 사실이죠. 그래서 지단도 계속 로테 돌려서 호날두 체력 안배해주고 있고..
거기에 베일은 진짜 제대로 유리몸 계보를 걷고 있고...벤제마도 올시즌 폼 보면 엉망이고.. 결국 BBC 대체를 할 자원들을 구해야 하는데 네이마르만한 인재가 없긴 하죠. 문제는 너무 비싸 보여서 현실적으론 네이마르 하나 사느니 케인/레반돕/아자르 사는게 더 나아 보이는데... 상품성도 중시하는 레알 회장 성격 상 네이마르가 더 끌리긴 하겠네요...크크크 레알에 네이마르 오면 제2의 피구사태 볼 수 있을 거 같아 웃길 거 같기도 하고...
18/03/10 21:57
개인적으로 레반돕은 반대고 케인 아자르 셋트면 네이마르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브라질애들은 멘탈문제도 잇고 30줄되면 기량 급격히 하락이라서
18/03/10 22:03
살라를 쓴다는게 레반돕을 썼군요..제가...크크크 왠 스트라이커 2명을 사라고 적어놓은거지...
저도 나이때문에 레반돕보단 케인이 좋다고 봅니다... 그래서 살 수 있다면 케인/살라/아자르 정도면..BBC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 아마 근데 다 사는건 힘들어 보이지만 말이죠..
18/03/10 19:18
파리 마르세유 리옹 모나코 릴
제가 지금 당장 생각나는 팀만 해도 5개인데 과연 네이마르가 알고있는 리그앙팀 1곳은 어디였을지...(파리는 제외하고)
18/03/10 19:43
관련 기사중에 스페인쪽 기자가 저렇게해서 난 바르셀로나 돌아가고싶었는데 바르샤가 안 데려가서 어쩔수없이 레알가는거다 라는 빌드업 쌓고있는 거라는 평이 있던데 가장 와닿더라구요
18/03/10 20:07
1) 네이마르는 7/31까지 어떠한 클럽과 협상하면 안된다 (파리랑 협상하며 조항 어김)
2) 네이마르와 바르샤 간의 계약을 완전하게 이행할 것을 공개적으로 드러낸다. (공개적으로 드러내지도 않고 이행도 안함) 3) 위 조항을 지켰다면, 선수가 다른 클럽으로 이적하지 않는다는것이 확실해지는 시기인 9/1에 보너스 금액(26m)을 지급한다. (다른 클럽으로 이적함) 바르셀로나 대변인 비베스가 공개한 계약서 내용 대략적으로 이런 내용입니다..
18/03/10 20:37
리그앙 리그 수준이 낮으니 파리가레벨업이 안되는거죠 라리가만해도 레알 바르샤 전술적으로 쳐맞는경기가 시즌중에 최소 3 4경기는 나옵니다. 아무리봐도 뭔 생각으로 리그앙을 간건지 파리때문에 억지로 5대리그 5대리그하는데 세리에도 지금 낮아지는 수준때문에 걱정하는사람이 꽤 되는데 리그앙 평균전력은 그 세리에보다 별로죠
18/03/10 21:23
라리가가 3대장 미만잡이라지만 나머지팀들도 전술적으로 3대장을 당혹케하는 경기가 간혹 있어요
라리가가 양학리그라는 것은 3대장떄문에 맞는 말이지만 상향평준화가 많이 되어있다고 느껴집니다
18/03/11 01:31
맞습니다 유에파 리그 랭킹 압도적 1위는 고스톱 쳐서 따낸게 아니죠
승점으로 줄세우면 양학리그처럼 보이고, 실제 일방적으로 터는 경기도 적지않게 나오지만 같은 승점 3점 따낸 경기여도 내용은 박빙이었던 경기가 많았을테니까요
18/03/10 22:05
결국 돈때문에 간거죠. 애초에 바르셀로나도 무슨 드림클럽이라서 간게 아니라 로셀이 눈돌아가서 초상권 100% 퍼주니까 천하의 페레스도 이건 너무 비싸다고 GG치고 발뺀거구요. 파리가 바르셀로나에 지불한 이적료가 222M지 여기에 아버지 보너스, 네이마르 보너스까지 합치면 파리가 쓴돈이 400M이 넘습니다.
자기 자신을 이렇게까지 철저하게 상업화시킨 선수가 있었나 싶을정도로 돈 욕심은 이명박급으로 많은지라 네이마르가 타이틀 하나만 보고 돈은 어느정도 포기하지 않는 이상 레알도 쉽게 영입하진 못할겁니다. 레알이 아무리 돈을 잘벌어도 결국 시민구단이고 1년 매출이 680M인데 한 선수에 400M 이상은 쓰기가 쉽지 않죠.
18/03/10 22:19
파리같은 기강없는 팀이니까 네이마르같은 선수가 왕놀이 하는거지, 레알로 만약에 가면 지금 파리에서 보여주는 에고는 어느정도 꺾을수밖에 없죠
감독부터가 팀 레전드 스타플레이어 출신 감독에 자기보다 더 명성과 클래스가 높은 선수가 리빙 레전드로 버티고 있고 팀 주장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10년 넘게 짬밥먹은 백전노장 수비수에 팀에 네이마르 편들어줄 선수도 하나도 없어서 네이마르가 조용히 축구할수밖에 없는 환경의 팀이긴 하죠. 근데 돈 욕심이 너무 심해서 안될겁니다.
18/03/10 22:26
'감독부터가 팀 레전드 스타플레이어 출신 감독에 자기보다 더 명성과 클래스가 높은 선수가 리빙 레전드로 버티고 있고 팀 주장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10년 넘게 짬밥먹은 백전노장 수비수에 팀에 네이마르 편들어줄 선수도 하나도 없어서 네이마르가 조용히 축구할수밖에 없는 환경의 팀' 크크크크
18/03/10 23:55
저는 프로선수가 돈욕심 안심한게 더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돈욕심 부리는걸 비난하는건 옳지 않다고 보기 때문에 네이마르의 이적에 대해서 비판하고싶지 않습니다. 프로선수의 활동은 영리행위니까요.
후회하는것도 자기 마음인데 어짜피 묶인 상황에서 후회해봤자 뭐하는지 흐흐.
18/03/11 00:04
무엇보다도 파리가 천문한적 금액인 5000억을 선포해서 아무도 영입하려 하지 않겠죠... 왜 파리가서 파리감옥에 감금당했니...
18/03/11 00:43
사실 파리 외엔 뚜렷한 선택지도 없었던 것이 사실이죠.
바르셀로나에선 메시의 극효율 앞에 본인이 가진 개인 역량에 비해 희생적인 롤을 맡았기 때문에, 아무리 잘해도 발롱도르를 탈수 없다는 생각에 이적은 불가피 햇습니다, 근데 바르셀로나에서 바이-아웃 이하의 금액으로는 절대 팔 일이 없었지요. 그리고 그 바이-아웃을 지른 유일한 구단이 파리였으니, 네이마르 입장에선 EPL 유수의 강팀들에 가고 싶어도 결국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파리밖에 없었습니다. 파리 이외엔 나머지 구단들은 바이아웃은 커녕 성에 안차는 금액만 제시할 것이 분명했거든요. 뭐 본인의 피셜을 들을 떄 까지는 확실한 건 업다만, 제가 네이마르 였어도 후회를 할 것 같기는 합니다. 리그 역사/전력도 그렇지만, 일단 발롱도르 타는데 최우선 조건인 스포트 라이트를 못받고 있거든요. 만약 본인이 계속 캐리해서 우승시키는 시나리오를 생각하고 있다고 쳐됴, 그게 얼마나 희박한 확률인지도 본인이 잘 알고 있겟지요. 레알의 3연패를 보면, 정말 챔스는 하늘이 점지해주는 건가 싶을 정도로, 벤치멤버들의 허슬 플레이도 엄청나죠. 물론 최근 빼구요....크크
18/03/11 01:37
빨리 1인자가 되고 싶어서 이적을 결심한건 충분히 이해할만 합니다
다만 행선지가... 결국 돈의 반대급부에 고통받는거죠. 차라리 다른분들 말씀처럼 epl이나 바이언을 갔으면 어땠을지(뭐 바이언은 서로간에 성향이 거의 정반대라 가능성은 많이 낮습니다만... 그냥 로베리 시대 뒤를 준비해야하는 시기다보니 생각이 났네요)
|